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일도동 자매국수 ; 제주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고기국수

 

 

 

● 상호명 : 자매국수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7 (도로명)

제주시 일도2동 1034-10번지 (지번) 

 

● 전화번호 :064-727-1112

 

● 방문일 : 2014년 10월 3일 (금)

 

● 시식후기

육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고기국수

흔히 국수는 바지락같은 해물이나

멸치로 육수를 내지만

고기국수는 고기로 육수를 낸다.

 

과거 제주도 왔을때

국수회관였던가?? 무슨 회관의 고기국수집에 갔었고

이번도 함께 한 일행이

그 고기국수를 먹고 싶다하여

아침식사로 고기국수를 먹기로 한다.

우선 삼대국수회관에 전화를 해보니

오전 일찍이라 영업전이라 하고

자매국수집에 연락을 하니

24시간 영업을 한단다.

마침 우리가 있는 탑동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자매국수에서 먹기로 한다.

 

 

 

 

홀 사진이 없구나.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많은 포스팅이 되어 있는 자매국수이다.

헌데 막상 홀에 들어가니

그리 큰 음식점은 아니다.

고기국수를 주문한다.

 

 

 

 

아강발...

미니족발을 제주에서는 아강발이라 부르는데

함께 주문할까 해서

원산지를 물으니

제주산과 수입산이 섞였단다.

그래서 아강발은 패스~

 

 

 

 

 

 

 

국수집이라 밑반찬은 조촐하다.

근데 7천원에 이정도의 밑반찬이면

돈되는 국수 장사이다.

 

 

 

 

 

 

 

 

 

 

 

 

 

자매국수의 메인....

고기국수가 나온다.

육수 색깔이 하얗게 잘 우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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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은 돼지고기만 해도

원가가 좀 되겠다.

 

돼지고기는 다들 맛있다고 한다.

고기가 달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 고기는

국내산이 아니고

'제주산'이라 표기 하나보다.

'제주산' 이 제주도에서는

어찌보면 하나의 브랜드인듯 하기도 하다.

 

 

 

 

보기보다 면도 넉넉하고

국물이 고기 국물이라 든든하다.

이 고기국수는 국물을 먹기 위해 주문하는거지

국수를 먹기 위한 음식은 아니다.

고기육수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별미기에

제주도 여행시에는

꼭 거칠만한 곳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