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3년 9월 20일(수) ~ 21일(목)
●날 씨 : 비
●주 소 : 대전 유성구 하기동 259
●전화번호 : 042-611-2759
●요 금 : 15000원
●예 약 : gscamp.kr
● 카메라 : 갤럭시 퀀텀3
어제가 한겨레산악회장님 생신였다.
그래서 하루 지나
하기숲 캠핑장에서 대하에 막걸리 한 잔 하기로 한다.
한데...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더라.
그래도 강행하기로 한다.
수요일...
나 혼자 14시 조금 안돼
하기숲캠핑장으로 간다.
많은 비가 쏟아진다.
비를 맞고 타프 설치를 한다.
↑ 고속도로 뒤쪽으로 송림마을 5단지가 보인다. 내가 지은 아파트다.
타프를 치는데
고속도로 뒤쪽으로 송림마을 5단지가 보인다.
옛날 월급쟁이 시절
몇 달간 급여가 밀려
퇴사하고 송림마을 5단지 지으러 간 기억이 난다.
저 아파트도 지었는데
이깟 타프정도는 한손으로도 칠 수 있다.
↑ 우비도 안입고 온몸으로 비를 맞아가며 혼자서 타프를 친다.
↑ 타프 치고 짐도 모두 꺼낸다.
손님 맞을 준비를 다 하고 샤워를 하러 간다.
많은 비는 계속 된다.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하고
달그림자님과 한겨레회장님을 기다린다.
↑ 많은 비가 내린다.
↑ 대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 일행들 오기까지 시간도 많이 남고 비도 오고 하여 부침개를 부쳐 먹는다.
↑ 물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 달그림자님 올때쯤 하여 장작에 불도 붙인다.
↑ 서서히 밤이 찾아 오고 있고 비는 여전히 많이 내린다.
↑ 달그림자님 도착하여 대하를 굽는다.
↑ 1kg 28000원을 주고 사왔다.
한겨레회장님은 22시 정도 되어서 도착한다.
케익에 초불을 켠다.
↑ 원래 주산자님까지 네명이 만나려 했으나 주산자님은 손님이 집으로 방문 예정이라 함께 하지 못했다.
↑ 빗소리 들으며 불멍하며 대하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신다.
02시30분 무렵 한겨레 회장님은 가신다.
카카오 택시를 부르는데
콜만 하면 바로 응답이 온다.
교통이 매우 좋은 하기숲캠핑장이다.
음식이 부족하면 배달 시켜도 될 만큼
도심과 가까운 캠핑장이다.
아침...
달그림자님도 출근으로 인해 일찍 떠난다.
어제 같이 많은 비는 아니지만
여전히 약간씩 빗방울이 떨어진다.
↑ 아침...
↑ 아침이 되어 캠핑장을 둘러본다.
하기숲 캠핑장은 총 14개 싸이트로
썩 큰 캠핑장은 아니다.
다만 도심과 가깝기에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다.
예약하러 들어가면
늘 예약이 꽉 차 있다.
이번도 취소자가 나와서
운좋게 자리를 잡아서 오게 됐다.
↑ 하기숲 캠핑장안내도
↑ 캠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분리수거장이 모두 몰려 있다.
↑ 분리수거장. 일반 쓰레기는 전용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한다.
↑ 화장실
↑ 샤워장 입구
샤워기가 많지는 않지만
샤워 하는 사람도 극히 들물더라.
↑ 비누는 없고 오로지 샤워기만 있다.
↑ 온수는 잘 나온다.
↑ 취사장과 식수대
↑ 취사장에서 바베큐도 가능 하다.
↑ 이곳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 씽크대는 3개가 전부다. 퐁퐁과 수세미는 없다.
↑ 데크가 있는 사이트가 있고 없는 사이트가 있다.
↑ 전기도 무료 사용이다.
평일 15000원이면 아주 훌륭한 캠핑장이다.
접근이 좋고
저렴하고
무척 깔끔하다.
그리고 전기도 무료 사용 가능하며
불멍도 가능하다.
당일로 이용 하는 사람도 제법 있고
텐트 쳐두고 왔다 갔다 수시로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소음이 있다고도 하지만
빗소리때문에 고속도로의 소음은 들을 수 없었다.
장점이 많은 만큼
예약이 너무 어렵단 단점이 있는 하기숲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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