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유천동 울엄마양평해장국 ; 담백한 양평해장국

 

 

대전에서 먹는 양평해장국

 

● 상호명 : 울엄마 양평해장국

 

● 주소 : 대전 중구 유천로 84 (도로명)

대전 중구 유천2동 208-12 (지번)

 

● 전화번호 :042-525-2486

 

● 방문일 : 2014년 12월 29일 (월)

 

● 시식후기

새벽일을 끝내고 나니

출출하며 소주 한잔 땡긴다.

 

해장국

말 그대로 숙취를 풀어자는 음식인데

난 해장국이 술을 부르더라.

 

오가며 항상 사람이 꽤 있어보이는

유천동의 울엄마 양평해장국이고

한번 방문해 보니 괜찮더라.

그래서 두번째 방문~

 

위에서는 항상 사람이 꽤 있다 했는데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홀은 우리뿐이다.

 

 

 

 

울엄마 양평해장국을 먹으러 왔으니

양평해장국을 주문한다.

 

점포 이름이 양평해장국이면

양평해장국이 메인일텐데

메뉴판에는 3번째 위치해 있다.

가만 보니 가격순으로 메뉴판을 적어 뒀다.

 

 

 

 

메뉴판이 형광등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아

주방위에 걸린 메뉴판을 하더 더 찍는다.

 

스맛폰으로 찍은건데

참 보기 불편하다.

 

 

 

 

양의 효능

양은 소의 4개 위중 첫번째 위장이며

오장과 비위의 기능을 보고하고 있고

병후의 허약체질, 기력부족, 몸이 야위는 증세에

효과적이며 간과 신장을 부드럽게 해준다.

양은 콜레스테롤 성분이 0에 가까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소와 흡수물이 높아서

더위와 스트레서에 지친 위가

소화하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밑반찬으로 배추김치, 파김치, 양파, 고추가 나온다.

 

김치...

맛은 있는데

흔히 김치 직접 안담그는 국내산 배추김치맛이다.

먹거리X파일 절임배추를 보고

손이 썩 잘가지 않는다.

 

 

 

 

난 짠맛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런 파김치를 좋아라 한다.

파김치는 어딜가나 다~ 짜더라.

파에서 나는 고유한 매운 향이 톡쏘며

짭짤한 파김치.

난 참 맛나게 먹었다.

 

 

 

 

 

 

 

 

 

 

 

 

 

와사비를 섞고

고추기름을 넣고

들깨가루를 넣어 뒤적뒤적~

 

 

 

 

큰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는 양평해장국이 나온다.

너무 팔팔 끓어 손 댈 엄두가 안난다.

 

 

 

 

쌀이 묵은쌀인가??

두번째 방문인데

저번도, 이번도

밥이 묵은쌀 마냥 퍽퍽하다.

된밥과 묵은쌀은 분명 맛이 다르다.

 

요즘 식당은 묵은쌀을 많이 쓰는듯하다.

식당에서 쌀만큼은 아직 90%이상이 국내산쌀을 쓰고 있다.

하지만 쌀값도 만만치 않다보니

묵은쌀을 많이 쓰는듯하다.

 

 

 

 

팔팔 끓던 뚝배기속은

이제 평화를 되찾았다.

 

난 양평해장국과 방일해장국의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

양평해장국도, 방일해장국도

엄청난 체인점을 갖은

해장국 점문점인데

맛이나 들어간 재로나 거의 비슷해서..

 

 

 

 

양과 부추, 선지등이 보인다.

한술 뜨는데...

어허~~

저번에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누른내가 난다.

선지에서 나는듯하다.

 

만드는 방법은 같을테고...

저번에 없던 냄새가 이번에 난다는것은

재료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모든 음식을 오밀조밀 모아

사진을 찍어본다.

이게 7천원상이다.

 

 

 

 

냄새가 나서 약간 별루였으나

사진에 없는 소주가 위로해준덕에

잘 먹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