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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영월지맥(完)-004

[영월지맥] 흥지개고개-태화산-각동마을-남한강

by 똥벼락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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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남대봉을 걷기전 남한강 먼저 만나다

 

●날      짜 : 2019년 9월 1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코      스 : 흥지개고개 - 태화산 - 각동마을 - 남한강 (산행시간 4시간 32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 뒷풀이 비용 10000원 = 총 4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흥지개고개    09:41  00.00  
 태화산  11:10  11:15  03.59  

 고씨동굴 갈림길

 12:32  14:49  06.56  
 각동마을  14:13    11.34  

 

 

        영월지맥 흥지개고개~남한강 지도

 

 

        이번 걸은 나의 발걸음 흔적

 

 

한겨레산악회에서는 영월지맥 마지막 구간이다.

나는 비온다 하여 치악산 남대봉을 빼먹어서

마지막 구간이라 할 수 없다.

 

영월지맥이 남한강과 만나는 오늘의 구간,

흥지개고개에서 각동마을을 지나 남한강까지...

영월지맥의 끝자락을 향한다.

 

 

        네비의 말썽으로 흥지개고개에 조금 늦게 도착한다.

 

 

        저번 내려선 길...

 

 

        대화산 등산로를 따라...아스팔트 도로로 터벅터벅 발걸음은 내딛는다.

 

 

        살짝 이 길을 걷고...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조금 더 가서 진입하면 더 편하게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이 나오기도 한다.

 

 

        뚜렷치 않은 등산로지만 길을 못찾을 정도는 아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인지...

 

 

        지금도 잘 관리 되고 있는 당집이다.

 

 

 

 

        걷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등산로로 나뭇가지들이 많이 침범했다.

 

 

        산을 빠져 나오니 이런 주택을 만난다.

 

 

        살짝 우회하여 이 길을 따라 간다.

 

 

        등산로 이정표는 좌측인데 우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가면 길이 더 좋다.

 

 

 

 

외딴 마을을 지나고

묘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잘~ 나 있는 등산로를 만난다.

이제부터는 태화산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제 막바지 초록색을 뿜어 내고 있다. 곧 갈색으로 바뀌고 땅으로 떨어질테지...

 

 

        태화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돌아보니 삼태산이 보인다.

 

 

        구름 보다 높게 솟아 있는 삼태산

 

 

        한참의 오르막 끝에 태화산 능선에 오르고...

 

 

        이제 길아 아~~주 좋다. 100대명산 다운 등산로

 

 

태화산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은 푸짐한데

조망은 뭐 전혀 없다.

난 덕항산과 함께 태화산이 왜 100대 명산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태화산 정상인데 조망은 전~~혀 없다.

 

 

        태화산 정상부, 난 왜 태화산이 100명산에 포함 되는지 모르겠다.

 

 

그다지 뭐 특별한 조망이 없지만

영월지맥 졸업 기념 사진 한장 찍고...

남한강을 향한 발걸음을 잇는다.

 

 

        돌아본 태화산 정상

 

 

        중간 중간 태화장 정상보다 훨~씬 좋은 조망이 나오기도 한다.

 

 

        이곳은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조망... 약간의 나무로 조망이 가리지만 산에서는 자연스러운 풍경

 

 

 

 

        여전히 룰루랄라 길은 계속 되고...

 

 

태화산에는 산성이 있단다.

911봉에서 좌측으로 갔어야 하는데

착각하여 고씨굴 갈림길에서 고씨굴 방향으로 갔다.

 

 

 

 

        난 이게 산성인가 했는데... 

 

 

산성이 왜 안나올까 해서 첫 봉우리를 넘어 더 진행했지만

산성다운 산성이 안보이더라.

난 뭐 이래~ 하고 돌아 왔고

집와서 지도를 보니

이곳은 지도에 신성터라고 써 있지

산성터는 915봉에서 북서쪽에 있는것이었다.

 

 

        헛걸음을 하고 다시 돌아온다.

 

 

        고씨굴 갈림길 지나서 부턴 길이 좀 안좋아 진다.

 

 

        이런 조망 없는곳에서 삼각점도 만나고...

 

 

 

 

        남한강 건너로 보이는 마대산

 

 

 

 

 

 

        임도를 만나고...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임도에서 다시 산으로... 마지막 산길이다.

 

 

 

 

 

 

 

 

        남한강이 점점 가까워진다.

 

 

 

 

        바로 코앞으로 보이는 남한강

 

 

        남한강을 향한 마지막 발걸음...

 

 

 

 

        영월지맥의 끝 각동마을에 도착한다. 이제 산은 완전 끝이 났다.

 

 

 

 

 

 

남한강에 손 적시는것은 잠시 미루고

우선 준비해온 물으로 씻고 남한강으로 간다.

 

 

        우선 옷을 갈아 입고 남한강으로 간다.

 

 

        남한강 도착 직전이다...

 

 

 

 

 

 

        드디어 남한강에 손을 담근다.

 

 

회원들 모두 내려오고

오늘의 뒷풀이는 남한강이 보이는

단양읍의 매운탕집이다.

사실 고씨동굴 근처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수동굴 근처의 매운탕집였다.

 

 

        이곳에서 뒷풀이

 

 

        메뉴는 메기 매운탕

 

 

        식사 끝내고 도담삼봉도 살짝 들렸다 간다.

 

 

        도담삼봉 뒤로 소백산 국망봉~비로봉~연화봉까지 조망 된다.

 

 

미리 땜빵을 했으면 좋은데

때빵을 하지 못해

영월지맥은 완주전이다.

지금 생각하면 비와도 산행을 했어야 하나...란 후회도 살짝 들지만

그때는 비오는데 정말 걷기 싫더라.

이제는 10월 6일부터 춘천지맥으로 간다.

춘천지맥 입학전 영월지맥 땜빵을 끝내려 하는데

내 인생임에도 내 계획대로 되는게 별루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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