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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무르티고개-나분들고개-성연고개-성왕산-윗갈치-금강산-수량재

by 똥벼락 201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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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년 10월 19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무르티고개-나분들고개-성연고개-성왕산-윗갈치-금강산-수량재 (산행시간 7시간 37분)

 

●사용경비 : 대전복합터미널 - 서산터미널 (8100원)

                   사산터미널 - 무르티고개 (버스 1350원)

                   수량재 - 서산터미널 (1350원)

                   서산터미널 - 대전서부시외버스터미널 (8100원))

 

●참가인원: 나 홀로..

 

●TRACK : GO

 

 

 

 

 

 

 

9일만에 다시 금북정맥으로 향한다.

이제 금년도 얼마 안남고

금북정맥도 얼마 안남었기에

금년에 1대간9정맥을 마무리 하기 위해

게으름뱅이가 요즘 부지런을 떤다.

 

06:50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버스기사 아저씨를 보고

상황 봐서 서산IC 나가거든 잠시 내려줄것을 부탁해보려 한다.

헌데 홍성 갈때도 봤던 기사 아저씨인데

엄청 까다로운분인걸 알고 포기한다.

저번 차에서 김밥 먹는다고 얼마나 뭐라 하던지...

김밥 한줄이 하닌 썰은 김밥 하나 먹고

욕은 한바가지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커피 사들고 차에 오르는 아가씨에게

흘리지 마라며 말을 확 쏴 붙인다.

말이란게 얼마든 이쁘게 할 수 있거든

얼마나 빨을 쏴 붙이는지

한번 붙어보자는 기세다.

분위기가 서산IC에서 내려 달래봤자

욕만 먹을듯하여 그냥 서산터미널 까지 가기로 한다.

 

08:19 서산터미널 도착

        시간이 좀 남아

        근처 분식점에서 김밥 하나 사먹는다.

 

08:50 서산터미널 출발

        서산발, 운산경유, 해미로 가는 버스에 올라탄다.

    

 

 

 

09:11 무르티고개 도착

        '가좌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준비를 한다.

 

 

 

 

09:13  무르티고개 출발, 산행시작

         32번도로를 건너기 위해

         운산방향으로 내려간다.

 

 

 

 

 

 

 

굴다리를 지나며

이곳에서 대전 서산행 버스를 타고

이곳에서 내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시내버스로 갈아타서

다시 이곳까지 오기까지 한시간이나 걸렸다.

 

 

 

 

 

 

 

노점 과일장사 옆쪽 뒷길로

산에 진입한다.

 

 

 

 

초입에는 대나무가 많더니

잠시후부터는 잡목이 심하다.

나무가 억세서 팔, 다리를 긁다보니

아플정도이다.

 

 

 

 

09:28 안산 도착

        새마포산악회의 박건석님이 걸어둔

        안산을 알리는 푯말이 걸려있다.

        꽤 오랜만에 보는 박건석님의 푯말이다.

        조망은 전혀 없이

        그냥 잡목뿐인 산 정상이다.

 

 

 

 

 

       안산 정상부

 

 

09:29 안산 출발

 

걷는데.....

1분만에 또 다시 안산이란 푯말이 걸려있다.

한현우님이 걸어둔것으로

과거 주화산에서 봰적이 있는분이다.'

고도도 거의 비슷한데

내 생각은 한현우님이 표시한곳이

살짝 고도가 더 높아

이곳이 안산 정상이 맞는거 아닌가 싶다.

 

 

 

 

 

       한현우님의 푯말이 걸려 있는 안산 

 

 

한혀우님의 푯말을 지나 살짝 고도가 떨어진다.

 

 

        앞의 능선을 지나 은봉산 방향으로 가야한다.

 

 

 

 

 

 

 

오르막길을 오르니

벤츠가 있고

이정표도 있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몇몇 선탑자들이 이곳인

은봉산이라 하는데

이곳은 은봉산이 아니다.

은봉산은 고산지맥에 해당되는 봉우리로

금북정맥에서 살짝 비켜있다.

 

 

 

 

 

      은봉산 방향으로...

 

 

 

 

09:59 고산지맥 분기점 도착

        은봉산은 이곳에서 갈라진다.

        내포문화숲길의 원효깨달음길이라 써있는 이정표에

        은봉산까지 0.89km을 알리고 있다.

        15분정도의 거리 될듯하다.

 

 

 

 

 

 

 

10:00 고산지맥분기점 출발

        은봉산은 포기하고 금북정맥 마루금을 따른다.

 

 

 

 

날씨도 약간 뿌연해 가시거리가 썩 좋지 못하지만

나무들 때문에도 조망이 확트이지 못하는 길이 계속 된다.

 

 

 

 

 

 

 

 

 

 

 

 

 

 

 

 

 

 

 

10:24 나분들고개 도착

        음암면 도당리와 덕삼리를 잊는

        콘크리트 임도가 있는 나분들고개이다.

           

 

 

 

 

      나분들고개에서 간대산 까지는 1.2km란다.

 

 

10:25 나분들고개 출발

        잡목때문에 길이 썩 좋지 못했는데

        나분들고개 지나서 부터는 길이 좋아진다.

        간대산 지나서까지 전체적으로 길이 양호한편이다.

 

 

 

 

고산지맥상에 있는 은대봉이 조망된다.

고산지맥은 이 금북정맥에서 시작하여 당진 화력발전을 지나

황해까지 이어지는 약 38.6km의 산줄기 이다. 

 

 

 

 

간대산을 향해 오르는데

쉬기 좋은 정자가 있어 올라가본다.

 

 

 

 

정자에 올라 조망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정자에서 1

 

 

      정자에서 2

 

 

      정자에서 3

 

 

      정자에서 4

 

 

 

      정자에서 5

 

 

정자에서 눈을 호강시키고

간대산을 향해

다시 올라간다.

 

 

 

 

 

 

 

등산로도 넓고

좌측으로 조망도 트여 시원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산행하기 아주 좋다.

 

 

 

 

 

 

 

 

 

 

10:40 간대산 갈림길

        간대산도 정맥에서 200여미터 벗어나있다.

        정맥은 갈림길 이정표에서 하산로 방향이지만

        간대산으로 향한다.

 

 

 

 

10:42 간대산 정상 도착

        넓은 정상부로

        단체 산행객들이 식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산사모산악회'에서 정상석을 만들어 뒀는데

        상태를 보아하니 그리 썩 오래된 정상석은 아닌듯하다.

 

 

 

 

 

 

 

 

       간대산 정상에서 사진1

 

 

       간대산 정상에서 사진2

 

 

      간대산 정상에서 사진3

 

 

      간대산 정상에서 사진4

 

 

      간대산 정상에서 사진5

 

 

10:44 간대산 출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는

        이정표에서 하산로 방향으로 진행한다.

 

 

      간대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하산로로 간다.

 

 

'하산로'방향으로 잠시 내려가니

이곳도 정자가 있다.

아주 쉬기 좋은장소인지

젊은이 하나가 누워 쉬고 있다.

 

 

 

 

 

 

 

 

 

 

 

 

 

거의 하산을 할 무렵...

공중화장실과 함께 식수대가 있다.

식수대를 보니 물이 빼빼 말라 있어

물이 안나 온다 생각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도꼭지를 열어보니 컬컬 쏟아진다.

화장실도 있고 수돗물도 있고...

정맥에서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도로로 내려서고...

차도를 따라 간다.

 

 

 

 

 

 

 

 

 

 

올목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차도를 벗어나

콘코리트 임도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아스팔트 차도를 벗어나서는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걷는다.

 

 

 

 

 

 

 

 

 

 

 

 

 

한없이 임도를 따라 가면 좋으련만..

임도를 벗어나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마땅히 시그널 걸곳이 없어서 인지

시그널이 안보인다.

신경써서 가야할 곳인듯하다.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탱자나무를 두고 진행한다.

탱자가 아주 주렁주렁 열렸다.

 

 

 

 

 

 

 

깨밭을 지나고....

깨를 털고 있는 농민들을 보니

아무리 주말이라지만

일안하고 이렇게 놀러 다니는 모습을 보이니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

 

 

 

 

 

 

 

깨밭을 지나서 부터는

또 다시 억센 잡목숲을 지난다.

잡목도 정말 지겹다, 지겨워...

 

 

 

 

 

 

 

 

 

 

11:33 모가울고개 도착

        649도로상의 고개로

        고도는 대단히 낮안듯하다.

 

 

 

 

11:34 모가울고개 출발

        도로를 건너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간다.

        길을 따라 가다 우측의 소나무 앞에서 산길로 진입한다.

 

 

 

 

 

 

 

 

 

 

산길을 따라 잠시 걸으니

우측으로 휀스가 나오고

휀스 안쪽이 서산구치소 있다.

 

 

 

 

 

 

 

휀스를 따라 걷고

휀스는 우측으로 꺽어 잘때

정맥마루금은 직진으로 향한다.

이러며 서산구치소의 휀스와는 멀어진다.

 

 

 

 

 

 

 

 

         서산 구치소 가장 꼭대기층이 살짝 보인다.

 

 

12:00 성현고개 도착

        서산구치소 앞으로 내려서니 성연고개이다.

        도로 좌측으로 살짝 걷고는

        민가 방향 우측으로 꺽어간다.

 

 

 

 

 

 

 

 

 

 

12:02 성연고개 출발

        도로에서 우측으로 꺽어

        콘크리트 임도길을 따라 걸으면 정면으로

        1층짜리 단독주택이 보인다.

        주택 옆의 우측길을 따라 간다.

 

 

 

 

 

 

 

단독주택을 우측길을 따라 가고.....

좀 더 진행하면 감나무에 잔득걸린 시그널이 보인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금북정맥이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며

정맥 마루금도 상당히 높이가 낮아져

비산비야이다.

이러다 보니 마루금도 잘 보이지 않고

마루금 잃기도 쉽지 않다.

 

 

 

 

12:24 임도

        비포장 임도이지만

        차량통행이 꽤 있어보인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약2분 간다.

 

 

 

 

임도를 따라 가면

우측으로 산불조심이라는 비석이 보이고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선다.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진입한다.

 

 

 

 

 

 

 

12:37 성왕산 도착

        잡목이 무성하여 조망은 전혀 없다.

 

 

        성왕산 정상부

 

그리 썩 오래되지 않아

삐까뻔쩍한 성왕산 정상석이 있는데

공구리를 치면서 성왕산이란 기존의 푯말도 시멘트에 눌러 박었다.

아마도 '준.희'님이 걸어둔 푯말 아닌가 싶은데

걸어둔 이의 이름이 쏙 빠져버렸다.

 

성왕산 정상석 설치는 둥문동 산악회라고 떡 하니 박아두고

남의 푯말 걸은이의 이름은 시멘트에 박어 지워버리고...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12:38 성왕산 출발

 

 

       가야할 정맥길

 

 

 

 

낮은 산들이 많고

오르기가 편해서 인지

오늘은 정자도 꽤 자주 보인다.

하지만 뭐 하나 올라 보는것은 없다.

 

 

 

 

 

 

 

12:48 성황당고개 도착

        좌측으로 내려서면 온동이라는곳으로 하산할수 있다.

 

   

 

 

 

        성황당고개 우측으로는 텐트치고 놀기 좋을듯하다.

 

 

12:49 성황당고개 추발

 

 

        등산로가 뱀이 지나간 흔적같다.

 

 

12:53 부엉산 도착

        고도는 모르고 푯말도 없지만

        이곳이 부엉산이란다.

        평상이 있고 운동기구가 있다.

        배곱아서 이곳 평상에 앉아

        빵으로 허기를 달랜다.

 

 

 

 

 

        전망대 방향으로 가야한다.

 

 

13:00 부엉산 출발

        오늘 구간에서 뱀을 참 많이 본다.

        살아있는 뱀만 세마리를 보고

        죽은 뱀만 4마리를 본다.

        뱀이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죽기도 좋은 환경인가보다.

 

 

 

 

 

 

 

13:09 임도

 

 

 

 

13:10 임도 출발

       

 

 

 

오르막을 치고 올라서 봉우리에 올라선다.

고지는 모르겠고 서산시내 바로 뒷산에 해당되는곳이다.

지도로 봐서는 이 봉우리 아래가 동문동으로

삼성아파트고 있고 향교골이 있다.

 

 

 

 

 

 

 

 

 

 

이 무명봉에서 전망대 한없이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하여 알바를 한다.

알바중에...

고도차도 없고 길이 너무 너무 룰루랄라 길이라

꽤 빠른 걸음으로 걸었는데

그게 다 알바였다.

 

 

        너무 좋은 룰루랄라 알바길

 

 

알바를 확인하고는

다시 빽한다.

전혀 룰루랄라길이 아니다.

지옥의 길이다.

그렇게 11~12분정도 좋다 말았다.

 

13:31 정맥길 복귀

        정맥길에 복귀하니

        잡목길이 이어진다.

        이래야 정맥이지~

 

 

        정맥길 복귀

 

 

 

 

13:36 198.5봉 도착

        아주 오래오래된 삼각점이 있다.

        '오래오래'란 글을 쓰니

        얼마전 간암으로 고인이 된 이거종님이 생각난다.

        만날때면 항상 오래오래 보자 하셨던 분인데...

    

 

 

 

 

 

 

13:37 198.5봉 출발

 

 

 

 

 

 

 

 

 

 

골프연습장을 지날 무렵...

리본도 여기저기 걸려있고

길도 상당히 좋지 못해

약간 버벅거리며

힘겹게 골프장 옆길로 내려온다.

골프장을 우측에 끼고 내려와야 했는데

좌측을 끼고 내려왔다.

 

 

 

 

 

 

 

14:02 윗갈치 도착

        골프장에서 빠져 나오니 윗갈치이다.

        차량 통행이 꽤 많다.

 

 

 

 

29번도로상의 윗갈치.

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신호등의

보행자버튼을 누른다.

헌데 통 바뀌질 않는다.

고장이라도 났나...

근 5분을 기다려도 바뀌지가 않다

그냥 무단횡단을 한다.

 

 

 

 

14:07 윗갈치 출발

        '서령정' 비석 뒤로 오른다.

        

 

 

 

헌데 길이 정말 얼마나 나쁜지....

잡목도 심하고 길도 뚜렷치 않다.

이럴꺼면 서령정 푯말 옆 임도를 따라갈껄...

겁나 후회하며 꾸역꾸역

잡목을 피해 머리 푹숙이고

허리 푹 굽히고 진행한다.

 

14:15 서산 사격장

        서령정이 서산 사격장을 뜻하는듯하다.

        8분간 잡목을 겁나 헤쳐서

        서산 사격장에 도착한다.

 

 

 

 

 

 

 

사산사격장이라 써 둔

가건물 뒤쪽에서

산길로 진입한다.

 

 

 

 

 

 

 

서서히 조망이 트이며

가야할 비룡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룡산 가는것은 썩 힘들어 보이진 않는다.

멀리서 볼때는 힘들어 보이지 않아 보인다는거지

막상 가면 욜라 힘들지도 모른다.

 

 

 

 

 

 

 

 

 

 

 

        윗갈치 지나 지나온 능선

 

 

 

 

15:03 임도 도착

        임도를 건너

        비포장 농로를 따라 오른다.

 

 

 

 

15:04 임도 출발

        고도가 높아지고...

        시야가 트이니

        윗갈치와 윗갈치 뒷산 성왕산이 보인다.

        그러며 성왕산부터 현재 내가 위치한 곳까지

        금북정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비룡산을 지나

앞으로는 가야할 길이 조망된다.

서산의 명산, 팔봉산 능선도 조망된다.

 

 

 

 

 

 

 

 

 

 

 

 

 

15:29 임도 도착

        비룡산과 금강산 사이의 안부이다.

        차가 두대나 주차되어 있는데

        아마 팔봉산 등산객들 아닌가 싶다.

 

 

 

 

 

 

 

15:30 임도 출발

 

 

 

 

 

 

 

15:49 금강산 도착

        이름으로 봐서는

        한반도 최고의 명산 이름과 겹치지만

        이곳에 오르면서도

        후에 내려가면서도

        뿐만 아니라 정상에서도 조망은 뭐 그냥 그렇다.

        물론 잡목때문에 안보여서 그러겠지만...

 

 

 

 

 

 

 

 

 

 

 

 

 

15:53 금강산 출발

        이제 50여분이면 충분히 산행이 마무리 된다.

        조금 내려서니 '등산대회 진행방향'아란 현수막이 있다.

        자연스레 쫓아 갔는데 이때 부터 알바이다.

        고도는 계속 낮아지고.....

        생각해 보니 내가 간 방향이 팔봉지맥 방향였던듯하다.

 

 

 

 

알바임을 인지하고

또 다시 꾸역꾸역 오른다.

오늘 알바를 많이 하는구나.

 

16:10 정맥 복귀

        다시 왔던길로 오니

        정맥 방향에 시그널이 몇몇 걸려 있다.

        '등산대회' 방향으로도 시그널은 계속 걸려있었다.

        일반 산악회 시그널이라 그랬지....

        처음 잡목으로 시작된 금일산행은

        끝나 무렵에도 잡목으로 이어진다.

 

 

 

 

 

 

 

정맥 등산로에

벌목으로 인해 베어진 나무가 엉망진창이다.

걷는데 상당히 장애가 크다.

 

 

 

 

 

 

 

금북정맥을 하는 산님들

힘힘힘 내라는 응원 메세지도

벌목과 함께 베어져 버렸다.

 

 

 

 

산을 벗어나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간다.

 

 

 

 

T자 삼거리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은 다음에 올라야 하는 산봉우리 일듯하다.

 

 

 

 

16:51 수량재 도착, 산행종료

 

 

 

 

32번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마을이 보인다.

마을에 들어가 쥔장에게 하락을 받고

마당의 물로 세면을 한다.

 

17:02 예비군훈련장입구 버스정류장 도착

 

 

 

 

 

 

 

17:15 버스승차

        버스 기사님이 카레이서 출신인지

        시원시원하게 달려 서부터미널행 버스를 탄다.

 

17:35 서산터미널 출발

 

오늘은 알바도 많이 하고....

잡목도 심해 살이 얼얼하다.

한여름은 아마 더 힘든 산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들쑥날쑥한 고도로 체력 소모가 클거라 생각했으나

그리 체력적인 어려움 없이 쉽게 진행했다.

길 찾기가 좀 까다롭고

정맥을 하는 이유는 마루금을 읽이 위해서 인데

마루금 읽기가 쉽지 않은 산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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