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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북정맥(完)

[한북정맥]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47국도-명덕산-명덕삼거리

by 똥벼락 201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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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5월 19일 (일)
 

●날씨 : 흐린후 갬
             

●코스 :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47국도-명덕삼거리 (산행시간 5시간 53분) 

                              

●사용경비 : 한계레산악회비 30000원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6시정도 집을 나선다.

약간씩 비가 내리고 있다.

바는 오전중으로 그친다 했는데

기상청을 구랄청으로 불릴정도로 믿을만 하지는 않다.

 

6시35분정도 대전중부경찰서 앞에서 산악회 버스를 승차한다.

 

09:30 노채고개 도착

        산행기점 도착시간이 이제 30여분 단축됐다.

        날씨는 잔득 흐리지만 비는 그쳤다.

 

 

       산행기점에 차를 세우기 위험해 좀 아래쪽에서 하차한다.

 

 

       노채고개

 

 

09:40 노채고개 출발

 

 

 

 

 

       원통산까지는 그리 힘들어 보이진 않는다.

 

 

10:05 원통산 도착

        정상석과 삼각점, 벤츠가 있다.

        해뜨거운날은 그늘로 인해 쉬기 좋을듯 하지만

        그늘이 많다는거는 조망은 없단 얘기지.

        즉, 원통산은 보이는 조망이 없다.

 

 

 

 

 

 

 

 

 

 

 

       원통산 정상의 이정표

 

 

10:07 원통산 출발

 

 

 

 

10:23 노채고개 도착

        금일 출발지점이 노채고개라 하지만

        지도상에서 가르키는 노채고개에 도착한다.

        방향표지판은 있으나

        노채고개라 알리는것은 없다.

       

 

       노채고개

 

 

10:24 노채고개 출발

 

 

       구름으로 여인산이 덮여있다.

 

 

 

 

 

 

 

 

 

 

 

       연인산과 이어지는 마루금

 

 

 

 

 

 

 

동쪽으로는 구름이 좀 걷혀

아주 깨끗히 조망이 되지만

서쪽으로는 여전히 구름이 가득해

조망이 통~ 없다.

 

 

 

 

 

 

 

 

       운악산 서봉

 

 

운악산으로 올는 길은 대단히 험하다.

다리를 설치해도 좋으듯 하나

다리는 커녕 로프 조차 있어야 할 만한곳에 없다.

스틱을 접고 간다.

 

 

       로프라도 있음 좋을것을... 

 

 

 

 

험한길을 지나고

운악산서봉 바로 아래에서 식사를 한다.

 

12:49 식사끝 출발

 

 

      

 

 

 

 

 

       분명 이름이 있을듯한 바위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애기바위

 

 

13:00 운악산 서봉 도착

        경기도에서도, 한북정맥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운악산 정상이다.

        여전히 조망은 동쪽으로만 보일뿐

        서쪽으로는 구름뿐이다.

 

 

 

 

 

 

 

 

 

 

 

 

 

 

 

 

 

       구름뿐인 운악산 서봉의 조망

 

 

13:02 운악산 서봉 출발

        정맥은 운악산 동봉방향으로 가야하지만

        망경대를 잠시 갔다 가기로 한다.

        운악산 서봉에서 2분정도 완만한 길을 가면

        망경대에 닿게된다.

 

13:04 망경대 도착

        날 좋은날에는 정말 멋진 조망이 있을듯 하지만

        아쉽게도 구름으로 인해 보이는것은 그리 없다.

       

 

 

 

 

 

 

 

       망경대에서 본 운악산 동봉

 

 

 

       좌측 사람들이 있는곳이 운악산 서봉이다.

 

 

13:06 망경대 출발

        운악산 서봉으로 가서는

        운악산 동봉으로 간다.

        

13:12 운악산 동봉 도착

        망경대를 출발해 6분만에 운악산 동봉에 도착한다.

        동봉이 서봉보다 2m정도 더 높기에

        이곳이 운악산 정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운악산 비로봉'이라 써 있는 비석이 있다.

        운악산 동봉이라 써 있는 정상석은

        타산악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고 점령(?)하고는

        통 비켜주질 않는다.

        그래서 대충 흔적 사진만 찍고 만다.        

 

 

 

 

 

 

 

 

       가야할 정맥길

 

 

13:15 운악산 동봉 출발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운악산 동보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남근바위라 써 있는 안내판과 함께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남근바위

 

 

 

 

 

13:38 철암재 통과

 

 

       철암재

 

 

13:42 헬기장 도착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 있다.

        그냥 지나쳐도 상관 없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조망이 아까운곳이다.

 

 

       운악산 동봉이 보인다.

 

 

 

       운악산 능선

 

 

 

 

 

13:43 헬기장 출발

 

 

       삽질

 

 

 

       사진상에 우측으로 735봉이 보인다.

 

 

 

 

 

 

       잠시 개였으나 또다시 구름속에 감춰진 운악산

 

 

13:51 735봉 도착

        이정표 바로 앞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나

        이정표 뒤쪽으로 가면

        2주후 가야할 수원산과 함께

        금일 갈 명덕삼거리까지의 한북정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구름속에 갇힌 운악산 동봉

 

 

 

       앞으로 이어갈 한북정맥 마루금

 

 

 

 

 

 

       735봉의 이정표, 47번국도 방향으로 간다.

 

 

13:52 735봉 출발

        47번도로로 내려서는 길에도

        곳곳에 무척 멋진곳이 있다. 

 

 

 

 

 

 

 

 

       옛47번 국도인가???

 

 

14:28 47도로

        현 47번국도 바로 위의 아스팔트 도로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가면 동물이동통로로 47번 국도를 건널수 있다.

        헌데 좌측에 등산객들이 보이길래 좌측으로 간다.

 

 

 

 

 

 

 

 

       무슨 훈련중인가보다. 훈련도 좋지만 탱크가 지나가면 아스팔트는 엄청 깨질텐데...

 

 

등산객들이 있는곳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는거란다.

47번국도는 통행량도 어느정도 있는편이고

워낙 고속으로 달려

도로를 건널곳 있나 찾아보지만 마땅히 안보여

그냥 도로위로 조심조심 47번도로를 건넌다.

 

 

 

 

 

       47도로를 건넌뒤 바라본 운악산

 

 

 

 

 

콘크리트길을 따라 가다보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따라 산으로 오른다.

 

 

 

 

 

       뒤돌아본 47도로

 

 

14:50 443봉 도착

        이정표가 있고

        조망은 전혀 없다.

      

 

       443봉 이정표

 

 

14:51 443봉 출발

        완만하여 힘든것은 없으나

        잡목으로 인해 조망은 없다.

        군부대 철망을 따라 걷고 잠시 벗어났다 다시 철조망을 따르고하며

        명덕삼거리로 향한다.

 

 

 

 

 

 

 

 

 

 

 

 

 

 

 

 

약간 지겨운듯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다.

 

 

 

 

15:37 명덕삼거리 도착 (산행종료)

      

 

 

 

 

 

 

 

 

 

명덕삼거리에는 마땅히 씻을곳이 없어

마시다 남은 식수로 간단히 씻는다.

막걸리를 마시는데

간혹 바람이 불면

개농장에서 불어오는 악취가 불쾌하다.

하지만 막걸리는 그래도 맛있더라.

 

17:14 버스 출발

 

대전와서 희석을 만나

부대찌개로 식사를 하며

소주 한잔 더 하고 집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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