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24년 7월 17일(수)
● 카메라 : Nikon1 J5
오늘은 아침밥 먹고
오사카성을 걸어서 가볼까 한다.
그래서 조금 일찍 호텔에서 나왔는데
아침부터 몹시 덥다.

↑ 숙소에서 나왔는데 아침부터 몹시 덥다.


↑ 토톤보리에 있는 스타벅스에 온다. 그래서 차 한잔 마시며 아침 식사 가능 식당을 검색한다.
커피집 내부 분위기 좋더라.
요즘 동영상을 찍고 다니다 보니
스냅 사진 찍는걸 계속 잊는다.
스타벅스 내부 사진이 한 장 없네....
스타벅스에서 차 마시며
오사카성 걸어 가는 방향으로
24시간 하는 식당을 찾는다.
그곳에서 식사 하기로 하고는
식당을 향해 걸어간다.

↑ 스타벅스에서 식당 가는 길에....

↑ 스끼야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 카레덮밥 大 를 주문한다. 630엔으로 꽤 저렴한데 밥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

↑ 짠맛이 강하지만 그래도 양이 푸짐하고 저렴해서 만족했다.

식사 끝내고 오사카성을 향해 걸어간다.
그냥 오사카 시내 구경을 하려고 걸어 가기로 한 것이다.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해야 하고
교통편도 연구(?)를 해야 하는데
연구 하기 귀찮아서
걸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걸어가는데....
정말 몹시 몹시 덥다.

↑ 호사카 성을 둘러 싸고 있는 물 줄기다.


↑ 오사카성 천수각이 보인다.

↑ TV나 책에서만 보던 오사카성의 천수각

천수각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라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기다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밖에서 보는것에 만족하기로 한다.

오사카성 둘러보고
너무 더워서 지하철 타고 난바역으로 가기로 한다.
다음 일정이 몽벨 매장 가보려 하는데
난바역에서 몽벨매장이
그리 멀지 않기도 하여
지하철을 타기로 한곳이다.

↑ 다니마찌4쵸메 역에서 타서 다니마찌9쵸메역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환승한다.
지하철 어렵지 않네.
기다림 시간도 길지 않고....
난바역에 도착해서는
난카이난바역 옆에 있는
몽벨 매장으로 걸어간다.

↑ 매장내에 사진 촬영을 금지 하더라.
몽벨 매장에서 목돈 쓰고
너무 더워서 숙소에 가기로 한다.
좀 쉬다가 저녁에 나오기로 한다.
숙소 가는길에 튀김우동 하나 먹고 간다.

↑ 이거 한 그릇 먹고 숙소로 간다.
밥 먹고
숙소가서 에어콘 바람 쐬니 행복함이 느껴진다.
샤워하고 잠시 쉰다는게 잠들어 버린다.
저녁에 다시 나온다.
도톤보리는 밤이 멋진 곳이다.

↑ 다시 숙소에서 나온다.

↑ 꼬치집에 식사하러 나온다.


↑ 스키다시라고 나왔는데 400엔 짜리더라.

↑ 1500엔 짜리인데... 사진과 다르게 많이 허접하다.
먹긴 했는데
사진과 많이 다르고
일본의 비싼 물가가 느껴지더라.
엔화가 요즘 많이 낮아 졌다 하지만
그래도 양을 생각하면
꽤 비싸게 느껴졌다.
가장 대표적으로 400 정도 되는 맥주가
거의가 600엔씩 받더라.
아무튼....
부실하게 먹었지만
먹긴 먹었는지라 배고픔은 없다.
그래서 도톤보리의 밤 거리를 방황후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라면 한사발 먹기로 한다.
여기 맛나다고 평이 매우 좋더라.

↑ 이곳에서 라면 먹는다.

↑ 라면과 볶은밥 세트를 주문했다. 밥은 아직 나오기 전... 한국사람이라고 김치도 챙겨준다.

↑ 라면

↑ 밥도 나왔다. 양이 꽤 푸짐하다. 가격 대비 푸짐한데... 라면은 돼지 냄새가 제법 심하더라. 내가 예민한 지라...
식사 끝내고
호텔로 들어간다.
술한잔 마시고 싶은 밤이지만
내가 지금 장염과 피부병 앓이로 약을 먹고 있어서
오늘은 술 한잔도 안마신다.
술 없는 도톤보리의 밤은
하염없이 길기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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