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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맥/금북(호서)기맥(完)

[금북기맥] 부시치고개-놋점이고개-봉림산-사곡리도로-서천5거리

by 똥벼락 2020. 2. 6.

 

●날      짜 : 2020년 2월 1일(토)

 

●날      씨 : 흐림

 

●코      스 : 부시치고개 - 놋점이고개 - 봉림산 - 사곡리도로 - 서천5거리 (산행시간 6시간 5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청솔산악회비 30000원 + 뒷풀이 비용 10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부시치고개    08:34  00.00  
 원진기맥 분기점  09:12  09:13  02.55  
 놋점이고개  09:32  09:32  03.63  
 노루지고개  10:09  10:16  06.35  
 봉림산  10:48  10:49  08.09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  13:26  13:26  15.84  
 태봉산  13:37  13:38  16.55  
 구.장항선 철도  13:45  13:47  17.04  
 사곡리도로  14:19  14:19  18.83  
 서천5거리  14:40    20.15  

 

 

 

      금북기맥 부시치고개~서천5거리

 

 

 

 

6시40분 대전시민회관 뒤쪽에서 청솔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공주휴게소에소 식사를 하고

오늘의 산행 시작점 부시치고개로 간다.

 

오늘 산행 공지는

부시치고개에서 사곡리도로까지라 되어 있었고

산행 종료후 서천수협에서 회 사다가 뒷풀이 한다며

사곡리도로에서 서천수협까지 알아서 걸어 오란다.

그래서 수천수협 위치를 보니

사곡리도로가 아닌 서천5거리까지 진행한뒤

서천수협으로 가는게 나을듯 하다.

 

결론....

남들은 사곡리도로에서 서천수협으로 갔고

나는 서천5거리까지 진행후 서천수협으로 갔다.

덕분에 가장 늦게 하산을 하게 됐다.

 

버스는 부시치고개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다들 정신 없이 산으로 오른다.

여유를 찾아 산에 오는거 아닌가 싶은데

청솔산악회 정맥팀은 내 눈에는 다들

여유는 커녕 시간에 쫓기는듯 해 보인다.

 

 

      남들 다 산에 오르고...난  '대덕육교' 찍으러 온다. 

 

 

 

 

      대덕육교, 이미 다들 산으로 올라 갔다.

 

 

      대덕육교에서 내려다본 4번 국도

 

 

 

 

      부시치고개의 버스정류장

 

 

가장 뒤에서 산에 오른다.

앞에 간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500여미터는 이미 뒤쳐진 느낌이다.

 

 

 

 

      저번 내려온 길을 한번 바라본다.

 

 

      좌측의 산이 279봉의 월명산

 

 

      돌아보니 저번 지난 옥녀봉이 보인다.

 

 

      오늘도 전체적으로 조망터가 없다.

 

 

      올려다본 월명산

 

 

오늘의 월명산에 도착한다.

저번 구간에도 월명산이 있었는데...

저번 걸었던 월명산이 544봉였는데

오늘은 279봉으로 높이가 거의 반이나 낮다.

저번 월명산이나...

오늘의 월명산이나...

조망은 없구나...

 

 

      흐릿하게 월명산 이라고 보인다.

 

 

      준희님은 산 높이만 써 두셨고....

 

 

      월명산 정상부

 

 

월명산을 출발하며

아주 살짝 고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동쪽으로 능선이 틀어진다.

 

 

      원진지맥 분기봉이 보인다.

 

 

또 하나의 봉우리를 만난다.

원진지맥 분기봉이다.

원지지맥의 주봉인 원진산은 271m로 대단히 낮다.

낮은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인데

원진산도 현재 위치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다.

 

 

 

 

      원진지맥 분기점..

 

 

원진지맥 분기점에서 우측....

남쪽방향으로 능선은 급틀힌다.

그러며 내림길 시작....

 

 

      이런 임도를 건너고...

 

 

      벌목을 해둬서 조망이 트인다.

 

 

 

 

      벌목지대를 지난다.

 

 

 

 

 

 

 

 

      벌목지대를 지나다 좌측으로 꺽어 숲으로 들어간다.

 

 

      놋점이고개

 

 

 

 

 

 

 

 

      놋점이고개 지나고...  이곳은 뭐 하는곳인지???

 

 

      밭 같지는 않고....

 

 

 

 

      이런 울타리를 따라 룰라랄라 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철탑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노루지고개에 가서야 일행을 만난다.

 

 

     

 

      노루지고개 임도, 노루지고개에서 고량주 한잔 받아 마시고 출발....

 

 

 

 

      임도4거리..

 

 

 

 

 

 

      임도를 따라가지 않고...

 

 

      봉림산을 향해 오른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뿌연하다.

 

 

      희리산이 좌측을 보인다. 희리산 우측 능선 뒤로는 문수산도 보이고... 

 

 

봉림산이 은근히 멀게 느껴지더라.

오늘 산행의 초고봉 봉림산에 오른다.

 

 

      봉림산 정상석

 

 

      봉림산의 삼각점

 

 

 

 

      봉림산에서 본 희리산,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도 뿌연해서 흥림저수지는 잘 안보인다.

 

 

      봉림산의 옆봉, 천방산

 

 

흐린듯 하기도 한데...

오늘 미세먼지가 무척이나 심하다 한다.

조망터도 썩 많지 않지만

뿌연한 날씨로 가시거리도 얼마 되지 않는다.

 

초반에 너무 많이 거리가 벌어져서

일행들을 만났음에도

괜시리 뒤쳐진듯하고

그러며 쫓기는 기분이 계속든다.

그러다 보니 지도 볼 여유도 갖지 못하고 걷는다.

 

 

 

 

      희리산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본다.

 

 

      이런 돌탑봉도 지나고...

 

 

 

 

진혁진아저씨 지도에 의하면

북산리도로에 내려선다.

근처에서 밥먹을곳을 찾아보지만

마땅한곳이 없어 조금 더 가다가

터 좋은 곳에서 먹기로 한다.

 

 

 

 

      북산리도로

 

 

북산리도로 건너고...

3~4분 가다 보니 바람을 피할수 있는 묘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식사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청솔산악회 사람들은 밥 먹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뒤에 몇몇이 있었는데

다들 그냥 가서

밥을 먹고 나니 가장 후미가 되버렸다.

 

밥먹고 다시 산길을 이어가는데....

밥먹는 사람 한명 없더라.

 

 

 

 

      희리산

 

 

 

 

 

 

 

 

 

 

 

 

      이러한 묘터도 지나고...

 

 

      이곳은 석촌리도로라고 진혁진 아저씨 지도에는 써 있다.

 

 

 

 

 

 

      표고버섯를 재배 한 듯 한데 나무가 이미 다 썩어버렸다.

 

 

 

 

      삼각봉 하나 지나고...

 

 

 

 

 

 

      갈 길 확인해 보고....

 

 

 

 

      오르내림이 좀 있긴 한데 큰 산이 없어 잠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할 뿐이다.

 

 

 

 

      장항선 철도와 그 뒤로 희리산이 보인다.

 

 

      도로를 건너 앞의 봉우리 오르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도로를 건넌다.

 

 

 

 

      앞에 보이는 산을 향해 가고...

 

 

      좌측으로 가야할 산이 보인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서해안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우회하여 굴다리로...

 

 

      서해안고속도로

 

 

 

 

      이곳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건넌다.

 

 

      다시 산을 향하고...

 

 

임도를 따라 걷다가 다시 산으로...

그리고 널다란 정상부에 도착한다.

정상푯말을 만나기 전....

우측으로 리본이 잔득 걸려 있다.

지도를 봐서 망정이도

지도를 안보고 리본만 따라 갔으면

태봉산 정상 푯말을 못보고 그냥 갈 뻔했다.

리번 걸린곳을 조금 더 지나서

태봉산 푯말을 만난다.

조망은 없고 푯말만 사진을 찍는다.

 

 

 

 

 

 

다시 리본 있는곳으로 돌아오고...

내려가는데 길이 꽤 고약스럽다.

거의 길이 없을 정도의 잡목.

겨울도 이 정도니 여름은 얼마나 고약할까 싶다.

 

 

 

 

      옛 장항선 철로터가 보인다.

 

 

 

 

태봉산에서 내려와서 만나는 비포장임도.

비포장임에도 아주 매끈한 길이다.

이곳이 예전 장항선 철로 놓여 있던 곳이다.

 

 

      예전의 철도길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부서진 나무팔레트를 밟고 오른다.

 

 

폐.장항선 철도길을 지나고....

길이 잘 안보인다.

그래서 방향만 잡고 오르는데

꽤 가파르고 잡목도 심하다.

겨우겨우 오르니 비단길이 열린다.

 

 

      잡목길을 빠져 나오니 비단길이 열린다.

 

 

      비단길, 오석산과 이어지는 길이다.

 

 

      그다지 보이는게 없다.

 

 

 

 

오석산 갈림길을 만난다.

이정표가 있고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방향이 금북기맥인데

오석산 가 볼 생각으로 레포츠공원 방향으로 간다.

 

 

      금북기맥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방향으로 가야 한다.

 

 

오석산을 가보지만...

아무것도 없다.

조망도 없고...

다시 되돌아 오고

금북기맥을 잇는다.

 

 

      오석산 정상부...

 

 

      이곳에서는 정원, 클레시움APT 방향으로...

 

 

 

 

 

 

      클래시움아파트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 길로...

 

 

      사곡리도로 도착...

 

 

오늘 산행은 이곳까지지만....

젤 후미임에도 서천5거리까지 간다.

어짜피 뒷풀이 시간이 길거라 예상되고

살짝 늦게 와도 별 문제가 안될듯 하다.

 

사곡리도로를 건너서 도로 왼쪽을 잠시 따라 간다.

 

 

      도로를 건너서 본 서천 클래시움아파트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고... 좌측으로 산에 오를것이다.

 

 

      산으로 진입...

 

 

산으로 진입하고...

이곳 역시 길이 없다.

방향만 잡고 그냥 오른다.

그러니 또 다시 만나는 비단길...

 

 

      대단히 이쁜 길을 만난다. 우측으로는 서천여고,여중이 있다.

 

 

      이런길을 따라 걷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것은 뭐하는 것인고???  철탑이라도 있던곳인가?

 

 

      좌측 임도로 내려간다.

 

 

      서천읍성

 

 

 

 

      돌아본 서천읍성

 

 

      서천성당이 보인다.

 

 

      서천성당으로 내려서고...

 

 

 

 

      직진...

 

 

 

 

      서천5거리 도착 직전...

 

 

      서천5거리.

 

 

      서천5거리

 

 

      다음 가야할 산이 보인다.

 

 

금북기맥을 뒤로 하고

서천수협을 향해 걸어간다.

이곳에서 1킬로 조금 안되는 거리이다.

 

 

      서천수협이 보인다.

 

 

 

 

청솔산악회 버스를 만나고

옷 갈아입고

회 몇 젓가락 먹는다.

 

젤 꼴찌인지 알았는데

한명의 꼴찌가 더 있더라.

그래서 젤 꼴찌는 면했다.

 

오늘은 뭐 썩 조망터도 마땅치 않고

많은 도로를 건넜다.

너무 쫓기듯 걸어서

시간이 지나서도

별 기억에 남지 않을 듯 한 구간이다.

여유를 찾아 떠난 산행인데

쫓기는 산행을 하느라

여유 없이 걸은 구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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