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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왕복] 관음봉고개-쌀개봉-양정고개

by 똥벼락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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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무사 통과...

 

 

●날      짜 : 2019년 1월 13일(일)

 

●날      씨 : 맑음


      : 동학사매표소 - 은선폭포 - 관음봉고개 (접속 산행시간 1시간 25)

                   관음봉고개 - 쌀개봉 - 양정고개 (산행시간 1시간 29분)

                   (접속 산행시간 1시간9)

                   (총 산행시간 6시간 2분) 

 

● 사용경비 : 돈 독에 오른 중에게 뜨긴돈 (3000원)

 

● TRACK  : download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천정골 입구

   06:31  00.00  

 동학사 매표소

 06:36  06:36  00.40  

 관음봉고개

 08:07    03.83  
         
 관음봉고개    08:07  03.83  
 쌀개봉  08:39  08:40  04.58  
 통천문

 08:41

 08:42

 04.61

 
 천황봉 갈림길  08:55  08:55  04.96  

 입산금지구역 벗어남

 11:07

 11:15

 10:63  
 엄사리 마을길  12:16

 12:17

 14.53

 산에서 벗어나 길따라...

 양정고개  12:33    15.70  

 

 

 

 

 

 

요즘 입산금지구역의 단속이 심하다는 계룡산.

특히나 가을철 주말에는

쌀개봉에 국공이 침범하여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단다.

듣기로는 9시반쯤 계룡산 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10시무렵 쌀개봉에 도착한다 하더라.

그래서 이른 시간 쌀개봉을 통과하기로 한다.

 

6시20분경 동학사 주차장에 가니

주차장 관리인이 출근전이라 무료로 주차를 한다.

그리고는 관리인이 출근 할 지 모르기에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동학사 매표소도 불이 꺼져 있다.

돈에 환장한 중들이 늦잠을 자나 싶었는데....

왠걸....

매표소가 아닌 매표 검사하는곳에서 매표를 하더라.

카드 되냐 물으니 안된단다.

카드 안받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카드 수수료 조차 용납 하지 않는 돈에 환장한 중놈들...

여자에 환장한 목사자

돈이 환장한 중은 막을 방법이 없구나란 생각을 하며

3000원을 뜨긴다.

 

대한민국의 중들은 돈 뜯어내기 바쁘고

대한민국의 목사들은 성추행 하느라 바쁘다.

이런 종교인들을 보자면

신이 인간을 만든게 아니고

인간이 신을 만들었고

있지도 않은 신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느라 급급하니...

이런 자들을 보면 신이 있긴 한건지

신이 있으면 이런 자들을 하늘나라로 얼른 데려 가야 하거늘

이런 자들을 가만 두는걸 보면 신은 틀림 없이 없다.

 

문화재 하나 없는 동학사.

그러면서 무슨 문화재관람료인지...

그냥 문앞만 지나간다.

3000원은 통행료다.

고속도로 이용료 보다 훨~~씬 더 비싼 통행료.

늘 느끼지만 절간 앞을 지날때면 돈냄새가 난다.

돈에 환장한 중놈들때문에...

 

어두운 길을 따라 관음봉으로 향한다.

 

 

        날이 서서히 밝아 오고 위를 올려다 보니 쌀개봉이 보인다.

 

 

        은선산장이 있던 곳...

 

 

        산에서 사는 꼴을 못보는 국공파들...

 

 

        미세먼지 사이로 태양이 떠오른다.

 

 

         내 돈 3000원을 뜯어건 중들의 대가리에 저 태양이 반사되고 있을테지..       

 

 

        붉은 해가 자연성능을 붉에 물들이고 있다.

 

 

 

        저번 걸은 금남정맥, 계룡산 자연성능

 

 

관음봉고개에는 카메라가 있다.

그래서 관음봉 고개 도착 바로 직전에

입산금지구역으로 들어간다.

 

 

        관음봉 고개

 

 

        이곳을 넘어 쌀개봉으로 향한다.

 

 

        돌아본 관음봉

 

 

입산금지구역에 들어온다.

등산로가 삐까뻔쩍 빛난다.

국공파가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 잡으러 다니다 보니

지들 편하려고 길을 잘 다져 놓은듯다.

 

 

 

 

 

 

 

 

        연천봉과 문필봉

 

 

바윗길에 오르는데 선그라스 케이스가 보인다.

들어보니 가벼워서 빈 케이스인듯하더라.

혹시나 열어보니 빨간색 선그라스가 있네.

 

 

        주인을 벗어나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던 선그라스

 

 

살짝 멀리 바라보니 미세먼지 엄청나다.

어찌 보면 바다같이 보여

미세먼지가 수평선을 그리고 있는 형상이다.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이 보인다.

 

 

        자연성능 뒤로 바다 같은 느낌을 만들고 있는 미세먼지

 

 

        치개봉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엄청 흐리게 보인다.

 

 

 

 

 

 

관음봉에서 계룡산 정상 천단까지는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등산로도 바윗길이 많고 꽤 조심스러운곳이 몇곳 있는데

좀 많이 위험한곳은 로프를 제거 하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

국공파도 이 로프를 제거 하면 안된다는 이유를 알고 있겠지.

 

 

        몇몇곳에는 이렇게 로프가 있다.

 

 

 

 

        치개봉으로 뻗어 가는 관음지맥

 

 

        계룡산 천단

 

 

        쌀개봉 아래에 있는 통천문

 

 

        올려본 쌀개봉

 

 

 

 

 

 

 

 

 

 

 

 

        이 카메라는 산불감시용 카메라다.

 

 

        계룡산 자연성능

 

 

        천단은 안가기로....

 

 

천단 갈림길이 나온다.

요즘 천단에 철조망을 단단히 해 뒀단 소문이 있더라.

단단히 하던 말던

천단은 지금껏 많이 올라 봤고

또한 아무때고 갈 수 있는곳이 천단이기 때문에

오늘은 안가기로 한다.

 

오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은

적당히 산행 마치고 후딱 집에 들어가는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듯하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어간다.

 

 

계룡산 정상에는 방송국 중계국과 군부대가 있어

정상부를 우회하여 걷게 된다.

 

 

        바위와 바위 사잇길로 가야 한다.

 

 

        돌아본 계룡산의 봉우리들

 

 

 

 

        지나온 정맥길이 흐릿하게 보인다.

 

천단 갈림길을 지나서 한참을 내려서고...

그리고는 큰 오르내림 없이 편한 길이 이어진다.

이런 편한 길은 양정고개까지 계속 된다.

 

 

 

 

 

 

        가야할 길...

 

 

        머리봉

 

 

        경치 좋은 바위에서 빵을 먹으며 휴식..

 

 

        돌아본 계룡산

 

 

        날씨는 포근하지만 조망이 너무 안좋다.

 

 

        좌측으로 흐릿하게 노성산이 보인다.

 

 

        금남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향적봉

 

 

 

 

입산금지 구역을 빠져 나온다.

그동안 무척이나 조마조마했던 구간인데

무탈하게 빠져 나왔다.

이제 금남정맥 끝날때까지

국공 걱정없이 마음 편이 갈 수 있게 됐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참 마음 불편하게 하는 국공파렸다.

 

 

 

 

        입산금지구역을 빠져나와 계룡산 정상을 바라본다.

 

 

        논산 노성면

 

 

        노적봉

 

 

            군인의, 군인에 의한, 군인을 위한 계룡산CC가 보인다.

 

 

        넓고 넓은 등산로

 

 

        한동안은 계속 청송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한다.

 

 

        계속되는 좋은길~

 

 

        이곳에서 청송약수터 방향을 버리고 엄사리방향으로 간다.

 

 

 

 

        드디어 오늘 산행에서 산을 벗어나고.... 이제는 도로를 따라 양정고개까지..

 

 

        양정고개까지는 1.6km란다.

 

 

 

 

 

 

        마을길을 따라 양정고개로...

 

 

 

 

 

 

 

 

        예전 이곳에 내가 금남정맥이라고 쓰며 화살표 표시를 매직으로 써 뒀었는데.... 다 지워졌다.

 

 

        엄사초등학교 정문을 지난다.

 

 

 

 

        호남선 철도를 건너고....

 

 

        호남선 철도를 건너는 신도과선교

 

 

 

 

        양정고개 도착, 다음구간은 초입은 뭐.....  아주 잘 알기에....

 

 

 

 

미세먼지 가득한날...

금남정맥 하이라이트 구간을 지났다.

아름다운 장미에 가시가 있듯

아름다운 계룡산에는 국공파가 있다.

아무튼 무탈하게 이번 구간을 잘 통과했고

앞으로는 마음편히 금남정맥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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