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왕복] 금잔디고개-관음봉-관음봉고개

by 똥벼락 2018. 12. 26.
반응형

 

계룡산 자연성릉 통과

 

 

●날      짜 : 2018년 12월 23일(일)

 

●날      씨 : 맑음


      동학사 주차장 - 천정골탐방센타 - 남매탑 - 금잔디고개  (접속 산행시간 1시간 25)

                 금잔디고개 - 관음봉 - 관음봉고개  (산행시간 1시간 29분)

                 관음봉고개 - 은선폭포 - 동학사매표소  (접속 산행시간 1시간9)

                 (총 산행시간 4시간4분) 

 

● TRACK  : download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천정골 입구

   08:22  00.00  
 천정골탐방센타  08:28  08:28  00.36  
 남매탑

 09:26

 09:28  03.05  
 금잔디고개

 09:47

 

 03.77

 
         
 금잔디고개    09:49

 03.77

 
 관음봉  10:48

 11:14

 05.51  
 관음봉고개  11:18      
         
 관음봉고개    11:18  05.62  
 은선폭포  11:46  11:46

 06.59

 
 동학사매표소  12:27    09.13  

 

 

 

 

 

 

가을철에 계룡산 천황봉과 쌀개봉 근처에

매주 국공이 뜬단 소식을 듣는다.

그래서 가을이 지나서야 이 구간을 걷기 위해 나선다.

행운을 빌며...

 

 

      동학사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이곳에서 우측 천정골로 남매탑을 향한다.  직진하면 중들의 만행에 희생 되어 3천원을 뜯긴다.

 

 

      이곳에서 산행시작..

 

 

      남매탑까지 3km란다.

 

 

      산행후 6분만에 만나는 천정골탐방센타

 

 

      남매탑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날씨가 대단히 포근해 산행하기 좋은 날씨~

 

 

      남매탑이 가까워지며 서서히 가파라지는 등산로

 

 

      남매탑 고개

 

 

한참을 올라서야 남매탑에 도착한다.

등산객도 썩 많지 않고 조용하다.

상원암 앞의 약숫물을 마시려 보니 물이 메말랐다.

 

 

      한참을 올라 도착한 남매탑

 

 

       남매탑은 정식 명칭은 공주 청량사지5층석탑과 7층석탑니다. 

 

 

      남매탑

 

 

 

 

 

 

      남매탑의 이정표, 삼불봉 방향으로...

 

 

또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만나는 삼불봉고개.

고개에 오르니 바람이 상당히 차다.

예전에 없던 데크가 깔려 있다.

대한민국인 이게 자연보호라는건가??

산에 계단 설치하고

데크 깔고....

한국사람들이 극성맞긴 하지만

너무 과하게 산에 삽질과 못질을 한다.

 

 

      테크에서 계룡산의 찬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한잔 한다.

 

 

물한잔 하고는 금잔디 고개를 향한다.

사실 삼불봉고개에서 그냥 삼불봉으로 가도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정맥 능선을 걷고자 하여

삼불봉 오르기는 포기하고 금잔디고개를 향한다.

 

 

      금잔디고개

 

 

      금잔디고개

 

 

      금잔디고개 이정표

 

 

금잔디고개를 출발하여 자연성능으로 향한다.

약간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나뭇가지 뒤로 저번 걸은 금남정맥 능선이 살짝 보인다.

 

 

자연성능에 오른다.

요즘 계속해서 미세먼지가 많단다.

크게 공기를 들여 마시며 이곳까지 올랐는데

기관지가 컬컬한게 공기가 좋지 못한게 느껴진다.

 

이런날...

건강상으론 등산을 하는게 좋은건지

그냥 집에서 있는게 좋은건지 참 궁금하다.

 

 

      자연성능에 올라선다. 이제는 자연성능을 걷게 된다.

 

 

      돌아본 삼불봉

 

 

이제 금남정맥 최고로 아름다운 길이 펼쳐진다.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정맥으로 낙동정맥을 많이들 꼽지만

정맥의 꽃이라 불리는곳이 금남정맥이다.

그 정맥의 꽃 금남정맥에서 하이라이트 구간 자연성능을 걷는다.

 

 

      계룡산의 주능

 

 

      쌀개봉에서 뻗어 나가는 관암지맥

 

 

      향적봉뒤로 수통골의 능선들이 펼쳐져 있다.

 

 

 

자연성능은 꽤 험한길로 칼능같이 꽤 날카로은 능선이다.

물론 국립공원 답게 계단이 잘 나있고

난간대도 잘 되어 있어

살짝만 주의하면 크게 위함한것은 없다.

 

그나저나....

오늘 딱히 원인은 모르겠고

왜이리 걷는데 불편한지 모르겠다.

 

 

      삼불봉

 

 

      조금전 밟은 금잔디고개가 보인다.

 

 

      지금까지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가야할 길...

 

 

 

 

바람이 상당히 차다.

철계단위에 섰을땐 방풍 역활을 하는 나무가 없어

더우게 춥게 느껴진다.

 

 

 

 

 

 

 

 

 

 

관음봉에 오른다.

계룡산의 정상 천황봉이 있으나

개방된 등산로만을 다닐때

계룡산의 최고봉에 해당되는 관음봉.

 

 

 

 

      관음봉에서 본 천황봉

 

 

      관음지맥

 

 

      왕가봉 빼고는 모두 밟아본 산들이다.

 

 

      돌아본 자연성능

 

 

 

 

      지나온 금남정맥

 

 

 

 

 

 

 

 

 

 

관음봉에서 밥을 먹는다.

바람만 없으면 따뜻한 날씨인데

바람이 무척이나 차다.

 

밥을 먹으며 결심한다.

그냥 오늘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다음에 입장료를 주더라도

아침 일찍 산행하여

요즘 단속이 심한 쌀개봉을 마음 편히 넘어야 겠다고...

 

식사를 하고 관음봉고개로 내려선다.

 

 

      관음봉고개, 직진해야 하지만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한다.

 

 

 

 

관음봉고개에서 잠시 내려서니

국공파 3명을 만난다.

상종하고 싶지 않은 자들로

내 삶에 전혀 도움이 되는 이들이 아니다.

내 가는 길을 막는 백해무익한 자들...

 

 

      국공파

 

 

사실 계룡산은 입산금지구역 단속이 썩 심하지 않았다.

한데 최근들어 단속이 상당히 심하다.

계룡산 국공파두목이 바뀌기라도 했나???

 

쭉~내려서고 은선산장터를 만난다.

산장지기는 국공파들에게 쫓겨나고

산장까지 다 철거하여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꼴보기 싶은 국공파들이다.

 

 

      은선산장 터

 

 

은선산장터에서 살짝 내려서서

은선폭포를 만난다.

물이 졸졸 흘러 내린다.

 

 

 

 

      은선폭포

 

 

 

 

      은선폭포 전망대에서 본 쌀개봉

 

 

고도가 쭉쭉쭉 내려간다.

그리고는 완만한 등산로가 펼쳐지며

서서히 동학사에 가까워지고 있다.

 

 

 

 

      동학사

 

 

동학사 매표소를 지나

동학사 주차장으로 간다.

그리고는 차를 회수하여 유천동 집으로...

 

 

세어보니 금남정맥 벌서 6번째이다.

남들은 6번에 금남정맥을 끝내기도 하는데

이제 3분의1이나 4분의 1밖에 못했으니...

20번안에 끝날런지 모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