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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백두대간(남진)(完)

[백두대간] 저수령-문복대-벌재-감투봉-황장산-작은차갓재

by 똥벼락 201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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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의 개방, 황장산을 넘다

 

 

●날     짜 : 2016년 6월 18일 (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청솔산악회원 40명과 함께...

                  

● TRACK  : download

 

●코     스 :  저수령 - 용두산 - 문복대 - 감투봉 - 황장산 - 작은차갓재 (산행시간 5시간 22분)

                 작은차갓재 - 생달리  (접속거리 25분)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저수령

 

09:36

 

 용두산 갈림길

09:43 

09:43

 

 용두산

09:54

09:55

 

 백두대간 능선 복귀

10:01 

10:01

용두산까지 왕복 18분 소요

 문복대

10:36

10:37

 

 벌재

11:37

11:39

동로면 방향으로 살짝 내려가서 산으로 진입

 황장재

13:44

13:46

 

 감투봉

13:57

13:59

감투봉은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있음

 황장산

14:21

14:29

 

 작은차갓재

14:58

15:01

 

 생달리

15:26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안생달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작은차갓재~생달리

 

 

오늘은 백두대간 저수령~벌재~황장산~작은차갓재로

안산달리로 탈출을 한다.

실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

거리대비 산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폐쇄된 저수령 휴게소에서 청솔산악회 버스 하차~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이곳은 차량 통행동 꽤 있는데 휴게소 운영이 어려웠나 싶다.

 

 

드디어 산행시작...

오르막이 시작된다.

 

 

 

 

땀도 서서히 흐르고...

산행시작 7분만에 용두산 갈림길 도착...

고민된다. 갈까 말까...

가고는 싶으나 내가 선두에서 바닥지를 깔아둬야 하기에

근처의 산을 포기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용두산..... 고민을 하고 또 하고...

먼 거리가 아니기에 가기로 한다.

 

용두산 가는길에 콘크리트 깔린 헬기장이 나온다.

좌측의 길로 가야 한다.

직진하면 알바~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헬기장에서 제대로 길을 들어서면 이런 이정표가 보인다.

 

 

드디어 용두산 도착...

저수령에서 얼마 오지 않았음에도

고도는 해발 980m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용두산에서 본 지나온 백두대간

 

 

 

 

용두산은 조망이 아주 썩 화려하지는 않다.

그러다 보니 백두대간 같은 목적을 갖은 산행때나 와봐야지

그렇지 않고서야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산은 아니다.

참고로 트랭글 메달 하나 준다 하더라.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용두산 정상부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용두산에서 내려가기에 앞서 한번 더 용두산의 조망을 카메라에 담는다.

 

 

 

 

 

 

 

용두산의 정상를 밟고는

왔던길을 되돌아와 백두대간 능선에 안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용두산을 다녀온 후 다시 백두대간을 걷기 시작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이러한 곳도 지나고...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문복대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문복대

 

 

1077봉인 옥녀봉을 소리소문 없이,

즉 알지도 모르고 지나서야

문복대를 만난다.

조망은 전혀 없지만 이름이 참 이쁘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문복대 정성석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가야할 백두대간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돌아본 문복대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벌재 도착 직전의 이정표

 

 

벌재 도착 직전...

바로 직진하면 구름다리 같은 작은 다리를 통해

벌재의 동물이동통로로 가게 된다.

그쪽으로 가면

국공파가 황장산을 오르지 못하게 막고 있기에

구름다리를 통하지 않고

구름다리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으로 가서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가면 벌재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사진상의 구름다리로 건너지 않고 아래쪽 계단을 통해 콘크리트 임도로 내려선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벌재

 

 

국립공원 직원들인들 왜 샛길을 모르겠는가??

백두대간을 걷는 사람들이 샛길을 이용하는것을 뻔히 알고 있을것이다.

이것만 봐도 형식적인 제도 뿐이 안되는 입산통제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구름다리를 통하면 굴다리 위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남진으로 하기에

우리는 진행방향 좌측,

즉 동로 방향으로 100여미터 걸어내려가고

우측으로 출입금지 이정표를 넘어 산으로 진입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헬기장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는데

앞서간 미로兄에게 어디냐고...

벌재는 잘 통과했냐고 전화가 온다.

헬기장 막 지났다 하니 바로 앞에서 식사중이란다.

그래서 서둘러 봉우리에 올라 미려兄을 만나고

안생달까지함께 발걸음을 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뾰족하게 생긴 천주봉이 조망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천주봉에서 공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동로면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지나온 대간길

 

 

벌재에서 감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아름다움 속에는 독이 있단 얘기가 있듯이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키 위해서는 많은 체력이 요한다.

그니까 벌재에서 감투봉가지는 꽤 힘이든다.

바윗길이 많아서 조심해야 할 곳이 곳곳에 있다.

감투봉 지나 황장산, 작은차갓재까지도 상당히 힘든 구간이지만

황장산에서 작은차갓재까지는

얼마전 등산로가 개방이 되며 산행이 엄청 수월해졌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소백산과 함께 문복대도 보이고...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도락산과 황정산이 우측으로 계속 보인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우측 끝으로 황장산이 보인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이런 로프구간도 지나고...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좌측의 감투봉과 우측의 황장산

 

 

황장재에 도착한다.

이제부터는 국공파를 극히 조심해야 한다.

곧 입산금지구역이 끝나기에...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황장재

 

 

황장재를 지나 가파르고

등산로가 많이 파헤쳐진 길을 따라 오른다.

얼른 벌재 감투봉을 개방하여

이렇게 산이 파헤쳐지지 않게 방지 해야 할것이다.

 

감투봉 도착 직전에 우측으로 가야 황장산이다.

직진하면 바로 감투봉 정상...

10초도 채 안될만큼 근거리지만

황장산 방향으로 리본이 있어

아차하면 감투봉 정상을 못밟고 갈수도 있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감투봉 정상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곧 내려가게 될 안생달리

 

 

 

 

감투봉을 출발하여 황장산 가는 길은

칼바위 능선으로 조심할 구간이 몇몇 있다.

하지만 뭐...

가장 조심할것은 국립공원 공단 직원이다.

 

 

 

 

 

 

드디어 입산금지 지역을 안전하게 벗어난다.

항상 입산금지 구역을 지날때면 조마조마 하다.

전적이 있기에 두려움이 더 큰것일것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입산금지 구역에서 벗어나니 이러한 이정표가 있다. 황장산 까지는 0.3km  이란다.

 

 

이제는 안심하고 산행을 한다.

이제 부터 걷는 길은 31년 만에 개방한 것으로

5월1일 개방한 탐방로이다.

 

 

 

 

황장산 도착...

100대명산중 하나인 황장산이다.

막상 황장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황장산 정상석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황장산 정상의 이정표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황장산 정상부

 

 

황장산 정상에서 좀 쉬었다가

작은차갓재로 향한다.

황장산에서 작은차갓재 구간은 엄청 험했던 구간으로

아찔한 로프구간도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개방되면서

로프는 모두 없어지고

테크와 계단이 놓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이 된다.

어림잡아도 20~30분은 시간이 단축됐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10년전 지친 상태에서 참 힘겹게 로프를 이용해 지난곳인데 이제는 과거가 되었다.

 

 

황장산에서 작은차갓재로 가는 길은

곳곳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산들이 펼쳐진다.

이래서 황장산이 100대 명산에 포함 되는 이유일것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이런 전나무길도 있고...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헬기장을 지나면 곧 작은차갓재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작은차갓재.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우리는 이곳에서 안생달로 하산한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다음구간...  역시 출입금지구역이다.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가뭄으로 빼빼마른 계곡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오미자와인 시음도 하고...

 

 

      [백두대간 저수령~작은차갓재] 좀 더, 좀 더 내려가니 청솔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공중화장실에 샤워기가 있어서

샤워장 기분으로 씻는다.

씻고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으로 금일 산행은 끝~~..

 

오늘 산행은 꽤 체력소모가 크다.

아마도 국공파에게 적발될까봐

심적으로도 큰 영향을 받아서 일것이다.

그래도 무탈하게 이번 구간을 마무리 한다.

한동안 계속 입산금지 구역을 지나게 되는게

걱정이 태산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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