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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영덕나들이 ; 해맞이공원-커피공장-강구항-검마산휴양림

by 똥벼락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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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20일(토)~21일(일)

양일에 걸쳐 화림지맥과 칠보지맥을 하기로 한다.

근데 영양, 영덕 지역에

비 또는 눈소식이 나오더라.

그래서 예약했던 검마산자연휴양림을 취소하고

연천의 왕재지맥을 가기로 한다.

계속해서 날씨를 지켜 보는데

영양, 영덕지역에 눈, 비소식이 없어지고

흐림으로 바뀌어 있다.

그래서 다시 검마산자연휴양림을 예약한다.

그리고 금요일.

제길....

또 눈과 비가 온다고 예보가 변경된다.

대한민국에 제대로된 기상청이 필요한데

놀고먹는 기상청만 있다 보니 

참 일정 잡기가 어렵다.

금요일이 되다 보니 자연휴양림을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2만원이 넘는다.

날씨를 보니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눈, 비 예보가 되어 있기에 

그냥 화림, 칠보지맥을 가기로 한다.

 

당일 아침.

4시35분경 껄을 만난다.

그리고 화림지맥을 먼저 하기 위해

삼의1교를 향해 간다.

가는데..... 고속도로에서 비가 온다.

꽤 많이 온다.

날씨를 보니 또 바뀌어 있다.

종일 비 또는 눈으로....

내일은 안온다 하고....

눈도 아니고 비라서 고민이 꽤 된다.

청송휴게소에서 주유를 하며

오늘 산행은 접기로 한다.

그리고 영덕으로 대게를 먹으로 가기로 한다.

 

시간이 너무 일러

살짝 바다 구경을 하고

영덕 강구항으로 가기로 한다.

 

그래서 간곳은 영덕 해맞이공원.

 

 

        ↑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본 동해

 

 

 

 

 

 

        ↑ 축산항의 죽도산이 보인다. 저기 가기로 한다.

 

 

해맞이공원 살짝 구경하고

축산항의 죽도산에 가지만....

정상부에는 지금 공원조성 공사로 올라가지 못하더라.

그래서 근처만 살짝 훑고

카페 봄에 가기로 한다.

봄 카페 앞에서 주차를 하려는데

봄카페 싸가지 없어서 오늘은 그 위에 있는

'커피공장'을 가보기로 한다.

10시부터인데

9시35분 정도 됐는데도 들여 보내주더라.

 

 

        ↑ 대게 먹어야 하는데 빵이랑 커피를 막고 앉아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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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구항으로 이동....

동광어시장에서 대게를 사서

초장집에서 먹기로 한다.

그래야 호갱 될 가능성이 낮기에....

 

 

        ↑ 동광어시장

 

 

 

 

 

 

 

 

대게 1Kg에 얼마라 했더라??
아무튼... 2마리 23만원짜리를 고른다.

그러니 홍게와 홍가리비를 약간 주더라.

 

 

        ↑ 23만 원 어치

 

 

        ↑ 2층 충무식당으로 오른다. 게 삶는 가격만 2만3천원이네...  역시 비싸구나...

 

 

밑반찬이 김치, 단무지, 파래 쬐끔뿐이다.

대게 찔때까지 30여분을 멍때리고 있다.

 

이제 대게가 다 쪄지고

가리비 먼저 갖다 준다.

대게는 살짝 손질을 해서 갖다 준다.

 

 

        ↑ 먼저 가리비 먹고 있으라고 갖다 준다.

 

 

        ↑ 이게 23만원 어치다.

 

 

        ↑ 볶음밥도 두개 추가....

 

 

다 먹고 나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오늘 숙소에서 또 먹자고들 한다.

그래서 동광어시장이 아니고

건물 밖의 시장으로 구경을 간다.

 

 

        ↑ 정말 신선하다.

 

 

        ↑ 결국 껄이 낚여서 15만어치 대게를 산다.

 

 

대게 사서

싱싱횟집에서 대게를 찐다.

 

 

        ↑ 대게값의 10%가 찜값이다.

 

 

        ↑ 우리꺼...

 

 

대게 사들고

검마산자연휴양림으로 온다.

 

 

 

 

        ↑ 매표소

 

 

        ↑ 쥬피터방을 예약했다.

 

 

        ↑ 휴양관

 

 

양이 많아서 두박스를 했다.

그래서 한박스는 먹고

한박스는 집으로 가져 가기로 한다.

 

 

        ↑ 또 다시 대게를 먹는다.

 

 

        ↑ 식당에서 먹은것보다 작아서 살도 별로 없고 맛도 덜 하지만... 그래도 배불리 먹는다.

 

 

        ↑ 밖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

 

 

 

        ↑ 밤이 되니 더 많은 눈이 내린다.

 

 

밤이 되니 많은 눈이 내린다.

내일도 산행이 어렵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일도 산행도 포기하고

그냥 늦게까지 푹~~ 자기로 한다.

 

 

        ↑ 대게를 잔득 먹고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저녁밥을 먹는다.

 

 

밤이 되니 많은 눈이 내린다.

내일도 산행이 어렵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일도 산행도 포기하고

그냥 늦게까지 푹~~ 자기로 한다.

 

일요일 아침.

눈은 그쳤지만 많은 눈이 쌓여 있다.

 

 

 

 

        ↑ 산이 새하얗다.

 

 

        ↑ 어제 대게 먹느라 못먹은 삼겹살을 아침에 굽는다.  삼겹살 먹으니 소주도 한 잔...

 

 

 

 

        ↑ 잔득 먹고, 푹 쉬고 자연휴양림을 빠져나온다.

 

 

자연휴양림에서 나와서

영양 자작나무숲을 가려 했는데

오르다가 눈때문에 차가 미끄러져 오를수 없기에 포기.

그래서 동청송IC 앞 신촌식당에서 불닭백숙 먹고 집으로 간다.

 

칠보지맥과 화림지맥을 꽤 많이 계획했는데

계속해서 날씨로 인해 못가고 있다.

다음달 3째주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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