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맛 집

[대전맛집] 대성동 안동국밥 ; 대전에서 맛본 안동국밥

by 똥벼락 2015. 1. 1.
반응형

 

 

 

대전에서 먹는 안동국밥

 

● 상호명 : 안동국밥

 

● 주소 : 대전 동구 동구청로 14 (도로명)

대전 동구 대성동 135 (지번)

 

● 전화번호 :042-282-6985

 

● 방문일 : 2014년 12월 28일 (일)

 

● 시식후기

금산에 등산가는길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가오동 근교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안동국밥을 만난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우리 말고 두테이블이 더 있다.

한테이블 해장이고

한테이블 한장중이다.

 

 

 

 

이제는 어디를 가나

5천원짜리 밥은 없다.

요즘 직장에서는 밥한끼 얼마 책정해주나??

 

 

 

 

가계 상호가 '안동국밥'인

안동장터국밥을 주문한다.

 

해장국집은 어딜가나

밑반찬이 조촐하다.

 

 

 

 

초양파인데

그리 신맛이 안나더라.

그래서 좋긴 했는데

이렇게 대형프렌차이저 음식점에서는

이렇게 신맛을 내는 음식은 믿음이 안간다.

큰 식당일수록

빙초산을 쓰는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약간 짠만이 상하긴 하니만

깍두리 맛나더라.

금년은 무우가 맛이 좋다.

무우 뿐만 아니라

야채나 과일이나

풍년이라 전체적으로 맛이 좋은편이다.

 

 

 

 

김치도 잘 저려서 맛이 좋은데...

얼마전 먹거리X파일 절임배추가 방영된 이후로

거부감이 생긴다.

난 깍두기보다 배추김치를 좋아라 하는데...

 

정말 우리나라 음식은

알면 못먹는게 우리나라 음식인듯하다.

 

 

 

 

안동국밥집의 메인 요리

안동장터국밥이 나온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국밥이다.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서 나온다.

요즘은 대형 음식점일수록

이렇게 바글바글 끓이는 경우가 없는데....

살짝 뜨거울 정도로만 해서

손님상에 내놔야

테이블 회정도 빠리고

먹는 사람 입장에서도 더 좋고....

 

 

 

 

밥또 적당히 눌러 담았다.

요즘 과자가 질소를 판다면

요즘 공기밥은 공기만 팔아서리...

 

 

 

 

 

 

 

안동국밥을 휘이 저어본다.

소고기가 어느 부위인지 모르겠다.

종업원께 여쭤보니 부위는 모르겠단다.

 

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끓였는데

먹어보니 상당히 부드럽다.

 

 

 

 

시레기가 들어 있고

큼직하게 썰어 넣은 무우가 두개 있다.

육수때문이겠지.

 

 

 

 

요즘 밥값이 다 7천원이라

비싼것도 싼것도 아니지만

국물도 담백하고

내 입맛에는 나쁘진 않았다.

밑반찬이 맛은 있었는데

요즘 TV를 보고 먹자니

참 식당음식 먹기가 쉽지 않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