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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북정맥(完)

[한북정맥] 솔고개-노고산-매내미고개-숫돌고개-현달산-문봉동재

by 똥벼락 201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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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8월 4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솔고개-노고산-매내미고개-숫돌고개-현달산-문봉동재 (산행시간 7시간 51분) 

                              

●사용경비 : 한계레산악회비 30000원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오늘은 하산주 안주로 삼계탕을 준비하기로 했고

내가 시장을 다녀왔기에 일찍 집을 나서서 가계로 간다.

가계에서 준비해둔 삼계탕 재료를 들고 중부경찰서로 간다.

이미 도착해 있는 산악회 버스에 올라 타고는

솔고개로 향한다.

 

09:26 솔고개 도착

        에어콘 바람을 쐬고 와서 그리 더운지 몰랐는데

        차에서 내리는 아주 뜨끈뜨끈하다.

 

 

 

 

 

       저번 내려온 상장능선의 마지막 봉우리가 보인다.

 

 

09:33 솔고개 출발

        교현리 방향으로 1분정도 내려가서

        1905부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1905부대 정문을 지나 옆 길을 따라 간다.

 

 

 

 

 

 

 

 

09:41 산으로...

        마을 콘크리트 길을 따라 걷다가

        노고산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꺽어 산으로 들어선다.

 

 

 

 

 

       노고산까지 3.3km 라면 한시간정도 걸릴듯하다.

 

 

 

 

가파른 길을 오르니

바람 하나 없고 습도는 높아

땀이 엄청 흐른다.

15분정도 부지런히 걸으니 삼각점이 있고

정면에 철조망이 막고 있다.

 

09:55 삼각점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철조망 앞의 삼각점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조망은 없고 땀만 질질 흐린다.

 

 

 

 

 

 

 

 

       노고산이 저리 멀리 있나 싶을만큼 멀게만 보인다.

 

 

10:02 부대 후문

        비포장임도가 나오며 부대 후문이 나온다.

        삼복더위에 경계근무중인 애들이 두명 보인다.

 

 

 

 

 

 

 

 

 

 

임도를 가로 질러 다시 산으로 올라선다.

 

10:20 비포장 임도

        두번째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한참을 올라간다.

        이 임도가 군부대와 이어지고

        이 임도와 이어져 있는 군부대가 노고산 정상에 있는 부대이다.  

 

 

      

 

임도를 지루 할만큼 따라 오른다.

군부대 입구에 다다를 무렵 좌측으로 살짝 길이 보인다.

폐타이어로 길이 만들어져 있고

이 길이 노고산(노고산 정상은 군부대로 인해 못오르고...) 우회 하여 가는 정맥길인데

리본이 하나 안걸려 있다.

 

 

 

 

 

 

 

 

 

 

 

 

 

10:42 노고산 헬기장 도착

        노고산 정상은 군부대로 인해 밟을수 없고

        그 옆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북한산전망대라 할만큼 조망이 훌륭한 곳이지만

        좋지 않은 날씨탓에 인수봉과 백운대가 보이질 않는다.

        헬기장 바로 아래 그늘에 앉아 막걸리를 세잔 얻어마신다.

 

 

 

 

 

 

 

 

 

 

       부대로 인해 노고산 정상을 오를수 없다.

 

 

       노고산 헬기장 이정표, 삼하리 방향으로 간다.

 

 

10:58 노고산 출발

 

 

 

 

 

 

 

 

 

 

11:42 삼각점

 

 

 

 

11:46 중고개 도착

       

 

 

 

11:47 중고개 출발

        중고개에서 옥녀봉 오르는 길은

        그리 길지 않으나

        술때문인지 꽤 힘이 든다.

        노고산에서 막걸리 세잔 마신게 영~ 깨지를 않는다.

       

11:53 옥녀봉 도착

        군부대 철조망 바로 옆에 옥녀봉이라 팻말이 걸려 있다.

        군부대 철조망 앞에는 CCTV가 있다.

        이곳에서 수박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갖는다.

   

 

 

 

12:00 옥녀봉 출발

        철조망을 따라 매내미고개로 내려선다.

 

 

 

 

 

 

 

 

 

 

12:20 매내미고개 도착

        매내미고개 길건너에는 울넘어집이란 식당이 있고

        좌측 바로 아래로는 곰탕집과 보리밥집이 보인다.

        이곳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산지기회장님, 이의세형님과 함께

        마라톤 협상끝에 울넘어집으로 가기로 한다.

 

 

 

 

 

 

 

 

 

 

우선 막걸리 먼저 한잔씩 마시고

김치찌개를 주문한다.

 

식사중...

회장님이 일행들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오늘 제대로 온 일행이 우리 말고는 거의 없는것이다.

알바도 상당수고, 중간에 탈출한 회원도 있다.

 

그나저나 세명이 식당에 들어가

식사하며 마시다 보니 막걸리 세병을 마셨으니 각 1병꼴 마셨는데

원박사님이 오셔서 한병을 더 주문한다.

원박사님 한잔 따라 드리고

나머지를 또 마시니....

한병 이상을 마신다.

 

노고산에서 마신 술이 깨지 않아

꽤 힘들었는데

식사를 하며 너무 많은 막거리를 마셨다.

그래도 목넘김은 좋더구만~~

 

식당 울넘어집 방문기 -> 클릭

 

 

 

13:17 매내미고개 출발

        일행들을 기다리려고 넉넉히 한시간정도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그나저나 다른 회원들은

        어디로 빠졌는지 13명의 회원중 나 포함 6명 밖에 매내미고개에 오지 않았다.

 

 

 

 

 

 

 

 

 

 

 

       북한산전망대에서 본건데 조망은 없다.

 

 

 

 

 

       정자 뒤에 시그널이 있어서 시그널을 따라 갔는데, 정자쪽으로 오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 알바를 안한다.

          시그널대로 가도 그리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지만 약간 돌아가는거고 올라온길에서 그대로 내려서야 원정맥길에 가깝다.

 

 

 

 

13:33 백석고개 도착

 

 

 

 

백석고개를 지나 산으로 들어서고

1분여만 산에서 벗어나

민가 옆길을 지난다.

 

 

       백석고개를 지나 짧은 산길을 지나서 민가 옆길로 간다. 숯돌고개인지 알았는데 숫돌고개이네..  오타!!!

 

 

 

 

 

 

 

 

 

 

14:02 숫돌고개

        도로를 건너 군부대 옆에 나 있는 좁은 마을길로 간다.

 

 

       숫돌고개

 

 

 

 

 

 

       교회입간판 살짝 못가서 우측으로 난 길로 간다.

 

 

임도를 잠시 따르고

마을 한 가운데를 가로 지른다.

숫돌고개 도로를 건너에 있는

군부대가 정맥 가운데를 차지 하고 있어

이렇게 삥삥 돌아간다.

 

 

       육회사 앞으로 가야 한다.

 

 

 

 

 

육회사 앞을 지나

뒷길로 난 길을 따라 가면

고양중학교 후문이 나온다.

후문 조금 못미쳐 우측으로 나 있는 산길로 간다.

 

14:16 고양중학교 후문

 

 

 

 

 

       이곳이 진짜 숫돌고개 인가??

 

 

       농협대학 방향으로...

 

 

 

 

 

 

 

 

 

 

 

오늘 산행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곳이다.

골프장, 농협대학 등으로 인해

원 마루금을 밟고 갈수 없다.

 

 

       주의할곳, 나는 이곳에서 직진하여 천일약수터로 간다.

 

 

위사진에서 우측으로 가야

원정맥길에 가깝지만

골프장 철조망에 막혀 갈수가 없다.

그래서 원정맥길을 살짝 비켜 천일약수터로 내려선다.

 

14:46 천일약수터 도착

        평상이 있고 약수터인지라 물이 흐른다.

        헌데 수질검사표에 식수 부적합이라 써 붙어있다.

        그래서 마시는것은 포기하고

        우리집표 정수기 물을 마신다.

 

 

 

 

14:50 천일약수터 도착

        약수터를 지나 구)천일농장 옆길을 지나다가

        알바한 일행들을 만난다.

        약수터를 지나서 부터는 한참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길을 따라 걷는다.

 

 

 

 

14:55 구)천일농장 입구

 

 

 

 

 

 

 

15:01 농협대학 입구

 

 

 

 

 

 

 

 

 

 

 

 

 

15:20 서삼능보리밥집

        대단히 유명한 맛집이라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늦을듯하여 매내미고개에서 식사를 한것이다.

 

 

 

 

 

 

 

 

       장어명가 앞

 

 

장어명가 앞 Y삼거리...

나는 우측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갔으나

원정맥길은 좌측으로 가서 산으로 가는게 맞다.

시그널도 좌측으로 많이 걸려있다.

 

 

 

 

15:30 휴식

        의세형님이 맥주를 사준다 하여

        맥주 한캔을 얻어 마신다.

        막걸리 마신게 안깼지만 그래도 목넘김은 짜릿하다.

        캔맥주 마시고 잠시 안아 있는데

        범산형님이 오고 범산형님은 막걸리를 사온다.

        그래서 또 한잔 얻어 마신다.

        오늘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사진 왼쪽 파란지붕이 슈퍼마켓이다. 이곳에서 맥주와 막걸리 사서 몇잔 마시고 간다.

 

 

15:53 휴식 끝, 출발

 

 

 

 

 

 

 

 

 

 

 

 

 

 

       도로를 건너 서울교외선을 건너야 한다.

 

 

 

 

 

16:03 서울교외선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서울교외선

 

 

서울교회선을 지나 오르면 3630부대 입구가 나오고

부대 입구까지 한참을 아스팔트길 따라 간다.

 

 

 

 

 

 

 

16:27 3630부대 입구

        부대입구에서 우측으로 간다.

        이곳부터는 3630부대 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가야한다.

 

 

 

 

 

 

 

 

 

 

 

 

 

 

       철조망을 벗어난다.

 

 

철조망을 벗어나자마자

양봉장이 나온다.

가만보니 많은 양의 벌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있는편다.

덤비지 않으니 다행이다.

 

 

       양봉장

 

 

16:51 광목장 입구 도로

        원래의 오늘 산행 종점은 이곳이었다.

        하지만 현달산을 넘어 문봉동재까지 가기로 한것이다.

        이곳에서 살짝 쉬었다 간다.

 

 

 

 

16:53 광목장 입구 도로 출발

 

 

       광목장 입구

 

 

 

 

 

 

       광목장

 

 

 

 

 

17:18 현달산 도착

        잡목으로 인해 조망은 전혀 없다.

        산불감시 카메라가 높이 설치되어 있다.

        현달산 오르는데 하나도 안힘들던데

        그래서 조망이 없나보다.

        현달산 정상 삼각점을 보고는 다시 10미터정도 되돌아가서 가야 한다.

        현달산 정상을 그대로 넘어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달산 정상 직전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현달산 정상부

 

 

 

       현달산의 삼각점

 

 

 

       현달산에 박혀 있는데 글씨가 너무 흐려 뭐라 쓴지 잘 안보인다.

 

 

17:19 현달산 출발

        5분정도 걸어 내려가니 문봉동재이다.

 

17:24 문봉동재 도착 (산행종료)

 

 

 

 

이곳은 백마부대가 위치해 있고

마땅히 삼계탕 끓일곳이 없어

5km정도 떨어진 천변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해서

산악회 버스가 픽업하기 위해 일부러 문봉동재까지 온다.

 

차를 타고 뒤풀이 장소에 가서는

삼계탕에 막걸리 몇잔한다.

 

 

 

 

 

 

 

 

 

 

 

 

 

19:23 버스 출발

        오늘은 산행도 다른날보다 길었고

        뒷풀이로 삼계탕까지 먹다 보니

        좀 늦게 대전으로 향한다.

 

대전 도착하여 희석과 해장국 한그릇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 한북도 한구간 남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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