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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자전거

자전거로 가는 제주도 여행 3일차 ; 해안도로 따라 중문관광단지로...

by 똥벼락 201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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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을 지나 중문으로...

 

 

●날짜 : 2014. 10. 4 (토)

 

●날씨 : 맑음

 

●참가인원 : 희석 & 혜정과 함께...

 

●TRACK : GO

 

뉴그린장에서 나와서는

식당을 찾고 그래서 방문한집이 해녀식당이다.

식사를 하고 마라도를 가려 했으나

바람으로 인해 금일 마라도행 여객선이 결항이 됐다.

 

 

 

 

식사를 하며 금일 일정을 다시 세운다.

오늘은 짧게 서귀포까지 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서귀포 호텔을 예약 해뒀기에....

호텔 예약때문에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을 짜는데 참 어려움이 많았다.

 

해녀식당 방문기 -> 클릭

 

 

 

 

매주 토요일에 모슬포항에서 요일장이 열린다고 하여

보러 가봤으나

아직 장을 펴기 전이라 볼꺼리가 없다.

그래서 바로 해변을 따라 송악산으로 향한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별란 모양의 산방산이 오똑 솟이 나와있다.

그리고 밭과 함께 곳곳에 돌담이 있어

제주다 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송악산 입구에 도착하여 고민을 한다.

송악산을 보자니 1시간 이상은 족히 걸린다.

하지만 안가자니 송악산은 개인적으로 제주도의 제1경중 한곳이라 생각하는곳이고...

또한 혜정도, 희석도 나와 함께 왔던 곳이다.

살짝 고민후....

오늘은 서귀포까지로 일정이 짧으니

송악산을 경유 하기로 가기로 한다.

 

 

 

 

 

 

 

 

 

 

 

 

 

 

 

 

 

 

 

그냥 살짝 산책만 하려 했으나

어찌 하나보니 송악산까지 오르게 된다.

물론 송악산 정도는 등산이라 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렇다고 산책이라 하기도... 

 

 

 

 

 

 

 

오늘 날씨가 워낙 화창하여

가파도와 마라도 까지 보인다.

 

 

 

 

바람은 굉장히 강하지만

제주도 바람이라 그런지 쌀쌀함은 없다.

산에 오르니 한라산이 보이고

산방산과 함께 그 앞의 용머리해안이 보인다.

용머리해안은 해안도로를 따라

송악산을 보고 난뒤 갈곳이다.

 

 

 

 

 

 

 

 

 

 

송악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돌며 카메라에 풍경을 담는다.

헌데 왠 벌이 그리 많은지....

약간 조심스럽다.

 

 

 

 

 

 

 

 

 

 

 

 

 

 

 

 

송악산을 내려와

좀 더 둘러보기로 한다.

 

 

 

 

 

 

 

 

 

 

 

 

 

 

 

 

송악산을 모두 둘러보고

자전거 있는곳 으로 가서는

자전거를 타고 용머리 해안으로 간다.

난 용머리해안이 그냥 그런데 혜정이 꼭 가고 싶다하여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로 한다.

이번 여행에 유일하게 입장료를 쓰기로 한곳이기도 하다.

 

 

 

 

 

 

 

 

 

 

 

 

 

 

 

 

산방산 앞의 용머리해안에 도착을 했으나

바람때문에 통제를 했다.

그래서 들어가지를 못한다.

산방산의 산방굴사가 바로 앞이지만

이곳은 별로 이쁜지 몰라서 안가본다.

 

 

 

 

 

 

 

서귀포를 향해 가다가

안덕면에서 명경식당이라는 중화요리집이 보인다.

약간 출출하여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일행들이 힘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서귀포가 아닌

가장 짧은길로 서귀포 호텔에 가려 했으나

제주도에 왔으면

반드시 가야할 곳이기에 짧은 길은 포기한다.

 

명경식당 방문기 -> 클릭

 

 

 

 

 

 

 

 

 

 

식사를 하고는

제주도에서 송악산과 함께 제1경으로 생각하는곳.

그냥 해안길인데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곳을 향한다.

 

오르막길을 힘들게 넘어

다시 바닷가로 가고

바닷가에 가니 바람이 엄청나다.

이 바람을 역풍으로 맞으면

자전거 타기를 포기 해야 할만큼 강한 마람이다.

 

 

 

 

 

 

 

 

 

 

 

 

 

 

 

 

 

 

 

송악산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곳이라 생각하는곳.

언덕에 도착한다.

일행들 모두 탄성을 자아낸다.

혜정은 과거 이곳에 대려 왔었는데

차에서 자느라 보지 못한곳이다.

 

 

 

 

 

 

 

 

 

 

나의 뒷모습을 희석이 찍었다.

앞모습은 자신이 없어

뒷모습이기에 사진을 올려본다.

 

 

 

 

 

 

 

 

 

 

 

 

 

 

 

 

해안도로를 벗어나

다시 제주도 순환도로로 향한다.

산을 넘어서 온 해안도로인지라

다시 산을 넘어 순환도로로 간다.

 

 

 

 

 

 

 

산을 넘는데

우측으로 빨긴지붕의 신라호텔과

초록색 지붕의 롯데호텔이 살짝 보인다.

 

 

 

 

산을 넘고....

가장 근거리로 서귀포호텔에 가기 위해

또 다시 산을 넘어 서귀포호텔에 입성한다.

그리고 이곳에 짐을 푼다.

 

 

 

 

 

 

 

서귀포호텔에 짐을 풀고 중문으로 가기로 했고

짐을 호텔에 놔 둔다.

헌데...  서귀포호텔이 꽤 오르막길에 있어

자전거를 타고 중문에 가는거야 거저 가지만

반면 다시 호텔에 오려니 오르막이 만만치 않다.

해서 서귀포호텔의 셔틀버스(봉고차)를 타고 중문의 컨벤션센터로 간다.

혜정이 물건 살것이 있다 하여

컨벤션센터의 면세점을 이용하러 간것이다.

면세점을 둘러 보고 잠시 중문을 보려 했으나

쇼핑이 엄~~~~~~~~~~~~~~~~~청 길어져 이곳에서 일정이 마무리 된다.

 

해가 지고....

밥을 먹기 위해 버스를 차고

서귀포 정방동의 기억나는집으로 이동한다.

 

기억나는집 방문기 -> 클릭

 

 

 

 

 

 

식사를 끝내고

서귀포내의 어시장을 둘러보고

버스를 이용해 중문으로,

중문에서 택시를 타고 서귀포호텔로 간다.

 

일정대로면 오늘이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밤인데

내일 제주-완도행 여객선이 결항이라고 나온다.

설마 그 큰배가 결항이 될까 생각하며

그리 걱정 안하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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