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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호미지맥(完)-003

[호미기맥] 사일고개-마석산-원고개-감산사입구

by 똥벼락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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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월 6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코      스 : 사일고개 - 토성소류지 - 마석산 - 원고개 - 감산사 입구(산행시간 6시간 5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사일고개  

 09:18

 00.00  

 토성소류지

 10:19

 10:19  02.70  
 육의당  10:26  10:37  03.13  
 마석산

 11:33

 11:43

 05.38

 
 원동천 다리  12:50  12:50  09.01  
 원고개  14:37

 14:52

 14.26  
 감산사 입구  15:23    16.75  

 

오늘은 산행 거리가 짧다.

또한 산도 낮고 그냥 길따라 가는 길도 많아서

대단히 편한 구간이다.

때문에 전혀 부담 없이 오늘 산행에 임한다.

 

사일고개에 도착한다.

남쪽이라 그런지 은근 포근하다.

 

 

      사일고개

 

 

      사일고개

 

 

      사일고개에는 두개의 식당이 있지만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다.

 

 

한겨레산악회에서의 금년도 첫산행.

시산제를 한다.

 

 

      시산제 준비중...

 

 

시산제를 마치고

금년도의 첫 산행을 시작한다.

 

 

      사일고개를 서낭재라고도 불리는듯.

 

 

      저번 걸어온 능선을 돌아본다.

 

 

 

 

 

 

 

 

마석산이 조망된다.

호미지맥에서 가장 말 많은곳 마석산.

호미지맥에 마석산이 포함 되냐, 안되냐...

그래서 마석산을 통해 가는 산꾼들도 많고

242봉을 통해 가는 산꾼들도 많다.

결론....

마석산으로 갈경우

원동천을 건너기에 무조건 마석산에 호미지맥에 포함되지 않는다.

 

 

 

 

      오늘 산행에는 토함산이 계속 조망된다.

 

 

이번 코스는 산꾼들이 다양한 길을 택해 진행한다.

아래 지도를 보자면 파란색 길이 흔히들 걷는 호미지맥인데

마석산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는 원동천을 건너고

241.9봉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는 북천을 건넌다.

그래서 그 사잇길로 진행함이 맞을것이다.

 

 

      초록색 코스가 현재의 물줄기로 봤을땐 물을 건너지 않는 코스이다. 그래서 이 길을 따라 간다.

 

 

위 지도에서의 초로색으로 표시간 길을 따라 토성소류지까지는 간다.

즉, 마석산도 가지 않고

241.9봉도 가지 않는 그 사잇길이다.

이 길로 가는 이들이 극히 드문거 같다.

가시나무 잡목이 엄청나다.

사람 다닌 흔적은 전무할 정도인데

아주 가끔 리본이 한두개 보이는것을 보니

이 길로 간 사람이 있긴 한것이다.

 

 

      가사나무 잡목 사이로 축사가 보인다. 덕분에 냄새가 고약~

 

 

      지나온 길...

 

 

      241.9봉인에 오타.... 요즘은 마석산 보다 이 봉우리를 찍고 가는 등산객이 많은듯.

 

 

      지독한 가시나무길이다.

 

 

      잡목을 빠져나온다.

 

 

 

 

      열차 철로 공사중인듯...

 

 

 

 

      마석산

 

      토성소류지를 향해 간다.

 

 

      치술령과 묵장산

 

 

      241.9봉

 

 

      토성소류지가 이제 보이기 시작...

 

 

      토성소류지... 물을 건너지 않기 위해서는 이 물줄기를 따라 잠시 내려가야 한다.

 

 

      토성소류지 뒤로 보이는 마석산

 

 

 

 

      이 산길로 마석산에 오르는 이들도 상당수다.

 

 

 

 

 

 

      토송소류지에서 원동천으로 흐르는 수로..

 

 

      토성소류지에서 원동천을 따라 흐르는 수로, 수문이 보인다.

 

 

 

 

 

 

오늘은 산행이 대단히 짧다.

그래서 호미지맥은 지맥이고

지맥에서 살짝 이탈하여 마석산을 올라 갔다 오기로 한다.

그래서 원동천을 건넌다.

 

 

 

 

 

 

 

 

 

 

 

 

 

 

 

 

다들 배낭을 내려두고 마석산을 향한다.

하지만....

주산자兄, 달그림자姉, 그리고 나는 배낭을 메고 마석산에 오른다.

 

 

 

 

 

 

솔마을을 지나 등로를 따라 마석산에 오른다.

마석산 정상까지 꽤 가파른 오르막갈이 계속 된다.

 

 

 

 

      마석산에 오르며.... 돌아보니 삼태지맥 능선이 보인다.

 

 

      쭉쭉 뻗은 삼태지맥

 

 

      토성소류지와 그 뒤로 241.9봉,

 

 

      이곳은 산은 커녕 언덕도 안되는데... 산줄기라 할 수 있긴 한건가?? 물을 건너지 않고 가는길

 

 

     논길을 지나 잠시후 가야할 길...

 

 

 

 

      이 바위는 하산길에 올라봐야겠다.

 

 

가장 꼴찌로 마석산에 오른다.

오르는길에 돌아보면 조망이 트여 좋았는데

정작 마석산 정상에는 조망 하나 없다.

 

 

 

 

 

 

마석산에서 산삼주 한잔 마시고 하산...

오름길에 본 바위에 올라본다.

살짝은 조심스럽지만

내가 올라갈 정도라면 다 올라갈만한 그런 바위다.

 

 

 

 

      바위에 올라 본 토함산

 

 

      가야할 길...

 

 

      삼태지맥이 남쪽으로 곧게 뻗어가고 있다.

 

 

 

 

      묵장산부터 걸어온 능선

 

 

      조심스레 바위에서 내려온다.

 

 

아래사진...

이곳에서 다들 왔던길, 육의당으로 내려가지만

주산자兄, 달그림자姉와 함께 나는

물을 건너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밟지 않은길로 간다며 다른길로 내려선다.

 

 

 

 

 

 

      돌아본 마석산

 

 

 

 

 

 

      이런곳으로 내려온다.

 

 

      가야할 길을 알기에 알바할 일은 없다.

 

 

      마석산, 오늘은 토함산과 마석산이 계속 함께 한다.

 

 

 

 

      돌아본 치술령과 묵장산

 

 

      원동천

 

 

      토함산

 

 

      마석산

 

 

 

 

      원동천을 건넌다.

 

 

      이런곳에 산불감시초소가 다 있네...

 

 

 

 

조금이라도 마루금을 밟아보자 하여

산으로 들어선다.

조금 가다 보니 과수원이 있어

과수원 한가운데를 가로질러간다.

 

 

      배밭을 지난다.

 

 

      이런걸 어찌 마루금이라 할 수 있을까...

 

 

 

 

      자세히 보니 묘인듯 하더라.

 

 

평길을 따라 걷고

오랜만에 산에 들어선다.

완만한 산길...

 

 

      삼태지맥

 

 

 

 

 

 

      오늘 산행의 끝 감산사 위치를 갸늠해본다.

 

 

 

 

      주위에 큰산이 없어 웅장해 보이는 마석산

 

 

      묵장산

 

 

 

 

      철길을 넘으면 원고개

 

 

      동해남부선

 

 

 

 

      원고개

 

 

 

 

      원고개에 휴게소가 있다. 그래서 막걸리 한잔~

 

 

 

 

      막걸리 한잔 하고 다시 출발...  오늘은 더 이상의 산길 없이 이런길만 따라가면 된다.

 

 

 

 

      다음 구간 오를 국립공원 토함산

 

 

 

 

 

 

 

 

 

 

     

 

      이곳에서 호미지맥은 마무리...

 

 

      감산사 주차장으로 가면서 감산사를 살짝 둘러본다.

 

 

 

 

      감산사 주차장 도착

 

 

짧은 오늘의 산행...

다음 구간은 토함산 하나만 올라 갔다 오면 산행 마무리.

7구간인지 8구간인지로 끓은 호미지맥이라

산행이 무척 여유 있다.

요즘은 이렇게 짧은 산행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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