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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북정맥(完)

[한북정맥] 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큰넉고개-주엽산-비득재

by 똥벼락 201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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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6월 2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큰넉고개-주엽산-비득재 (산행시간 6시간 00분) 

                              

●사용경비 : 한계레산악회비 30000원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금일 산행을 마친후 뒤풀이 닭백숙을

내가 준비해서 집에서 좀 일찍 출발한다.

가계에 들러서 닭과 함께 엄나무, 황기등을 갖고 중부경찰서 앞으로 간다.

 

6시30분경 산악회 버스에 올라타고는

여섯번째 한북정맥을 나선다.

 

09:17 명덕삼거리 도착

        9시 조금 넘었는데

        햇빛이 상당히 강하다.

        6월이면 이제 여름산행의 시작인 셈이다.

 

09:25 명덕삼거리 출발

        스트레칭을 하고는 산으로 들어선다. 

 

 

        산행 출발

 

 

산으로 들어서서 2~3분정도 지났나??

악취가 상당하다.

개농장이 있어서란다.

이곳 농장에서 길러지는 개는

거의가 수도권으로 들어간단다.

 

 

        개농장

 

 

오늘구간은 한북정맥에서 가장 쉬운 코스라 불린단다.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서 그렇게 불린단다.

수원산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초반인지라 그리 힘들지는 않다.

 

 

 

 

09:52 수원산 갈림길 도착

        수원산은 정맥에서 살짝 비켜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산 정상은 군부대가 위치해 있다.

        갈림길에 오르면 천마지맥 능선이 멋지게 조망된다.

 

 

        수원산갈림길,  수원산에 다녀오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한다.

 

 

        갈림길에서의 조망

 

 

 

 

09:56 수원산갈림길 출발

        수원산으로 향한다.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간다.

 

 

        군부대로 들어가는 임도

 

 

 

 

 

        이 계단을 오르면 수원산이다.

 

 

10:00 수원산 도착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바로옆으로는 군부대가 위치해있다.

        선탑자들 산행기를 보면 정상석이 있는듯한데

        현재는 정상석이 없다.

 

 

        수원산 정상

 

 

        수원상 정사의 삼각점

 

 

 

 

 

        북한산과 도봉산이 살짝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안보이네...

 

 

 

 

 

        수원산에서 본 철마산

 

 

10:03 수원산 출발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간다.

 

 

 

 

10:06 수원산 갈림길

        3분만에 다시 갈림길에 오고 계속 철조마을 따라간다.

 

 

        수원산 갈림길에 있는 수원산의 유래

 

 

10:22 705봉 도착

        지도상으로는 헬기장이라 표기 되어 있는곳이다.

        잡목으로 헬기장의 흔적은 없고

        이정표가 있다.

        정맥길은 이정표에서 '내촌'방향이다. 

 

 

        정맥길은 내촌방향으로 이어진다.

 

 

        705봉의 삼각점

 

 

 

 

10:23 705봉 출발

 

 

 

 

 

 

 

 

 

 

 

 

 

11:11 641봉 도착

        금일 산행중 가장 조망이 좋은곳이다.

        바로 앞으로 주금산과 함께 천마지맥이 보이는데

        마루금이 얼마나 좋은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641봉에서 본 천마지맥

 

 

 

 

 

        우리나라는 사진 좀 찍으려면 전기줄이 정말 많이 걸리적 거린다.

 

 

 

 

 

        641봉이 불정산이라 써 있다.

 

 

 

 

11:19 641봉 출발

        641봉에서 조금 내려서니

        송전탑이 있고 그 탑에서의 조망도 대단히 훌륭하다.

 

 

        송전탑에서 본 천마지맥

 

 

        가야할 국사봉과 주엽산

 

 

11:45 국사봉 도착

        정상석과 함께 이정표가 있다.

        조망은 전혀 없고

        그늘을 찾아 식사를 한다.

 

 

 

 

 

 

 

 

 

 

12:13 식사끝, 국사봉 출발

 

 

 

 

12:43 육사생도참전비

 

 

 

 

 

 

 

 

 

 

 

 

 

12:47 큰넉고개

        육사생도참전비에서 내려서고는

        우측 '극동금속'방향으로 간다.

 

 

        큰넉고개

 

 

        육사생도참전비에서 우측으로 간다.

 

 

 

 

극동금속입구 맞은편 가건물

옆길을 따라 간다.

쉽게 말하면 육사생도참전비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봉우리에 가야 하는것이니

올라야 할 산 봉우리만 알면

알바걱정은 없는것이다.

가야할 마루금을 몰라서 시그널만 찾아 다니다가 알바를 하게 되는것이다.

 

 

 

 

 

        87도로, 차량 속도는 상당하지만 차량 이동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나온 큰넉고개

 

 

87도로를 건너

배수로를 따라 오르니 묘가 나오고

묘 옆 뒷길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등산로 바로 옆에는 삽질중이다.

 

 

 

 

 

 

 

 

 

 

13:14 작은넉고개 도착

        산에서 내려서서 우측으로 수도꼭지가 보이길래

        수통에 반정도 물을 채운다.

        이제는 물을 좀 더 넉넉하게 준비해야겠다.

 

 

        작은넉고개

 

 

 

 

 

        또 다시 삽질한곳 옆으로 간다.

 

 

 

 

큰넉고개 87도로를 건너

나 혼자 부지런히 걷는데

앞에서 쉬고 있는 산악회원들이 있다.

원주에서 온 팀인데 오이를 청한다.

그래서 어른 두개 받아 먹고는

부지런히 주엽산으로 오른다.

 

 

        국사봉과 주금산이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입산 금지를 알리는 경고문 뒤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이곳 지나서 부터는 시그널이 현저히 줄어든다.

 

 

 

 

혼자 오르는데

앞서가고 있던 이의세兄과 봄비兄을 만난다.

그리고는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시고

함께 주엽산으로 오른다.

 

 

 

 

14:50 주엽산 도착

        입산금지 구역이라 그러한지

        주엽산을 알리는 표지기 하나도 없다.

  

 

        주엽산 정상

 

 

14:51 주엽산 출발

 

 

        비포장임도를 가로 질러 내려간다.

 

 

비포장 임도를 지나며

산악회장님을 통해

그동안 우려낸 엄나무 국물에 닭을 넣도록 한다.

앞으로 30여분 정도면 산행이 끝나기에...

 

 

        내려선 주엽산

 

 

15:25 비득재 도착

 

 

        비득재

 

 

비득재에는 식당이 엄청나게 많다.

주엽산을 보고 오는것 같진 않은데...

 

 

 

 

 

 

 

차량이 위치한 곳으로 가기 위해

우측 고모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햇빛이 많이 뜨끈뜨끈하다.

 

 

 

 

 

        챠랑이 보인다.

 

 

15:36 버스에 도착

 

차에서 옷을 들고는 이의세兄 봄비兄과 함께

슈퍼에 가서 맥주 한잔 마시고

계곡에서 세면을 한다.

 

세면하고 차에 돌아오니 아직 내려오지 않은 회원들이 있어

슈퍼에 가서 맥주 한잔 더 하고 와서 닭백숙을 먹는다.

 

 

 

 

닭은 작은데다 너무 일찍 닭을 넣어

닭이 너무 익어버려다.

그래도 맛은 좋더라~

 

 

 

 

닭을 먹고

죽까지 먹는다.

 

 

 

 

모두 먹고는 계곡에서 간단히 그릇을 씻는다.

 

 

 

 

17:54 버스 출발

 

배도 든든하게 먹고

술도 든든하게 마시고는 대전으로 온다.

대전에 와서는 그냥 집으로 오려 했으나

혜정에게 연락이 와서

석갈비에 소주 한병 마시고 집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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