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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백두대간(남진)(完)

[백두대간] 고치령-늦은맥이고개-상월봉-국망봉-비로봉-연화봉-죽령

by 똥벼락 201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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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소백산 철쭉

 

●날     짜 : 2016년 5월 21일 (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청솔산악회원 42名과 함께

                  

● TRACK  : download

 

●코     스 : 고치령 - 늦은맥이고개 - 상월봉 - 국망봉 - 소백산 비로봉 - 연화봉 - 죽령 (산행시간 6시간 59분)

                접속거리 : 좌석리 - 고치령 (좌석리 이장님 용달차 이용)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고치령

 

05:11

 

 늦은맥이고개

07:30

07:33

 

 상월봉

07:58

08:01

상월봉 정상으로 오르는 이정표는 없다.

 국망봉

08:15

08:27

 

 소백산 비로봉

09:12

09:17

 

 제1연화봉

10:01

10:04

 

 연화봉

10:32

10:36

 

 천문대

10:39 

10:39 

천문대 앞에 음수대 있음

 제2연화봉

11:24

11:25

 

죽령

12:10

 

 

 

 

 

 

모처럼만의 무박산행...

몇몇은 무박산행이 좋다고도 하지만

난 참 피곤해서 싫다.

몇달만의 무박산행임에도 여전히 싫은건 마찬가지.

 

늦은시간 청솔산악회 버스를 타고

고치령 아래의 좌석리로 향한다.

차에서 편히 자면 좋으련만

인원파악에 지도 나눠주고, 밥 나눠주고...

그러다 보니 쉬지를 못해

더 더욱 피곤한 무박산행이다.

 

4시50분경 좌석리에 도착을 한다.

좌석리에서 고치령까지는 이장님의 용달차를 이용하기로 했고

약속시간은 5시이다.

이장님과 이장님 친구분...

이렇게 두분의 차를 이용해 고치령으로 향한다.

이장님이 두번, 이장님 친구분이 한번.

총 세번에 거쳐 회원들 43명은 고치령으로 이동한다.

 

 

     좌석리

 

 

좌석리에서 고치령으로 가는길...

1톤 화물차의 화물칸에 타니 꽤 춥다.

다리에 쥐가날 무렵 고치령에 도착한다.

 

 

     고치령 고개비

 

 

     고치령 이정표

 

 

 

 

산으로 들어간다.

오르막이 이어지고

뒤쪽으로는 서서히 해가 떠 오른다.

 

 

     무박산행의 좋은점은 바로 일출을 볼 수 있다는것이다.

 

 

 

 

 

 

 

 

 

 

푸르른 숲길이 계속된다.

조망은 아직은 없다.

소백산의 아름다운 조망은

상월봉부터 시작된다.

 

 

 

 

 

     헬기장도 지나고...

 

 

 

 

 

 

 

약간 이른감이 있으나

소백산 철쭉은 이미 시작됐다.

 

 

 

 

 

 

 

 

 

 

 

     늦은맥이 고개

 

 

     늦은맥이고개의 이정표

 

 

 

 

상월봉을 향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오르고....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국망봉방향으로만 나올뿐

상월봉 오르는 방향은 안써있다.

이 이정표 뒤쪽으로 올라야 상월봉 정상에 오를수 있다.

 

 

     이정표 뒤쪽으로 가야 상월봉에 오른다.

 

 

상월봉에 오르는 길은 약간의 조심성을 필요로 한다.

바위를 오르고 뒤돌아 보면

아름다운 백두대간길이 이어진다.

 

 

     상월봉에 오르며 바라본 백두대간

 

 

 

 

 

 

 

맑고 깨끗한 날씨 덕에 멀리까지 조망된다.

 

 

 

 

 

 

 

 

     가야할 길에는 철쭉이 피어있다.

 

 

 

 

 

     가야할 백두대간

 

    

     작년겨울 큰 고생을 했던 도솔산이 멀리 보인다.

 

 

 

 

상월산 오를때는 약간의 위험성이 있으나

내려갈때는 위험구간은 없다.

 

 

 

 

 

 

 

 

 

     가야할 길, 철쭉이 멋지게 피었다.

 

 

 

 

 

 

 

조망도 좋고

거기에 철쭉깥이 피어

아름다움을 절정을 이루고 있는 소백산이다.

 

 

 

 

 

     돌아봉 상월봉

 

 

 

 

     오늘 걸은 백두대간

 

 

 

 

상월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부터

비로봉까지는 백두대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바로 앞에 국망봉이 보이고...

 

 

 

 

과할만큼 아룸다은 봉우리...

국망봉 정상에 오른다.

조망을 감상하고

몇몇 兄들과 함께 식사겸 간식을 먹는다.

 

 

     국망봉

 

 

     가야할 백두대간, 멀리 도솔산도 보인다.

 

 

     국망봉 정상부

 

 

     국망봉 정상의 삼각점

 

 

     돌아본 상월봉

 

 

상월산에 오르고 부터는

아름다운 길에 고도차가 크지 않아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있음은 또 하나의 보너스이다.

 

 

 

 

 

 

 

 

 

 

 

 

 

 

 

 

 

 

 

 

     어의곡 갈림길의 이정표

 

 

 

 

 

 

 

 

     돌아본 국망봉

 

 

 

 

어의곡 갈림길을 지나서 부터는

그늘이라곤 전혀 없다.

하지만 바람은 무척 시원하다.

역시 소백산은 바람많기로 유명한 산이다.

 

 

     소백산 정상 비로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금일 지나온 백두대간

 

 

     소백산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는

약간 이른감이 있으나 철쭉구경 나온 많은 등산객들이 있다.


 

     소백산 비로봉 정상부

 

 

 

 

 

 

 

 

 

 

 

     가야할 백두대간

 

 

 

 

 

 

 

 

 

 

비로봉 출발~

앞으로도 크게 힘든 구간 없다.

 

 

 

 

 

     월악산 방향

 

 

 

 

 

 

 

 

 

 

제1연화봉에 도착한다.

죽령에서 오를때면 이곳에서 꼭 쉬게 되더라.

오늘은 반대방향이지만

항상 쉬던 곳이라 물한잔 마신다.

 

 

 

 

 

     제1연화봉 정상부

 

 

     제1연화봉에서 본 가야할 길

 

 

많은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죽령에서 제1연화봉에 오를때는

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제1연화봉에서는 꼭 쉬게 되더라.

 

 

     돌아본 제1연화봉

 

 

제1연화봉에서 내려서고...

그리고는 모처럼 그늘 있는 길을 걷는다.

연화봉 정상까지는 이런 숲길이다.

 

 

 

 

 

     연화봉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행방향 좌측으로 꺽어진다.

 

 

     연화봉 정상부

 

 

     연화봉에서 본 지나온 백두대간

 

 

 

 

 

     천문대와 얼마전 소백산에 생긴 대피소도 보인다.

 

 

     연화봉 정상석도 사진에 담아보고...

 

 

 

 

 

 

 

 

 

 

연화봉 출발~~

이제 죽령까지는 계속 되는 내리막길이다.

이곳에서 대피소 갈림길까지는 그나마 갈만하다.

 

 

 

 

천문대 바로 앞에 음수대가 생겼다.

물이 퀄퀄 쏟아진다.

 

 

 

 

 

 

 

 

 

 

 

 

 

 

     이곳에서 한참을 쉬다 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앉았다가

이제 본격적인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대피소 갈림길로 향한다.

 

 

 

 

 

     백두대간 제2연화봉이라는 정상석 이후로 죽령까지는 계속 되는 콘크리트 임도길이다.

 

 

제2연화봉 정상석 앞을 지난다.

엄밀히 따지는 이곳은 제2연화봉 정상이 아니고

대피소 있는곳이 제2연화봉 정상이다.

 

이 정상석을 지나서 부터는 꽤 지겨운 콘크리트길이 시작된다.

죽령까지 계속 되는 콘크리트길이다.

1시간 가까이 걸어 내려가야 한다.

 

 

     죽령 탐방지원센터

 

 

드디어 죽령에 도착한다.

이로써 오늘 산행은 마무리 된다.

죽령에는 엄청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죽령에 있는 화장실에서 씻고

죽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백두대간 소백산권은 오늘로 모두 마무리 되고

앞으로 월악산, 속리산을 지나 지리산권으로 들어간다.

소백산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산이다.

모처럼만에 찾은 소백산은 여전히 좋더라.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 하고는 대전으로 오며

이번 백두대간도 무사히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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