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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제주맛집] 건입동 무진장횟집 ; 제주 원주민이 가는 제주 맛집

by 똥벼락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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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무진장횟집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1길 36 (도로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06-1 (번지)

 

● 전화번호 : 042-633-1800

 

● 시식일 : 2014년 10월 2일 (화)

 

● 시식후기

 약 5년전 제주도 방문시

제주도 토박이 창균형님과 함께 갔던 무진장횟집.

당시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 생각했던

고등어회와 갈치회가 밑반찬으로 나왔던곳.

정말 무진장 나와서 무진장횟집이구나 생각했던 곳.

제주도에 가면 반드시 가장 먼저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

그러기에....

5년여만의 제주도 방문에

첫번째 방문지가 된다.

 

 

탑골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찾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제주도는 오랜만이여도

과거 제주도에 자주 왔던지라

어렵지 않게 찾는다.

 

 

 

 

2층 홀로 올라간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이곳에 왔던 전적이 있는지라

오는것만으로도 설렌다.

 

 

 

 

 

 

 

세명이 방문을 했는지라

모듬 中을 주문한다.

 

첫번재로 나오는것이 죽.

죽을 먹지 않아도 될만큼

끝없이 나오는 곳이지만

그래도 준것이라 먹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 바로 한라산이다.

물은 좋은 제주도라

술맛또한 기막힌다.

 

 

 

 

 

 

 

 

 

 

 

 

 

 

 

 

 

 

 

 

 

 

어디를 가나 뻔한 밑반찬이 나오고...

그다음 학꽁치가 나온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접시 자체는 밋밋한 둥근 접시지만

멋진 장식을 하여

해산물이 나온다.

 

 

 

 

전복, 삶은 오징어, 삶은 대하,

그리고 명태알이 나온다.

 

명태알은 튀김 색깔이라

처음 무엇인가 했으나

맛을 보고야 명태알임을 안다.

튀긴것도 아니다.

짭짭하니 입안에서의 식감이 좋다.

명태알은 싫어 하는 사람을 아직은 못봤다.

 

 

 

 

그리고 대하.

새우종류가 하도 많아

대하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큰새우로 삶아 나왔다.

세명이라 3마리가 나온건가?

 

 

 

 

전복.

상당히 고가의 어패류 전복.

녀석들이 꿈틀거린다.

전복은 썩 맛있는지 모르겠으나

가격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이렇게 밑반찬으로 나오니

역시 무진장횟집 이구나...란 생각이 든다.

 

 

 

 

삶은 오징어인지...

아님 꼴뚜기인지......

 

 

 

 

초밥이 나온다.

세명인데 초밥이 네개이다.

싸우면 어쩌라고...

 

 

 

 

 

 

 

 

 

 

명태껍대기라 했던가?

생선 껍대기를 튀긴건데

짭짭하니 고소하다.

거의 내가 다 먹었다.

 

 

 

 

병어회가 나온다.

병어회도 흔히 맛볼수 없는 회이다.

병어 자체가 날씬한 생선이라

통으로 그대로 잘라

세꼬시 마냥 가시가 있다.

세꼬시는 씹을수록

뼈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으로 먹는지라

이곳 병어도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진다.

 

일행중 하명이 맛다나며

다 먹고 조금만 더 부탁하니

쥔장은 맛있다는데 못주겠냐며

기분 좋게 더 갖다 준다.

 

 

 

 

메인 요리.

회사 나온다.

광어, 우럭,히라시...

맞나??

세가지 종류였는데...

싸구려 입맛에 익숙한 나에게는

역시 광어가 가장 무난한다.

 

 

 

 

메인요리 나왔다고 모든게 나온게 아니다.

상이 부족하여 더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거다.

 

간장게장이 나온다.

뭔가 한약재 맛이 난다.

감초다.

감초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약재가 들어간듯히

고급의 맛을 느낄수 있는 재료란다.

 

 

 

 

명태찜이 나온다.

토톰하여 살이 많다.

워낙 흔히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

손이 썩 많이 가지는 않는다.

 

 

 

 

순두부에 간장을 뿌려준 음식이다.

순두부가 따뜻해서 좋다.

따뜻하니 더 싱싱하게 느껴진다.

 

 

 

 

 

 

 

튀김.

모두 감자튀김이다.

헌데 감자가 대체 얼마나 큰지

튀김이 엄청크다.

 

 

 

 

지리로 먹을꺼냐?

매운탕으로 먹을꺼냐?

지리로 선택한다.

이것은 금액에 포함된것이 아니다.

회를 주문하면 그냥 주는것이다.

 

 

 

 

살이 엄청 많이 붙어 있다.

이 얘기는 손님상에 회가 나갈때

싹싹 안발라서 나간단 얘기인가??

살이 많이 붙어 있어 좋긴 하더라.

 

 

 

 

내가 좋아하는 갈치 속젓.

그냥 주는것은 아니고

내가 따리 주문한것이다.

혹시 살치속젓있냐고...

그래서 얻어낸것이다.

 

 

 

 

이렇게 먹고 나니 7만원이 채 안나온다.

무진장 나오는 무진장횟집이다.

과거 5년전에 비해 약간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훌륭한 음식점이다.

 

다음 제주도 방문시에

역시 가장 먼저 방문할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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