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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태안 해변길(完)

[태안 해변길 4코스 - 솔모랫길] 몽산포해변-청포대해변-염전-드르니항

by 똥벼락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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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음을 맡으며 사쁜히 나서는 그 길...

 

●날     짜 : 2016. 8. 10 (수) 
 

●날     씨 : 엄청 덥고 맑음

            

●사용경비 : 태안터미널 - 남면 (1250원)

                 뉴백사장모텔 (40000원)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코     스 : 몽산포해수욕장 - 청포대해수욕장 - 염전 - 드리니항 (걸은시간 2시간 55분)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남면 달산2리(농협앞)

 

 

 

 몽산포탐방지원센터

 15:14

 

 

 몽산포해수욕장

 16:19

 

 

 걷는방법 안내판

 15:44

 

 

 청포대해수욕장

 16:11

 

 

 해원낚시마트 (휴식)

 17:00

 17:10

 

 신온리저수지

 17:22 

 

 

 신온리염전

 17:41

 

 

 드르니항

 18:10

 

 

 

 

●태안해변길 -솔모랫길 개요

바다-갯벌-안사구-곰솔림-사구습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해안 생대계는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해안생태계의 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된 솔모랫길은

곰솔림과 모래언덕을 밟으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드립니다.

모래언덕 위에 수북히 쌓은 솔잎은 발끝의 푹신한 감촉과 함께

향긋한 솔내음을 내뿜어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곰슬림을 지나 만나게 되는 뚝방길 옆 기수역(염습지)에서는

다양한 동,식물의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래연덕을 뒤로하고 청포대 해변 끝자락에 다다르면 별주부전의 전설을 들려주는

자라바위와 노루미독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별주부전 전망대를 지나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염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갈 곳곳에 조성된 메밀밭과 자연놀이 체험장은 산책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염습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몰의 조망을 솔모랫길을 걷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태안 해변길 3구간을 끝내고

파도리에서 버스를 타고 태안터미널로 온다.

그리고 남면(안면도) 방향의 버스를 타고 몽산포로 향한다.

 

 

 

 

태안터미널에서 남면 가는 버스는 대단히 많다.

20~30분 간격으로 보면 넉넉하다.

차편이 이렇게 많이 배친된것은

아마도 안면도로 가는 버스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안면도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인지라....

 

14시40분차를 타고 몽산포를 향한다.

몽산포까지 들어가는 차는 없고

남면 달산2리에서 하차 한다.

하차하면 정면에 농협이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아가서

2리터 360원하는 생수 한통 사들고 나온다.

그리고는 몽산포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는 1km정도이다.

 

 

       몽산포해수욕장 가는길, 좌측으로...

 

 

조금 걷다 보니 해변길 이정표가 나온다.

버스정류장까지 안내해주는 태안해변길.

버스 시간표도 정리해주면 더 좋겠다라고 바래본다.

 

 

 

 

몽산포탐방지원센터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해변길의 안내 리플렛과 지도 및

각정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몽산포탐방지원센터, 이곳부터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은 시작된다.

 

 

       몽산포해수욕장 주차장, 꽁짜 주차장이다.

 

 

       요즘 태안해변길은 한물 간듯하다. 걷는 이들이 썩 많아 보이진 않는다.

 

 

 

 

몽산포해수욕장방향으로 직접 가는게 아니고

몽산포야영장 방향으로 이정표는 가르키고 있다.

난 착하기에 이정표를 따라 간다.

 

 

 

 

태안과 안면도는 소나무가 참 멋지다.

소나무숲 사이로 태안해변길은 이어진다.

 

 

 

 

계속 송림숲 방향으로 이정표는 되어 있으나

그길을 버리고 몽산포해변으로 발길을 튼다.

그리고는 해변 옆의 길을 따라 간다.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그리 의미가 없는지라...

 

 

 

 

몽산포해수욕장

청포대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백사장의 길이가 끝이 안 보인다.
몽산포 해수욕장의 소나무숲은 전국 최상이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와 달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몽산포 해수욕장은

태안 해안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3.5㎞에 이르며

썰물 때면 3㎞ 폭으로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경사가 완만한 것도 특징이다.
이때의 조개와 맛잡이 역시 몽산포가 지닌 멋진 낭만이 아닐 수 없다.
피서철 해수욕장으로서 만이 아니라 겨울 바다의 정취도 물씬 풍기는 곳이다.

몽산포 해수욕장 남쪽에는 달산포 백사장이 있고 잇따라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몽산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걷고...

숲길로 들어서는 길이 나온다.

 

 

 

 

      

 

모래가 바람에 날려오고

그 바래위에 뿌리를 내련 숲사이로 길이 어이진다.

모래길이라 체력 소모는 크고

속도는 잘 안난다.

 

 

 

 

 

 

 

 

소나무가 아름다운 태안.

모래 위에서 자란 소나무 사이로 걷는다.

이래서 태안해변길 4코스 이름이 솔모랫길이렸다!!

길과 이름이 잘 어울어진다.

 

 

 

 

 

 

한참을 걸어도 이정표에는 몽산포를 알리고 있다.

어마어마 하게 넓은 백사장을 갖은 몽산포해수욕장이다.

너무 조망이 확트여 약간의 지루함도 있다.

 

 

 

 

 

 

       곳곳에 이런 조망터도 있고...

 

 

       땡볕....  8월에 태안해변길을 걷게에는 꽤 어려움이 많다.

 

 

 

 

 

 

천(川)인가 했는데 지도를 확인해 보니 습지인듯하다.

다리를 건너고 다리 건너에는 몽산포비치펜션이 위치해 있다.

 

 

       川은 아니고....습지인듯하다.

 

 

마을길을 걸어 숲으로 들어서니

걷는방법 안내판이 있다.

 

 

       걷는방법 안내판

 

걷는방법 안내판에는

모랫길 걷기의 장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이 되있는데...

1. 모랫길은 아스팔트 길을 걷는 것보다 2배가량 힘들며

   에너지도 2.5배 더 소모됩니다.

2. 걷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서서히 걷다가 적응되면

   빠른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3. 갑자기 걷는 양을 늘리면 정강이뼈 안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발뒤끔치부상 어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4.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하며

   모랫길을 맨발로 걸을 경우 조개 깝질등으로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라고 써 있다.

 

그리고 걷는 방법도 설명되있는데

손은 달걀을 쥔 모양을 하고

몸은 5도 앞으로 기울이고

가슴과 등을 확짝펴고.... 등등...

그리 중요치 않은 내용이 써 있다.

 

 

 

 

몽산포, 달산포, 청포대 해수욕장을 통칭해 몽산포해수욕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해수욕장들을 합치면

백사장 길이가 13km정도로 엄청나다.

 

 

 

 

       이정표는 정말 과할정도로 잘되있어 알바 걱정은 없다.

 

 

숲속 곳곳에 야생동물비오톱(Biotop)이 보인다.

야생동물비오톱은 태풍피해을 받은 나무들을 이용해 조성한

야생돌물의 서식공간이란다.

간혹 이 시설물을 땔감용으로 훼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야생동물비오톱

 

 

숲을 빠져나가니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이 넓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단 한대도 없다.

뭐하라 만들었을까.....

 

 

 

 

       자연놀이장 이라는데.....  뭐하고 놀으란 건지...

 

 

 

 

청포대해변이 시작된다.

청포대는 사실 처음 듣는 해수욕장인데

백사장이 엄청나게 넓다.

태안해변길을 하며 느낀것은

태안의 해수욕장 백수장은 폭도 폭이지만

넓이가 엄청나가 길다는 것이다.

 

 

 

 

 

 

내겐 낯선 청포대해수욕장..

주변에 펜션도 꽤 많고

음식점이나 레져를 즐길수 있는곳들이 은근 많다.

그마만큼 관광객이 많다는 뜻일것이다.

 

 

 

 

청포대해수욕장

몽산포 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이 곳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포대란 명칭 그대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모래밭, 몽산포와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은

주위가 무척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드넓은 백사장은 자동차경주장이나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며,

매 주말이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와 초보운전자들의 연습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 으로 적격이다.
욕장 남쪽으로 마검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눈앞에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 자치도 등의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할 때는 텐트를 준비하여 야영을 하는 것도 좋으며,

인근의 태안읍이나 남면에서 숙박하는 방법도 있다.

 

 

 

 

 

 

길이도 엄청나지만

물이 빠진 청포대해수욕장은 폭도 엄청나다.

물가까지 가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할듯하다.

옛생각이 난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 갔을때

튜브를 들고 백사장에 갔고

바닷가에 빨리 담그려고 땡볕에 막~~ 알려갔는데

어찌나 멀던지 중간에 힘들어서 걸어갔던 기억...

여기도 '바다다~' 하고 달려가면

중간에 지쳐버릴만큼 물가까지 멀다.

 

 

 

 

물가까지 멀다는 얘기는

물때를 잘 맞춰 오면

많은 해삼물을 건질수 있다는 얘기다.

안면도나 태안의 바닷가에는 해루질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과하게 많은 상가는 분명 거부감이 갖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상가는 필요하다.

많지는 않지만 식당이나 편의점이 있어 다행이다.

 

 

 

 

나는 태안해변길을 걷고 있는데

이쪽으로는 태안군자전거길도 있다.

모든 길은 이어져 있어

좌로가든, 우로가든, 앞으로 가든, 뒤로 가든...

서울을 갈 수 있지만

그래도 가까운길로 찾아가듯

이정표를 잘 보고 드리니항을 향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드리니항 가는길이

해변길 이정표는 좌측으로

자전거길 이정표는 우측으로 되있다.

 

 

 

 

       자라바위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은

바닷가 바로 옆의 길을 걷기 보단

바닷가 옆의 송림숲으로 길이 많이 나있다.

하지만 그길이 그길이라

송림숲으로 가다가 지루하면 바닷가 옆으로 걷고

바닷가가 옆으로 가다가 지루하면 송림숲길을 걷고...

그러며 지루함을 달래며 걷는다.

 

 

 

 

 

 

 

 

 

 

 

 

청포대해수욕장을 서서히 벗어나며 숲길이 이어진다.

숲길을 걸을때면 약간의 오르막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평지 수준이라 크게 힘든건 없다.

 

 

 

 

 

 

 

 

 

 

 

 

 

 

 

 

숲에서도 벗어나고

비포장 임도를 걷는다.

꽤 한참을 걸어야 한다.

 

 

 

 

태안해변길 리플렛을 보면 태안해변길 걷는 요령이 있다.

그중 하나 기억나는것이

태안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라 되있는데

때때로 자동차로 인해 맑은 공기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탁한공기를 만들며 달리는 자동차

 

 

 

 

마트가 보인다.

너무 더운날씨라 가만 있어도 지치기 마련인데

이렇게 걷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에너지 음료 카스를 하나 사마신다.

이렇게 주유를 하고 나니 한결 힘이 솟는다.

 

 

 

마트옆 콘크리트임도를 따라 걷는다.

아~!!!  참 덥다.

 

 

 

 

 

 

       신온리저수지

 

 

       저수지를 통과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난 이정표대로만 갈뿐이다.

 

 

       저수지의 목적에 대해 상세히 써있다.

 

 

 

 

 

 

 

 

 

 

 

 

저수지를 삥 돌아서 진행하고

숲길은 아니고 논길도 아니고...

밭길 비슷한곳 한가운데를 지난다.

 

 

 

 

 

 

산온리 염전.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이다.

천일염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여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 만듦으로

일반 소금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다.

 

 

 

 

 

 

염전을 벗어나 차도를 건넌다.

건너니 곰섬이라고 가르키는 이정표다.

이곳부터는 곰섬(?)구역에 들어가나보다.

 

 

 

 

 

 

 

 

도로를 건너서는 뚝방 같은 제방길 같은??  그러한 길을 걷는다.

어딘가 집에 와서 확인을 하니 영진양식장이란다.

 

 

       영진양식장

 

 

 

 

드디어 드리니항의 명물

인도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르니항의 인도교가 보인다.

 

 

 

 

       계속 이렇게  제방길 같은 곳을 따라 걷는다.

 

 

       곰섬해변 앞에 있는 길마섬이 보인다.

 

 

 

 

       내일 걷게될 백사장해변도 바라보고...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 길마섬, 그뒤로 보이는 작은섬의 이름은 지도에 나와 있지 않다.

 

 

 

 

드디어 드르니항에 도착을 하게 되며

금일 태안해변길 3구간, 4구간을 모두 마무리 한다.

원래 오늘 계획은 3구간만 걷고

내일 4,5구간, 모레 6,7구간을 걸으려 했으나

어짜피 할거면 일찍 하자란 생각으로

오늘 두구간을 했는데

이렇게 두구간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드르니항
드르니항이라는 독특한 항구이름은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되었다.
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있는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실 수 있다.
부근에는 새우양식장이 많아 새우가 주산물이란다.

 

 

       인도교

 

 

 

 

먹을곳이나 잠잘곳이나

드르니항보다는 백사장항이 훨씬 환경이 좋다.

드르니항에서 백사장항까지는 다리 하나만 넘으면 되고

또한 내일 5구간이 백사장항부터 시작이라

오늘은 백사장항에서 자기로 하고

백사장항으로 넘어간다

 

 

       꽃게를 형상화한 인도교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인도교.

꽃게를 형상화 하였단다.

꽃게를 형상화 한것은 좋은데

다리 위까지 올라가기 위해

뺑글뺑글 돌아가려다 보니 거리가 잔득 늘어나서리...

 

 

       인도교 위에서...

 

 

       인도교 위에서 본 백사장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을 좀 더 당겨본다.

 

 

       인도교위에서 본 길마섬

 

 

       드르니항

 

 

       연륙교가 살짝 보인다.

 

 

       백사장항

 

 

 

 

백사장항의 해양파출소 앞의 정자에 앉아

백사장항의 숙소를 검색한다.

그리고 전화를 걸어 가격을 묻는다.

처음으로 전화한곳이 뉴백사장모텔.

금액을 물으니 4만원이란다.

오늘 숙박비 예상금액이 4만원 였는데

그래서 바로 백사장모텔로 향한다.

 

사실 이번에 태안해변길을 오며 가정 걱정한것이 숙박비인다.

지금 한참 성수기인지라 방값이 많이 올라 있을때 이다.

그래서 몇몇 민박을 물어보니 기본 7만원을 부르더라.

숙박비때문에 망설였지만

그래도 가서 가격 협상(?)을 하자란 생각으로 왔는데

4만원이란 금액에 무조건적으로 백사장모텔을 잡는다.

 

 

 

 

백사장모텔 108호를 잡는다.

남자 둘이라 온돌방으로 배정받는다.

 

 

 

 

 

 

남자 둘이 자는데 시설은 그리 중요치 않으나

시설도 괜찮고 에어콘도 빵빵하고...

요즘 더워서 잠을 잘 못자는데

에어콘 바람을 쐬고 자려니 피로가 확 가신다.

 

여장을 풀고 나와서는

식사하고 들어오는 길에 치킨과 맥주두병을 사온다.

 

태안 해변길...

길은 참 이쁘고 그리 힘들지 않았으나

더위때문에 만만치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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