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세계원재~금오산 임도삼거리
●날 짜 : 2019년 3월 17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세계원재 - 조항산 - 흰날재 - 금오산 - 임도삼거리 (산행시간 3시간 38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 뒤풀이비 (10000원) = 합 45000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세계원재 |
09:44 | 00.00 | ||
조항산 | 10:57 | 10:58 | 05.06 | |
철탑봉, 식사 |
11:19 |
11:42 | 06.07 | |
흰날재 |
11:54 | 11:54 | 06.69 | |
금오산 |
12:47 |
12:51 | 09.80 | |
금오산 임도삼거리 | 13:23 |
11.74 |
오늘의 호지지맥 코스는
세계원재에서 금오산 아래 임도삼거리까지이다.
사실 세계원재에서 호미곶까지 가도 될만큼
길이 편한 길인데
마지막 구간은 좀 일찍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를 한다 하여
덕분에 오늘 산행도 짧게 되었다.
6시쯤 집을 출발하여
서대전역앞의 버스정류장에 향한다.
↑ 서대전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겨레산악회 버스를 기다린다.
↑ 약3시간만에 도착한 세계원재
↑ 세계원재 아래로 지나는 터널 진입로
↑ 산행시작...
↑ 만약 세계원재를 네비에 친다면 이 주소를 치면 될것이다.
↑ 마을 골목길을 따라 간다.
↑ 오늘은 이런 임도가 상당수다.
↑ 이렇게 고도가 낮음에도 길이 무척이나 이쁘다.
↑ 이런곳에 누가 온다고 길이 이리 잘 났을까??
↑ 산길을 벗어나 아스팔트길을 잠시 따라간다.
↑ 산책로 같은 호미지맥은 계속되고...
↑ 산길로 들어서고...
↑ 또 다시 산길에서 벗어난다.
↑ 버려진듯한 군용차가 있네...
↑ 31번 도로가 살짝 보인다.
↑ 오늘은 이런 길이 대단히 많다.
↑ 길을 내다 말은듯...
↑ 거리가 가까워 한번 가볼까 하다가 별로 궁금하지 않아 포기..
↑ 정면으로 보이는 조항산
↑ 전망 좋은곳, 의자에 앉아서 포항과 영일만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포항시와 영일만
↑ 몰랐던 분인데... 아주 훌륭하신분인가보다.
↑ 바로 앞 두개의 봉우리. 바깥태봉산과 안태봉산이란다.
↑ 토함산을 한참 찾아 보지만... 지식이 짧아 토함산이 어딘지 알아보지 못한다.
↑ 조항산 정상은 안테나봉이구나...
↑ 해발 몇미터인지는 공백으로 남아 있다.
정상 철판을 보고
조금 더 진행하면
포항항공무선표지소 정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 철조망을 따라 조금 걸으니
준.희님이 걸어둔 조항상 정상 푯말이 있다.
↑ 조항산 정상 푯말
조항상 푯말을 지나고 철조망에서도 멀어진다.
그렇게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틀어지는 표지기도 안보이고 길도 안보인다.
그냥 좌측으로 틀어서 길을 찾아 갔지만
그냥 직진하여 알바하기 좋더라.
↑ 영일만이 살짝만 보인다.
↑ 남쪽은 벌써 진달래가...
↑ 돌아본 조항산
↑ 이곳도 여름이면 잡목이 꽤 심할듯하다.
철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서래야님이 흰날재 바로 앞에 있는 산에서 따온듯
흰날봉이라 써서 걸어뒀다.
그냥 대충 서래야님 본인이 지은 이름.
아무런 근거 없는 봉우리 이름....
사진 찍을 가치도 없어
서래야님이 써 붙은 코팅지는 사진에 담지도 않는다.
가짜를 진짜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돈 많다고 유죄가 무죄가 되선 안되듯....
11시20분으로 식사하기 좀 이른 시간이지만
앞으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산행이 마무리 되고
산행 끝낸후 회 뒷풀이라
때이른 식사를 한다.
↑ 철탑봉,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철탑봉 출발...
오르막 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흰날재 도착이다.
↑ 매화도 피었다. 이제는 완연한 봄...
↑ 흰날재
↑ 흰날재를 지나는 31번도로
↑ 31번 도로는 이렇게 육교로 건넌다.
↑ 동산공원묘원 방향으로...
↑ 조금전 밥 먹었던 철탑봉이 보인다.
↑ 금오전 바로 앞까지 계~속 임도만 따라 간다.
↑ 임도를 따라 계속....
↑ 알고보니 이곳이 해파랑길이네...
↑ 동산공동묘원 , 좌측 임도를 따라 가도 길은 만난다.
↑ 동산공동묘원에서 본 조항산
↑ 잠시후 올라야할 금오산
↑ 어디는 운장산이라 되어 있고 어디는 운봉산이라 되어 있고...
↑ 동산공동묘원 관리사무소앞을 지난다. 이곳에 수제식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다.
↑ 바다가 더욱 넓게 보인다.
↑ 금오산을 향해...
임도를 뒤로 하고 금오산을 향해 오른다.
임도만 계속 따라 가도 상관이야 없지만
그래도 금오산을 올라 봐야지...
↑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정말 봄이 왔나 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금오산에 도착한다.
산불감시원 아저씨가 있고
라디오에서 부강킹즈의 여행길이 나온다.
이 산과 이 날씨에 참 어울리는 노래.
단... 피처링이 윤도현인데 분위기 확 깬다.
↑ 금오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사가 있다.
↑ 금오산의 삼각점
산불감시원 아저씨께 이곳에서의 일출이
바다에서 뜨는지 산에서 뜨는지 물으니 바다에서 뜬단다.
그러며 아저씨는 1월 1일에 이곳에서 해돋이를 본다 하더라.
↑ 이 사진은 땅바닥에서 찍은 사진.
↑ 산불감시원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초소에 오르니 영일만이 더 잘 보인다.
↑ 낙동정맥 성법령에서 분기되는 비학지맥의 주봉 비학산과, 내연지맥의 주봉 내연산이 보인다.
금오산을 출발한다.
내림길의 등산로가 아주 뚜렷하진 않다.
알바 할정도는 아니고...
↑ 금오산에서의 내림길은 길이 아주 좋은편은 아니다.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이제 이 임도만 따라 가면 오늘 산행은 종료.
↑ 임도만 따라서 계속 간다.
↑ 돌아본 금오산
임도를 따라 가는데 너무 지겹다.
꼬불꼬불....
원 능선을 따라가면 길도 짧고
지루함도 덜할듯...
그래서 산으로 진입하니
몇몇의 리본들이 눈에 띈다.
↑ 금오산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금오산 임도삼거리 도착한다.
그러며 오늘 산행은 종료.
↑ 이곳에서 산행 종료
↑ 이곳 역시 해파랑길. 호미곶 15.7m는 해파랑길을 따라 가면 이 거리란 뜻일테지
하산은 했는데 버스가 없다.
회를 뜨러 갔단다.
어찌된건지...
한시간이 훌쩍 넘고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을 기다려서야 버스가 온다.
그리고는 바닷가가 보이는곳으로 이동.
↑ 바다가 보이는곳에 주차를 하고
↑ 뒷풀이 준비...
↑ 동해안자전거길 바로 옆이다.
↑ 영일만 건너 보이는 비학산
↑ 이런 풍경 앞에서 회를 먹으며 소주 한잔한다.
↑ 해파랑길
↑ 오늘의 뒷풀이
소주 한잔 마시는 세상이 내것같다.
작은 돈으로 세상을 다 갖게 만드는 소주의 매력이란....
다 먹고는 대전 집을 향해....
오늘도, 그리고 다음 구간도...
호미곶을 가기 위한 길일뿐.
산의 웅장함과 화려함은 부족한 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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