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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호미지맥(完)-003

[호미지맥] 세계원재-조항산-흰날재-금오산-임도삼거리

by 똥벼락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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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지맥 세계원재~금오산 임도삼거리

 

 

●날      짜 : 2019년 3월 17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세계원재 - 조항산 - 흰날재 - 금오산 - 임도삼거리 (산행시간 3시간 38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 뒤풀이비 (10000원) = 합 4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세계원재

   09:44  00.00  
 조항산  10:57  10:58  05.06  
 철탑봉, 식사

 11:19

 11:42  06.07  

 흰날재

 11:54  11:54  06.69  
 금오산

 12:47

 12:51  09.80  
 금오산 임도삼거리  13:23  

 11.74

 

 

 

 

 

 

 

오늘의 호지지맥 코스는

세계원재에서 금오산 아래 임도삼거리까지이다.

사실 세계원재에서 호미곶까지 가도 될만큼

길이 편한 길인데

마지막 구간은 좀 일찍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를 한다 하여

덕분에 오늘 산행도 짧게 되었다.

6시쯤 집을 출발하여

서대전역앞의 버스정류장에 향한다.

 

 

      서대전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겨레산악회 버스를 기다린다.

 

 

      약3시간만에 도착한 세계원재

 

 

      세계원재 아래로 지나는 터널 진입로

 

 

      산행시작...

 

 

      만약 세계원재를 네비에 친다면 이 주소를 치면 될것이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간다.

 

 

      오늘은 이런 임도가 상당수다.

 

 

      이렇게 고도가 낮음에도 길이 무척이나 이쁘다.

 

 

 

 

      이런곳에 누가 온다고 길이 이리 잘 났을까??

 

 

      산길을 벗어나 아스팔트길을 잠시 따라간다.

 

 

 

 

      산책로 같은 호미지맥은 계속되고...

 

 

 

 

      산길로 들어서고...

 

 

      또 다시 산길에서 벗어난다.

 

 

      버려진듯한 군용차가 있네...

 

 

 

 

      31번 도로가 살짝 보인다.

 

 

      오늘은 이런 길이 대단히 많다.

 

 

 

 

 

 

 

 

 

 

      길을 내다 말은듯...

 

 

 

 

      거리가 가까워 한번 가볼까 하다가 별로 궁금하지 않아 포기..

 

 

      정면으로 보이는 조항산

 

 

      전망 좋은곳, 의자에 앉아서 포항과 영일만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포항시와 영일만

 

 

 

 

      몰랐던 분인데...  아주 훌륭하신분인가보다.

 

 

 

 

 

 

 

 

 

 

      바로 앞 두개의 봉우리. 바깥태봉산과 안태봉산이란다.

 

 

      토함산을 한참 찾아 보지만...  지식이 짧아 토함산이 어딘지 알아보지 못한다.

 

 

 

 

      조항산 정상은 안테나봉이구나...

 

 

      해발 몇미터인지는 공백으로 남아 있다.

 

 

정상 철판을 보고

조금 더 진행하면

포항항공무선표지소 정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 철조망을 따라 조금 걸으니

준.희님이 걸어둔 조항상 정상 푯말이 있다.

 

 

      조항산 정상 푯말

 

 

조항상 푯말을 지나고 철조망에서도 멀어진다.

그렇게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틀어지는 표지기도 안보이고 길도 안보인다.

그냥 좌측으로 틀어서 길을 찾아 갔지만

그냥 직진하여 알바하기 좋더라.

 

 

      영일만이 살짝만 보인다.

 

 

      남쪽은 벌써 진달래가...

 

 

      돌아본 조항산

 

 

      이곳도 여름이면 잡목이 꽤 심할듯하다.

 

 

철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서래야님이 흰날재 바로 앞에 있는 산에서 따온듯

흰날봉이라 써서 걸어뒀다.

그냥 대충 서래야님 본인이 지은 이름.

아무런 근거 없는 봉우리 이름....

사진 찍을 가치도 없어

서래야님이 써 붙은 코팅지는 사진에 담지도 않는다.

가짜를 진짜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돈 많다고 유죄가 무죄가 되선 안되듯....

 

11시20분으로 식사하기 좀 이른 시간이지만

앞으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산행이 마무리 되고

산행 끝낸후 회 뒷풀이라

때이른 식사를 한다.

 

 

      철탑봉,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철탑봉 출발...

오르막 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흰날재 도착이다.

 

 

 

 

      매화도 피었다. 이제는 완연한 봄...

 

 

 

 

 

 

 

 

      흰날재

 

 

 

 

      흰날재를 지나는 31번도로

 

 

 

 

      31번 도로는 이렇게 육교로 건넌다.

 

 

      동산공원묘원 방향으로...

 

 

      조금전 밥 먹었던 철탑봉이 보인다.

 

 

 

 

      금오전 바로 앞까지 계~속 임도만 따라 간다.

 

 

      임도를 따라 계속....

 

 

      알고보니 이곳이 해파랑길이네...

 

 

      동산공동묘원 , 좌측 임도를 따라 가도 길은 만난다.

 

 

      동산공동묘원에서 본 조항산

 

 

 

 

      잠시후 올라야할 금오산

 

 

      어디는 운장산이라 되어 있고 어디는 운봉산이라 되어 있고...

 

 

 

 

      동산공동묘원 관리사무소앞을 지난다. 이곳에 수제식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다.

 

 

      바다가 더욱 넓게 보인다.

 

 

      금오산을 향해...

 

 

 

 

 

 

 

 

임도를 뒤로 하고 금오산을 향해 오른다.

임도만 계속 따라 가도 상관이야 없지만

그래도 금오산을 올라 봐야지...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정말 봄이 왔나 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금오산에 도착한다.

산불감시원 아저씨가 있고

라디오에서 부강킹즈의 여행길이 나온다.

이 산과 이 날씨에 참 어울리는 노래.

단...  피처링이 윤도현인데 분위기 확 깬다.

 

 

      금오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사가 있다.

 

 

      금오산의 삼각점

 

산불감시원 아저씨께 이곳에서의 일출이

바다에서 뜨는지 산에서 뜨는지 물으니 바다에서 뜬단다.

그러며 아저씨는 1월 1일에 이곳에서 해돋이를 본다 하더라.

 

 

      이 사진은 땅바닥에서 찍은 사진.

 

 

      산불감시원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초소에 오르니 영일만이 더 잘 보인다.

 

 

      낙동정맥 성법령에서 분기되는 비학지맥의 주봉 비학산과, 내연지맥의 주봉 내연산이 보인다.

 

 

금오산을 출발한다.

내림길의 등산로가 아주 뚜렷하진 않다.

알바 할정도는 아니고...

 

 

      금오산에서의 내림길은 길이 아주 좋은편은 아니다.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이제 이 임도만 따라 가면 오늘 산행은 종료.

 

 

      임도만 따라서 계속 간다.

 

 

      돌아본 금오산

 

 

 

 

임도를 따라 가는데 너무 지겹다.

꼬불꼬불....

원 능선을 따라가면 길도 짧고

지루함도 덜할듯...

그래서 산으로 진입하니

몇몇의 리본들이 눈에 띈다.

 

 

      금오산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금오산 임도삼거리 도착한다.

그러며 오늘 산행은 종료.

 

 

      이곳에서 산행 종료

 

 

      이곳 역시 해파랑길. 호미곶 15.7m는 해파랑길을 따라 가면 이 거리란 뜻일테지

 

 

하산은 했는데 버스가 없다.

회를 뜨러 갔단다.

어찌된건지...

한시간이 훌쩍 넘고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을 기다려서야 버스가 온다.

그리고는 바닷가가 보이는곳으로 이동.

 

 

      바다가 보이는곳에 주차를 하고

 

 

      뒷풀이 준비...

 

 

 

 

      동해안자전거길 바로 옆이다.

 

 

      영일만 건너 보이는 비학산

 

 

      이런 풍경 앞에서 회를 먹으며 소주 한잔한다.

 

 

 

 

      해파랑길

 

 

 

 

      오늘의 뒷풀이

 

 

소주 한잔 마시는 세상이 내것같다.

작은 돈으로 세상을 다 갖게 만드는 소주의 매력이란....

 

다 먹고는 대전 집을 향해....

 

오늘도, 그리고 다음 구간도...

호미곶을 가기 위한 길일뿐.

산의 웅장함과 화려함은 부족한 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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