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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자전거

자전거로 가는 제주도 여행 4일차 ;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

by 똥벼락 201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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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 10. 5 (일)

 

●날씨 : 맑음

 

●참가인원 : 희석 & 혜정과 함께...

 

●TRACK :GO

 

오늘 대전을 가야하는데....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헌데 배는 결항이고...

목포로 가는 방법도 알아봤으나 표가 없단다.

연휴로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은것이다.

어쩔수 없이 오늘 대전 가는것은 포기한다.

이렇게 된거 즐겁게 놀려고 생각은 하지만

썩 즐겁게만 놀수는 없을듯하다.

 

8시무렵 서귀포호텔에서 나온다.

고지가 높은곳의 서귀포호텔이라

자잔거를 타고 중문관광단지 가는것은 거저이다.

그만큼 내려 쏘기 때문....

 

혜정이 해수욕장을 가고 싶다하여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어제에 비해 바람은 잔잔하지만

그래도 바람은 꽤 있다.

바람 덕에 파도가 시원시원하게 친다.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모래 언덕 속의 아늑한 중문해수욕장!
중문 관광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주변의 각종 종합오락 휴양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휴양겸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전국의 해수욕장의 운영상태, 수질관리, 경관, 안전등 4개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중문 해수욕장을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하였다.

 

 

 

 

 

 

 

 

 

 

중문해수욕장에서 빠져나가

서귀포로 향한다.

 

 

 

 

 

 

 

서귀로포가는 길은

아주 썩 잘되어 있지는 않다.

자전거길에 불법 주차는 당연하고

버스정류장을 지날때면

인도가 좁아 상당히 신경도 쓰인다.

 

 

 

 

 

 

 

서귀포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제주로 가려 했으나

버스를 보니 자전거를 실을수가 없다.

그래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려 하니

서귀포에서는 자전거를 실어 줄 수 없고

중문에 가야만 자전거를 실어 줄 수 있단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헌데 다행이 실고 가는 방법이 있으니...

터미널 건너편에서 제주 방향으로 가는 버스에 실으면 된다.

헌데 좁아서 자전거 바퀴 앞,뒤 모두를 풀러야 한다.

 

 

 

 

제주터미널에 도착하여

제주도에서 첫날 보냈던 여관에 다시 방을 잡고

짐을 풀어놓는다.

그리고는 시장 구경을 하고

회를 사서 삼양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곳에 자리를 잡고

소주와 함께 회를 먹는다.

전어회 5000원

고등어회, 갈치회, 광어회 모듬은 10000원.

소주는 1400원.

이렇게 16400원의 만찬을

삼양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즐긴다.

 

 

 

 

 

 

 

 

 

 

희석은 낚시질을 한다.

잘 잡지도 못하는게

물은 엄청 좋아라 한다.

 

 

 

 

정말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이 저물고 있다.

이제 언제나 다시 이곳에 오게 되려나?

 

 

 

 

 

 

 

 

 

 

 

 

 

건입동의 여관으로 와서는

자전거를 묶고

바로 옆의 흑돼지고기 거리에 가서는

화로향이란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한다.

헌데 삼양해수욕장에서 너무 많이 먹어

난 거의 깔짝거리기만 한다.

 

화로향 탐방기 -> 클릭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8시20분 완도행배를 타고 육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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