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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북정맥(完)

[한북정맥] 샘내고개-임꺽정봉-산성-작고개-호명산-울대고개

by 똥벼락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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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7월 7일 (일)
 

●날씨 : 흐린뒤 비
             

●코스 : 샘내고개-임꺽정봉-백석삼거리-산성-작고개-호명산-한강봉-챌봉-울대고개 (산행시간 6시간 57분) 

                              

●사용경비 : 한계레산악회비 30000원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집을 출발해 1번 버스를 타고

대전중부경찰서 앞으로 간다.

6시35분경 산악회 버스를 타고는 샘내고개로 향한다.

 

09:17 샘내고개 도착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스트레칭으로

        온몸 비틀기 하고 출발한다.

 

 

      길건너 초입이 보인다.

 

 

 

      한때 이곳에 GS주유소 있던 자리

 

 

09:25 샘내고개 출발, 산행시작

        길을건너 산으로 들어선다.

        아주 잘~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걷고

        7분정도 후 정면에 철조망을 만난다.

        우측으로 꺽어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철조망에서 우

 

 

 

      곳곳에 이정표도 상당히 잘 돼 있다.

 

 

 

      아주 좋은 등산로

 

 

 

      좌측으로...

 

 

      도락산 정상방향으로 간다.

 

 

 

 

 

 

 

 

 

 

 

09:57 불국산, 도락산 갈림길

        좌로 가면 불국산, 우로 가면 도락산이다.

 

 

      도락산 갈림길

 

 

 

 

 

등산로가 대단히 잘돼있다.

불국산이 명산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곳이 샘내숲길 인가보다.

 

 

 

 

 

 

 

10:08 청엽골고개

        군부대 시설물 입구로 철문이 있다.

        좌측으로 100여미터 임도따라 내려가서

        임꺽정봉으로 오르라는 우회길이 안내되어 있지만

        철조망을 넘어서 진행한다.

 

 

 

 

 

      철문 바닥으로 통과한다.

 

 

 

      유격장이다.

 

 

 

      텐트촌

 

 

 

 

 

 

 

 

 

      정면에 임꺽정봉이 보인다.

 

 

 

      369봉에서 백석삼거리로 내려서야 하는데 군부대가 이어서 진입이 불가하다.

 

 

 

      철조망 우측에 등산객을 위해 문이 설치되어있다.

 

 

 

      임꺼정봉

 

 

 

      369봉

 

 

 

      뒤돌아 보니 도락산이 조망된다.

 

 

 

      철탑의 흔적인듯하다.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길은

암릉으로 상당히 험하다.

반면 암릉이기에 나무가 별로 없어

조망은 훌륭하다.

 

 

 

 

 

 

 

 

 

 

 

 

 

 

      내가 소지한 지도에는 저 저수지가 나와있지 않다.

 

 

 

      샘내고개부터 지나온 정맥길이 보인다.

 

 

10:32 임꺽정봉 갈림길 도착

        정맥길은 임꺽정봉 오르기 전에 우측으로 꺽인다.

        먼저 올라 있는 산악회원이 있어 오이 하나 얻어 먹는다.

 

 

 

 

 

      정맥 갈림길에서 올려본 임꺽정봉

 

 

10:34 갈림길 출발

        임꺽정봉까지는 거리가 얼마 안되기에

        임꺽정봉을 향해 오른다.

 

 

 

 

 

 

 

 

 

 

10:39 임꺽정봉 도착

        가야할 산성이 보이고

        호명산이 흐릇하게 보인다.

        조망이 훌륭할듯한데

        흐린 날씨가 아쉽다.

        막걸리를 마시며 쉰다.

 

 

 

 

 

 

 

 

 

 

 

 

 

원래 내 계획은 불국산을 갔다가

다시 정맥 갈림길으로 돌아와 가려 했으나

불국산까지 왕복 1시간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된단다.

그래서 불국산을 가기는 포기한다.

 

또 하나....

일해중 몇몇이 악어능선으로 내려가서 백석삼거리로 간단다.

어짜피 369봉에 있는 군부대로 인해

본 정맥길을 못 갈바에

조망 좋은 악어능선을 타고 내려 간단다.

 

임꺽정봉에서 본 악어 능선은 정말 멋지긴 하다.

하지만 난 정맥에 최대한 가깝게 가고픈 욕심에

369봉 방향으로 향하기로 한다.

 

 

 

 

 

 

 

 

      임꺽정봉에서 본 악어능선

 

 

10:54 임꺽정봉 출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내려오며 올려다본 임꺽정봉

 

 

 

      악어능선

 

 

 

      산성뒤로 호명선이 흐리게 보인다.

 

 

 

 

 

 

      예전에는 로프를 타고 올랐나보다.

 

 

 

 

 

계단을 내려서면

'우회하는곳'이라면서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다.

이 길로 내려서도 백석삼거리가 나오겠지.

하지만 난 정맥에 좀 더 붙어 가려고

369봉 방향으로 좀 더 진행한다.

 

369봉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현위치 1.7이란 표시가 있고

이곳에서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좌틀한다.

 

 

 

 

 

 

 

 

 

 

능선이 아니고

계곡을 따라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면 대교아파트이다.

 

 

 

      백석삼거리 방향으로...

 

 

산을 벗어나 마을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틀어 가면

350도로에 닿는다.

 

 

 

 

 

 

 

 

 

 

 

      350도로가 보인다.

 

 

11:26 백석삼거리 도착

        백석삼거리에는 몇몇 식당이 있다.

        그래서 계단에서 우회길로 바로 내려간 형님들께 전화해서

        어디냐 묻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자 한다.

        백석삼거리까지 600미터 남았다 한다.       

 

 

 

 

 

 

 

밥을 먹고 싶었으나

문을 연곳은 인사동항아리해물수제비 한곳 뿐이다.

들어가있을가 하다가 그냥 밖에서 형님들을 기다린다.

 

11:43 식사

        식다에 들어가 수제비와 함께 막걸리 한사발 마신다.

        한남정맥과 한북정맥의 매력이

        산행중 식사할 식당이 종종 있는것이라 생각한다.

 

 

 

 

 

 

 

 

 

 

 

 

 

인사동 항아리해물수제비 방문기 --> 클릭

 

 

12:12 식사 끝, 출발

 

 

 

 

 

      오르지 못한 불국산

 

 

 

 

 

 

 

 

 

 

 

 

      머리 한번 담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ㅎㅎ

 

 

      양주산성

 

 

 

      곳곳에 남아 있는 산성터

 

 

산성을 넘는데

시그널도 없고

길도 헷갈려 신경이 쓰이나

그렇다고 알바 할 정도로 헷갈린것도 아니다.

 

 

 

 

 

 

 

 

 

 

 

 

 

 

 

 

 

 

 

 

 

 

 

 

 

12:42 작고개 도착

        고개로 내려서니 토마토를 판매하고 그 앞에

        시~원한 물이 있다.

 

 

 

 

 

 

 

작고개는 사유지를 경유해야 해서

살짝 돌아가려 했으나

마땅히 길이 안보여

결국 사유지르 경유해 산으로 오른다.

 

 

 

 

 

 

 

호명산을 완만하게

한참을 오르는데

왤케 저상이 안나오던지....

 

 

 

 

 

 

 

13:26 호명산 도착

        벤츠가 있어 쉬기도 좋고

        나무가 우거져 그늘도 많다.

        나무가 우거져 있기에 조망은 전혀 없다.

 

 

 

 

 

      호명산을 알리는 낡은 표지판

 

 

13:34 호명산 출발

 

 

 

 

한강봉으로 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중였고

오후부터 수도권에도 비가 온다 했는데

비를 피할수 없구나.  ㅠㅠ

 

 

 

 

 

 

 

 

 

 

 

 

 

 

 

 

 

 

 

 

 

 

 

 

 

 

      사패산인가??  이쯤부터 지도가 젖어 보지를 못한다.

 

 

 

 

 

 

 

 

 

 

 

 

      한강봉으로 들어가는 입구??

 

 

14:20 한강봉 도착

        정자가 있어 피를 피한다.

        아직 배가 든든하여 막걸리 생각이 없었으나

        함께 걷는 일행들에게 막걸리가 두병이나 남아 있어

        이곳에서 막걸리 한병을 비운다.

        그리고 한병은 챌봉에서 비우기고 하고..

 

 

 

 

한강봉은 이정표를 잘 보고 가야 한다.

그냥 무턱대고 직진하면 은봉산 방향으로 감악지맥을 하게 된다.

 

 

 

 

14:32 한강봉 출발

 

 

 

 

14:55 챌봉 도착

        챌봉 정상에는 군부대 시설물로 보이는것이 하나 있을뿐

        아무것도 없다.

 

 

      챌봉 정상

 

 

14:56 챌봉 출발

        챌봉을 출발해 2분정도 후에 헬기장을 지난다.

 

 

      첼봉 옆의 헬기장

 

 

헬기장에서 살짝 내려서서

한병 남은 막걸리를 마신다.

 

15:00 휴식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을 갖는다.

 

 

 

 

15:12 휴식 끝, 출발

 

 

 

 

 

 

 

 

 

 

 

 

 

빗줄기가 서서히 굵어 지더니

카메라를 배낭에 넣을 정도가 된다.

카메라를 넣고....

그후로는 사진을 못찍는다.

 

울대고가 도착 직전....

비가 좀 그치고

카메라를 다시 꺼낸다.

 

 

 

 

16:22 울대고개 도착

 

 

 

 

 

      울대고개

 

 

울대고개 앞에 있는 슈퍼에서 세면을 한다.

빗줄기가 잠시 멈추고

그때를 이용해 막걸리 한잔 마신다.

 

18:10 버스 출발

 

대전 목척교 앞에서 내려서는

1번버스를 타고 집으로 온다.

 

오늘은 산이 높진 않았으나

곳곳에 알바하기 쉬운곳들이 많다.

그래서 꽤 신경을 쓰고 가야할 구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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