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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현도오토캠핑장 ; C8

by 똥벼락 2023. 9. 12.

 

●날      짜 : 2023년 9월 8일(금) ~ 9일(토)

 

●날      씨 : 맑음

 

●주      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시목로 467

 

●전화번호 : 043-270-7388

 

●요       금 : 25000원

 

●예      약 : crs.cjsisul.or.kr/com/facPortal.do?system_cd=B002

 

● 카메라 : 갤럭시 퀀텀

 

 

월영님이 토요일 저녁에 서울에서 일이 있어서

이번주는 산행을 쉬기로 한다.

그래서 금요일 퇴근 후 

대전 근처로 노지생활을 하러 가기로 한다.

 

갑작스레 캠핑장을 예약 하려니 만만치 않다.

합강오토캠핑장은 이번 여름 물난리로 

현재 영업을 안하고 있다.

동학사캠핑장은 만석이다.

그래서 현도오토캠핑장을 가기로 한다.

 

캠핑장 도착하니

예전 금강변 자전거 탈때 많이 지났던곳이다.

지금은 캠핑장이 되어 있네...

 

 

        

 

        ↑ 캠핑장 예약 싸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트 위치를 보려니 너무 작아서 안보이더라. 그래서 사진으로 찍어둔다.

 

 

내가 예약할때...

C1, C3, C5 번이 자리가 있더라.

양쪽집이 빈게 좋기에

C3를 예약했다.

화장실도 가깝고 좋은 자리 같았다.

 

 

        ↑ 나는 C3으로 잡았다.

 

 

        ↑ 체크인후 캠핑장 안으로 들어간다.

 

 

        ↑ 널따란 노지로...  땡볕이다.

 

 

자리를 찾아서 보니

완전 화장실 바로 앞이다.

이런 상황였으면 C5가 좋았을 듯하다.

C1은 C3자리보다 더 심각하다...  

사람들이 엄청 들락거린다.

화장실 바로 옆이지만

냄새는 안났다.

이 자리가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이유를 알게됐다.

 

 

        ↑ 원터치텐트라 던지면 끝이다. 오토캠핑에는 원터치텐트가 짱이다.

 

 

        ↑ 추가 요름을 내고 전기 사용 가능하지만 추가 요금 낼 돈이 없어서 전기는 못썼다.

 

 

        ↑ 화장실이 컨테이너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깨끗하더라.

 

 

        ↑ 취사장....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고 정면에 보이는 파란색 쓰레기통이 음식물쓰레기통이다.

 

 

        ↑ 퐁퐁과 수세미는 없다.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도 들여다 본다.

 

 

        ↑ 라카가 있다.

 

 

        ↑ 샤워기는 3개지만... 혼자 씻기가 적당, 맥시멈 2명까지... 3명 씻기는 곤란하다. 너무 좁다.

 

 

        ↑ 수압도 괜찮고 따뜻한 물도 잘나온다. 비누만 있다.

 

 

        ↑ 훌터봤으니 이제 먹어야겠다.

 

 

 

 

저번달 30일에

함께 지맥을 걷는 분들을 만나 대하를 먹었다.

그때 대하가 맛이 좋아서

오늘은 대하를 구워먹기로 한다.

대하는 집에서 먹으면 냄새가 요란해서

밖에서 먹기 좋은 음식이다.

 

 

 

 

이곳 현도오토캠핑장의 좋은점은 불멍이 가능하단것이다.

불멍이 안되는 곳도 많고

불멍도 숯으로만 하란 곳도 많다.

하지만 이곳은 장작도 가능하다.

장작이 가능하여

조개구이도 생각했으나

양이 너무 많을 듯하여 조개구이는 포기했다.

 

참가인원이 4~5명은 되어야

삼겹살도 먹고, 조개구이도 먹고, 대하도 먹고...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데

참가자가 저조하여 메뉴를 늘리기가 어렵다.

 

 

        ↑ 몇 년만에 하는 불멍인가~

 

 

잘 놀고, 잘 먹고....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이빨닦고 잔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밖에서 자기 딱 좋은 요즘 날씨다.

 

 

        ↑ 아침을 맞이하여 주위를 둘러본다.

 

 

        ↑ 금강변이지만 금강은 보이지 않는다.

 

 

        ↑ 25000원이면 그리 비싸지 않고 접근이 좋아서 퇴근박으로 괜찮은 캠핑장이다.

 

 

 

 

        ↑ 이곳에 숯 버리고 짐을 정리한다.

 

 

짐 정리하고 집으로 간다.

집 가는 길에

부강역 앞에 있는 뼈해장국집을 간다.

진성민속촌이란 곳으로 아주 유명한 식당이다.

 

 

        ↑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 막걸리는 꽁짜, 소주는 2천원... 대박집이다.

 

 

대기가 꽤 긴 식당인데

시간때가 좋아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 올 수 있었다.

 

 

 

 

 

 

 

 

해장국까지 먹었으니 집으로....

 

토요일....

종일 피곤하더라.

밖에서 자서 피곤한건지,

술을 많이 마셔서 피곤한건지.....

내 몸을 내가 아는데 

오늘은 왜 피곤한지는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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