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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무주맛집] 무주읍 천마루 ; 해물갈비짬뽕과 머루탕수육

by 똥벼락 201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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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갈비짬뽕과 머루탕수육~

 

● 상호명 : 천마루

 

● 주소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로 1739 (도로명)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300번지 (지번)

 

● 전화번호 :063-322-0433

 

● 방문일 : 2014년 11월 24일 (월)

 

● 시식후기

꽤 넉넉한 비가 내리는 날.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중

23일에 지인으로 부터

무주IC앞의 만남의 광장에 있는

천마루라는 해물갈비짬뽕 맛이 기막히다는 말이 떠오른다.

 

대전에서 무주까지는 40여분이면 가는 거리라

바람 쐴꼄 방문하기로 한다.

 

항상 사람이 분빈다고 들었는데

자리가 상당히 여유가 있다.

평일이라 그런가?

 

 

 

셀프 욜라 싫어라 하는데 물이 셀프이다.

 

이곳 음식점에서 강력추천하는

또한 지인에게 추천 받은

해물갈비짬뽕을 주문한다.

워낙 푸짐하여

곱배기 주문은 금물이란 얘기도 지인에게 들은바 있다.

 

 

 

 

 

 

 

짬뽕이 나왔는데...

홍합양이 어마어마하다.

홍합은 본 이름은 지중해담치로

폐타이어에 붙여 양식을 하며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얼마전 먹거리X파일에서 그러더라.

 

 

 

 

홍합위에 LA갈비 한대가 들어있고

갈비 위에는 낙지 한마리가 올려 있다.

 

들어간 재료를 보니

아무것도 안넣고

간만 맞춰도 국물맛이 시원할듯하다.

그마만큼 홍합의 양이 엄청나다.

 

 

 

 

홍합을 하나 하나 까먹으며

소주 한잔을 한다.

소주 한잔 하며 쉬엄쉬엄 먹어야지

팔아파서 홍합 발라먹기도 만만치 않다.

 

 

 

 

홍합양이 지나치게 많다보니

가장 아래 깔린 면이 불까봐 걱정이다.

 

홍합을 다 발라내고

면을 먹으보니

눈으로 볼때는 그리 불은거 같지 않으나

씹어보니 쫄깃한 맛은 없다.

그 오랜시간 물속에 들어가 있었으니

탱탱한게 이상한거다.

 

 

 

 

짬뽕을 먹으며

메뉴판을 보니

향토음식맛자랑 대회에서

머루소스를 이용하여 만든 탕수욕이 대상을 받았단다.

그래서 주문한다.

 

 

 

 

탕수육 소스를 따라 달랬어야 하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그냥 주문했더니만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부렸다.

 

고기에 비해 튀김옷이 두껍고

아주 썩 바삭하지는 않더라.

소스는 머루를 이용한 소스라는데

일반 중화요리집과 비교해

살짝 더 달달할뿐

미식가가 아니라 그런지

월등히 훌륭한지는 모르겠다.

 

 

 

 

음식은 시각적인것도 상당히 크다.

짬뽕은 정말 엄청 푸짐하여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면의 탱탱함이 부족하고

국물이 매콤하며 짭짤하다.

9천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들어간 홍합의 양을 보면

9천원 받을만 할듯하다.

해물갈비짬뽕이지만

LA갈비가 한대뿐이라

존재감은 부족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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