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9년 2월 1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황룡재 - 함박봉 - 깃대봉 - 덕목재 - 곰치재 - 물한이재 (산행시간 3시간 24분)
● TRACK : download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황룡재 | 08:31 | 00.00 | ||
함박봉 | 08:48 |
08:57 |
00.57 | |
깃대봉 | 09:29 | 09:32 |
02.52 |
|
덕목재 | 09:57 | 09:57 | 03.79 | |
곰치재 | 10:58 | 10:58 | 05.89 | |
물한이재 | 11:55 | 08.60 |
↑ 금남정맥 황룡재~물한이재 지도
물한이재에 차를 세워두고 황룡재로 이동한다.
물한이재도, 황룡재도 차 세우기가 좋아 편하다.
↑ 황룡재, 오늘 산행의 초입
↑ 저번 내려온 봉우리를 한번 본다.
↑ 산행 시작...
뚜렷하고 널찍하게 뚫려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그리고 만나는 함박봉.
페러글라이드 활공장으로 썩 넓은 부지는 아니다.
그너자나 함박봉 까지는 차가 오르지 못하는데
이곳에서 페러 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 함박봉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 가야할 깃대봉을 본다. 국사봉은 안가는곳이고...
함박봉 정상에서 뜨신 물한잔 하고 출발한다.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임도를 만난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고개.
임도를 따라 걷지 않고 바로 산길로 올라선다.
↑ 차량 통행도 가능할 정도의 넓은 비포장길
낼모레가 입춘이지만
아직은 2월 초로 한겨울에 속한다.
하지만 산에는 눈하나 보이지 않고
빼빼 마른 낙엽뿐.
날씨도 썩 춥지 않아
겨울이 아닌 겨울을 앞둔 가을 문턱 앞에서 산행을 하는 기분이다.
이번 겨울은 아이젠 한번 사용하지 않는 해가 되는건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 깃대봉 정상부
↑ 양촌 산직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직진하여 국사봉으로 가면 더 많은 산행을 하여 더 건강해 질 것이다.
↑ 깃대봉의 삼각점
↑ 깃대봉에서 본 국사봉
좌측방향, 양촌산직리 방향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꽤 가파르게 내려간다.
↑ 덕목재 넘어 가야할 능선이 가름해 본다.
덕목재가 가까워지고
건물 하나가보인다.
공사 하다 중단한 건물.
13년전 이곳에서 벽돌 쌓던 건물 하나 있던데
혹시 이 건물이 그때의 건물이가 싶더라.
↑ 공사 중단된게 꽤 오래전으로 보인다.
↑ 방금 걸은 능선
↑ 덕목재 도착 직전...
↑ 여긴 뭐 하는곳인지 수입차가 많더라.
↑ 덕목재, 호남고속도로를 건너야 한다.
↑ 덕목재 앞에는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호남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 방향으로 간다.
예전에는 그냥 무단횡단 했는데
요즘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많아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엄청 많이들 달린다.
↑ 이런 숲을 헤치고 굴다리로 간다.
↑ 살짝은 을씨련스러운 굴다리
↑ 굴다리 통과, 비가 많이 오면 통과하기에 어려움이 있을듯하다.
↑ 호남고속도로 넘어 보이는 깃대봉
↑ 이제 또 올라가보자..
꽤 가파른 오르막을 한참 오른다.
그리고 만나는 높이를 알 수 없는 봉우리.
그곳에 오르니 바랑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이곳에서 빵 먹으며 휴식..
↑ 알 수 없는 봉우리에 올라 바라본 바랑산과 대둔산
빵 먹고 좀 쉬다 보니 쌀쌀하다.
다시 걷기 시작하고
곰치재에 내려선다.
↑ 곰치재
↑ 곰치재에 있는 푯말
↑ 곰지채 지나 또 오르막. 그러며 뒤 돌아보니 깃대봉이 보인다.
오늘의 최고 조망터, 전망바위가 나온다.
날씨가 아쉬지만
바로 앞의 산들은 보인다.
↑ 전망바위에서 본 바랑산
↑ 양촌면
↑ 오늘은 바랑산 바로 아래인 물한이재까지만 가면 된다.
↑ 이곳이 전망바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364.5봉에 도착한다.
물한산이라 써 있는데
지도에는 364.5m라고만 써 있을뿐 물한산이란 표기는 없다.
지도에 써 있지 않는 봉우리명이 걸려 있어도
이제는 이 봉우리명이 확실한지 의심이 든다.
특히나 이 물한산...
꼭 아무개가 물한이재 뒤에 있다하여 물한산이라 정한듯하다.
그렇게 함부로 산명을 짓는 이들이 종종 있어서리...
↑ 364.5봉의 삼각점
↑ 364.5봉에서 다음 갈 산을 본다.
↑ 364.5봉의 정상부
이제는 내려가기만 하면 오늘 산행 끝...
예전도 느꼈지만 물한이재로 내려가는 길에
삽질을 엄청 깊게 파댔구나 싶다.
↑ 삽질을 엄청 깊게 했다.
↑ 13년전 지날때 이곳은 비포장길이고 터널도 없었는데...
↑ 물한재 터널 위...
↑ 벌곡방향
↑ 양촌방향
↑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
↑ 다음 오를 길..
물한재터널 아래로 내려와서는 바로 집을 향한다.
오늘부터 설날 연휴라 차가 막힐까 서둘러 집으로 간다.
다음구간은 바랑산, 대둔산을 넘어 배티재까지 한번에 가려 한다.
금남정맥 최고로 멋진 구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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