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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제주맛집] 대정읍 해녀식당 ; 쥔장 친절, 가격 불친절

by 똥벼락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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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해녀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전화번호 :064-794-3597

● 방문일 : 2014년 10월 4일 (토)

 

● 시식후기

대정읍의 뉴그린장에서 밤을 보내고

근처 식당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는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해녀식당이 눈에 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관광객들이 봉고차로 온것이다.

그냥 그 일행뿐였고

그 일행들이 들어가는것을 보고

손님이 엄청 많다고 생각한거다.

 

 

 

 

 

아무튼 들어갔으니

메뉴를 확인하고

전복뚝배기를 주분한다.

 

 

 

 

 

 

 

밑반찬으로 네가지가 나오는데

손에가는것은

파김치와 오이뿐이더라.

오이무침만 그나마 금방한듯하고

나머지는 넉넉한 시간이

흐른듯한 반찬들이다.

 

 

 

 

 

 

 

 

 

 

 

 

 

이윽고 전복뚝배기가 나온다.

쏙새우가 화려하게

가장위에 장식을 하고

그 아래에는

백합, 바지락등의 어패류가 있다.

 

 

 

 

 

 

 

아래를 파보니 전복이 두개 나온다.

해물뚝배기를 주문한 지인과 비교하니

전복 두개 넣어주고 4천원이란 가격이 더 붙었고

나머지는 같다.

 

 

 

 

이정도의 국물에 이정도의 해산물이 들어가면

분명 시원할텐데....

이정도의 해물로

이정도의 맛을 내는것 또한 용하다.

이정도는 사람의 입맛이 각각 다른지라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

 

 

 

 

바닷가임에도 어패류는 다 냉동를 썼다.

또한 된장을 풀어

시원한맛에 되장 고유의 향이 있어

썩 발란스가 맞는거 같진 않다.

 

밑반찬 하며

전복뚝배기 하며....

12000원 주고 먹기에는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

반면....

쥐장은 참 칠절하더라.

우리끼리....

이 각격에 이런 음식을 판매하니

미안해서 친절한가보다...란 우스게 얘기를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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