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2 지맥/호미지맥(完)-003

[호미지맥] 금오산삼거리-봉수대-명월산-호미곶

by 똥벼락 2019. 4. 11.
반응형

 

호미곶 앞바다에 손을 담그다

 

 

      : 201947()

 

       : 흐림


      임도삼거리 - 공개산 - 봉수대 - 명월산 - 우물재산 - 호미곶  (산행시간 3시간 41)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한겨레산악회비 (35000)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금오산 임도삼거리

   09:44  00.00  
 공개산 갈림길  10:55

 10:55

 03.31  
 공개산  10:57  10:58  03.48  
 봉수대  11:20  11:23  04.97  
 명월산  12:06  12:07  07.62  

 우물재산

 12:31  12:31  09.15  
 호미곶  13:44    15.22  

 

 

 

 

 

 

948분 금오산 임도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차안에서 등산화를 신고 차에서 내린다.

임도삼거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는데

이런, 이런....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안가져 왔다.

그래서 폰으로 사진을 담는다.

 

 

       오늘의 산행 출발점 이정표

 

 

       저번 내려온 금오산

 

 

출발점은 금오산 임도 삼거리에서 금오산 한번 바라보고

호미지맥의 끝, 호미곶을 향해

임도를 따라 걷는다.

 

 

       임도를 따라 오늘의 산행 출발...

 

 

       오늘은 반이상이 이런 임도를 따라 걷는다.

 

 

 

 

       벚꽃과 개나리가 꽃길을 만들었다.

 

 

 

 

       이런 산에 왜 이리 임도를 낸것인지...

 

 

 

 

 

 

 

 

 

 

 

 

공개산 갈림길을 만난다.

이정표는 없지만

선탑자들의 리본으로

공개산 갈림길임을 알 수 있다.

 

 

        공개산 갈림길, 좌측이 공개산 방향, 우측은 호미지맥 방향.

 

 

       공개산 정상부, 삼각점 하나 있고 조망은 없더라.

 

 

       바닥에 떨어진 독두님의 공개사 푯말

 

 

       공개산의 삼각점

 

 

       공개산 갈림길으로 돌아와서는 길을 잇는다.

 

 

다시 님도로 내려선다.

그리고 만나는 Y자형 삼거리.

이곳 좌측으로 리본이 잔득 걸려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는것이

호미지맥 능선에 더 가깝다.

우측으로 가서 봉수대까지 진행하고

봉수대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와야

호미지맥 능선을 제대로 걷는것이다.

 

 

       좌측으로 리본이 잔득 걸려 있지만 원 지맥길은 우측이 맞다.

 

 

 

 

       호미곶해맞이 광장이 아니라 구룡포해수욕장으로 가야 호미지맥 능선을 제대로 걷는것이다.

 

 

       직진하면 봉수대에 도착한다.

 

 

 

 

 

 

봉수대에 도착한다.

넓은 공원 형태의 봉수대.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 가기전 좌측으로 꺽어서 내려가야 한다.

하지만 좌측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더라.

그냥 방향만 잡고 10여미터 정도만 내려가면

바로 등산로가 흐릿하게 보인다.

그 능선이 진짜 호미지맥 능선이다.

 

 

       봉수대, 정면으로 전망 팔각정이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함이 호미지맥 능선이다.

 

 

       봉수대의 전망대에 올라 조망을 바라본다.

 

 

 

 

 

 

 

 

봉수대에서 흐릿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고

다시 임도를 만난다.

또 다시 긴 임도를 따라 걷는다.

 

 

 

 

       민들레

 

 

 

 

       정면의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이곳이 명월산이다.

 

 

       임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이름있는 산이니 올라본다.

 

 

       명월산의 산불감시초소

 

 

 

 

       명월산의 조망

 

 

산불감시초소 앞에 잔득 걸린

리본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그리고 만나는 임도.

 

 

       명월산에서 내려와 임도를 만난다.

 

 

       또 다시 임도를 따라 걷고...

 

 

혼자 임도를 따라 걷는데

앞서간 兄들이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난다.

난 그곳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다시 맥을 잇고

중간에 임도를 따르지 않고

흐릿한...

꽤 많이 흐릿한 등산로를 따라 산에 오른다.

왜냐하면 우물재산을 오르기 위해...

 

우물재산에 올랐으나 전혀 봉우리 느낌은 없더라.

 

 

       우물재산 옆의 철탑

 

 

       우물재산에서 다시 내려와 또 다시 임도를 따라 간다.

 

 

 

 

       살짝 주의할 곳

 

 

       178.4봉의 삼각점

 

 

 

 

       178.4봉 정상부, 역시나 조망 하나 없다.

 

 

       모처럼 임도가 아닌 숲길을 걷는다.

 

 

       도대체 어디가 호미기맥 끝자락 포토존인지 알 수가 없더라.

 

 

지도를 자세히 보면

호미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는 고금산이다.

하지만 고금산 가는길은

과거지뢰지대이며 군부대가 있다.

그래서 계곡으로 내려온다.

 

 

 

 

       고금산을 안가다 보니 이렇게 물을 건넌다.

 

 

       이래서 선탑자들도 거의 고금산을 가지 않는다.

 

 

       이제 호미지맥의 산은 모두 벗어나고 콘크리트길을 걷는다.

 

 

 

 

       고금산을 밟으면 이곳으로 내려올듯하다.

 

 

       남들은 좌측으로 많이들 가지만 사진에서 보듯 우측이 더 높다. 즉 우측이 능선이 된다.

 

 

       호미곶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중인듯...

 

 

       유채꽃 단지 뒤로 바다가 보인다.

 

 

       호미곶 도착 직전....

 

 

       호미곶의 등대가 보인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이제 물을 향해간다.

 

 

       드디어 호미곶 앞바다까지 오고...

 

 

       바닷물에 손을 담근다. 이로서 호미지맥 끝!!!!

 

 

       호미곶의 상징, 상생의 손

 

 

 

 

 

 

       호미지맥을 완주하고 버스로 향한다.

 

 

 

 

5개월여만에 호미지맥을 완주한다.

호미지맥은 전체적으로 잡목도 많지 않고

오르내림도 썩 많지 않다.

또한 임도가 많아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지맥이다.

하지만...

호미지맥...정말 물을 안건너는 지맥이 맞나 의심이 간다.

바로 마석산 구간을 지날때....

살짝은 억지로 만든 지맥 같은 느낌도 들지만

아직 밟지 못한 산들을 밟았음에 만족한다.

이제는.....

영월지맥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