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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양주맛집] 백석읍 인사동항아리해물수제비

by 똥벼락 201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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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육수는 역시 해물육수가 좋다

 

 

● 상호명 : 인사동항아리해물수제비

 

● 주소 : 경기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546-2

  

● 전화번호 : 031-879-5654

 

● 시식일 : 2013년 7월 7일 (일)

 

● 시식후기

불국산의 임껑정봉에서 대림아파트방향으로 내려서고

백석삼거리에 있는 식당을 찾는다.

 

돼지네식당, 밥이랑반찬이랑 등의 배반집이 있으나

모두 문을 닫아 인사동항아리해물수제비집에 방문한다.

간판은 인사동항아리해물수제비 이지만

원 상호는 인사동수제비다.

 

 

 

 

 

 

약간 이른 시간때문인지

우리 일행들뿐이다.

 

 

 

 

 

 

 

 

 

 

칼국수를 먹을까???

수제비를 먹으까???

고민중에

쥔장이 반반씩 권하고

그래서 4명이 칼국수2인, 수제비2인분을 주문한다.

 

 

 

 

 

 

깍두기는

그리 아삭하지 않다.

 

 

 

 

 

 

김치는 매우면서

감칠맛이 있어

계속 손이 갔다.

난 깍두기보다 김치를 좋아해서

더 많은 손이 가기도 했고...

 

 

 

 

 

 

산중에 먹는 식사라

막걸리도 한잔 주문한다.

 

동동주라 써 있지만

색이나 맛이나 막걸리이다.

 

술을 담글때 가장 위에서 뜨는게 청주이고

중간에 뜨는게 동동주이고

가장 아래에서 뜨느게 막걸리라 하는데...

 

 

 

 

 

 

4인분의 칼국수, 수제비가 나온다.

사실 양을 보고 실망 스러웠으나

먹다보니 결코 적은 양이 아니였다.

 

 

 

 

 

 

김가루가 들어가있어

냄새가 시원하다.

굴과 바지락, 다시마가 들어 있어 맛도 시원하겠지??

 

사골로도 칼국수 국물을 쓰는곳이 꽤 있으나

역시 시원한 맛은 해물이고

담백한 맛은 사골이다.

난 해물이 더 좋다.. ㅎㅎ

 

 

 

 

 

 

 

 

 

내 취향이지만

칼국수 보다 수제비를 좋아한다.

이유??

수제비가 더 두껍기에 씹는 식감이 더 좋다.

칼국수도 당연히 기계면 보다는

손면이 맛있지만

손 칼국수 면임에도 간혹 너무 가늘게 썰 경우는

기계면보다도 못할때가 있다.

면이 너무 가늘면

금방 불고 씹는 식감이 영~ 아니올시다이다.

 

암튼...

난 씹는 식감때문에 수제비를 더 좋아한다.

 

 

 

 

 

 

내 입맛에 실망스러운것은

수제비도, 칼국수도 얇다.

국물은 시원하니 좋지만

면이 가들어서 쫄깃함이 부족하다.

수제비도 넓게 했지 두껍지는 않다.

국물이 좋아 밥을 말아 먹고 싶지만

메뉴판에 밥이 없네...

 

식사를 끝내고...

다시 산으로 가려는 우리에게 쥔장이

1.5L 꽝꽝 얼은물을 하나 챙겨 주신다.

얼마나 고맙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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