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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왕복] 양정고개-천마산-천호산-황룡재

by 똥벼락 201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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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월 27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양정고개 - 천마정 - 천마산 - 천호산 - 대목재 - 황룡재 (산행시간 3시간 29분)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양정고개    08:17  00.00  
 천마정

 08:43

 09:06  01.38  
 천마산  09:18  09:22  02.07  

 천호산

 10:36  10:38  06.14  
 대목재

 11:17

 11:17  08.28  
 황룡재  11:46    09.79  

 

 

 

 

 

 

틈만 나면 틈틈히...

짧게 짧게 진행하는 금남정맥.

워낙 근거리라 전혀 부담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오늘도 10km가 채 안되게 짧은 산행을 계획한다.

 

황룡재에 차를 세워두고

양정고개에 오니 8시 15분정도.

 

 

       양정고개

 

 

       계룡지구대 옆 아주 반들반들한 등산로에서 오늘의 금남정맥이 시작된다.

 

 

 

 

       돌아본 양정고개

 

 

       계룡시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며 등산로가 상당히 좋아졌다.

 

 

몸풀기식으로 가파른 오르막을 10여분 오르니

두개의 삼각점 표시가 보인다.

248.3봉으로 계룡산이 멋지게 보인다.

 

 

       248.3봉에는 두개의 삼각점이 있다.

 

 

       248.3봉의 정상석

 

 

 

 

       248.3봉에서 본 계룡산

 

 

 

 

초반 상당히 쌀쌀했는데

10분 걸어 올랐다고 덥다.

그래서 벤츠에 앉아 옷을 벗어 배낭에 넣는다.

 

 

       248.3봉의 이정표, 팔각정 방향으로...

 

 

 

 

248.3봉 출발....

금강을 우리말로 풀면 비단강이다.

비단강의 남쪽 산줄기 금남정맥은 비단강남쪽산길.

비단산길을 따라 걷는다.

 

 

       금남정맥, 비단산길...

 

 

       등산로 한가운데 묘지가 있다.

 

 

 

 

팔각정에 도착한다.

팔각정 이름은 천마정.

조망이 대단히 좋은 조망터이다.

 

 

       팔각정 도착

 

 

 

 

천마정 앞에는 넓은 바위가 있어

굳이 정자에서 쉴필요가 없다.

바위에 오르면 조망이 대단히 멋지다.

 

       천마정에서의 조망

 

 

 

 

 

 

       장령산 옆으로 서대산도 보였으나 카메라에는 찍히지 않았다. 너무 후진 카메라.

 

 

 

 

       금남정맥에 포함되는 대둔산도 보인다.

 

 

       조금 땡겨본 대둔산

 

 

       조금 더 땡겨본 대둔산

 

 

       향적산에서 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천마정 앞 바위에 앉아

따뜻한 햇볕을 맞아가며 식사를 한다.

그리고 출발...

 

 

       좀 뽀대나는 삼각점

 

 

천마산에 도착하니

정상부 곳곳에 나무가 있어

조망이 많이 가린다.

벤츠가 있어 쉬기는 좋더라.

 

 

       천마산 정상부

 

 

 

 

 

 

       천마산 정상의 이정표

 

 

       천마산에서 본 향적봉 능선

 

 

       주산에서 향적봉으로 뻗어 가는 능선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 트이는 날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하여 조망이 상당히 좋다.

공기는 상쾌하고

등산로는 반듯하고

바람도 크게 없어 모처럼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다.

 

 

 

 

두리봉이라 써 있는 봉우리를 만난다.

지도에는 두리봉이란 봉우리도 없고

278m의 봉우리도 없다.

 

요즘 지도에 써 있지 않는 봉우리명이

산에 걸려 있는것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박건석님도 본인이 지은 봉우리 명을 걸어두고

'알파인 클럽 젊은 느티나무' 란 카페는

자신들의 이름으로 봉우리명을 만들어서 걸어두고...

 

 

 

 

       지도에는 없는 봉우리명이다.

 

 

 

 

두리봉이라 써 있는곳을 지나고 내리막길..

알수없는 고개를 만나는데

개 두마리가 사납게 짖어댄다.

묶여 있어서 걱정은 없다.

 

 

 

 

 

 

 

 

산길을 걷고 또 내리막..

이제는 염소가 보인다.

예전 13년전 이곳을 지날때

이곳에는 폐타이어가 잔득 쌓여 있었는데...

 

 

 

 

       살짝 임도를 따라서...

 

 

 

 

 

 

       이녀석도 엄청 짖어댄다.

 

 

       임도를 지나 산길로... 산길 들어서는곳에는 오토바이 운행 금지 현수막이 보인다.

 

 

       오늘 구간은 이정표가 엄청 많다. 등산객은 별루 없을듯 한데...

 

 

잘 나있는 길을 따르다가...

13년전 혼자 이길을 걸을때...

그때는 반대방향였지.

당시 더운 날씨에 상당히 지쳐 있을당시 알바했던곳을 만난다.

 

 

       13년전 파란색길을 따라가서 알바 했었지...

 

 

       천호산 도착, 이곳도 조망은 없다.

 

 

 

 

 

 

천호산을 출발하고....

대둔산이 한결 가까워 졌다.

그리고는 바랑산이 보이기 시작...

 

 

       대둔산과 바랑산이 한결 가까워졌다.

 

 

       이곳은 대체 무엇을 하려고 벌목을 한건지...

 

 

       대둔산이 멋지가 펼쳐 보인다.

 

 

       가보지 않은 주산

 

 

       이곳은 대목재

 

 

 

 

       13년전에도 이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정자를 지나 내려가기 시작....

이제 낮은산 두개만 오르면 산행이 마무리 된다.

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좋다.

 

 

 

 

       탑정호도 보이고...

 

 

       다음 올라야할 함박봉

 

 

       노성지맥의 주봉, 노성산도 한번 바라보고....

 

 

       함박봉... 다음에 올라서 참 다행이다.

 

 

       황룡재 도착, 황룡재의 이정표

 

 

       주차장으로 간다..

 

 

 

 

 

 

       황룡재 주차장, 이 버스는 내차가 아니다.

 

 

황룡재는 지도에서 황령재로 표기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정표는 모두 황룡재라 써 있다.

내가 이곳 주민이 아니라 모르지만

이곳 주민들은 이곳을 황룡재라 부르기에

이정표에 황룡재라 써 둔것이 아닐까??

지도의 지명도 중요하지만

난 이곳 주민들이 부르는 지명으로 표기 하기 위해

황령재가 아닌 황룡재로 썼고

황룡재로 이곳을 기억할것이다.

13년전 역시 이곳을 황룡재로 기억하고 있고...

 

 

 

 

       황산벌 전투 안내판을 보며 오늘의 금남정맥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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