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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경주맛집] 건천면 제일식당 ; 고기가 푸짐한 육개장

by 똥벼락 201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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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푸짐한 육개장

 

● 상호명 : 제일식당 

 

● 주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내서로 1074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459-4번지)

 

● 전화번호 :054-751-1881

 

● 시식일 : 2014년 6월 19일 (목)

 

● 시식후기

그냥 혼자 먹기 좋은 집을 택해서 들어간 집이

바로 제일식당이다.

 

 

 

 

식당 외관이내

식당 내무나

그리 화려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건물이 오래되었을뿐

식당 자체가 지저분함은 없다.

 

오래된것과 지저분한것은 분명 다른법이다.

 

 

 

 

메뉴판을 보니...

동태찌개는 혼자 안될테고...

혼자 먹기 가장 무난한것은 육개장뿐인듯.

마침 육개장도 좋아라 하기에

육개장을 선택한다.

 

 

 

 

수입산이라고는

쌀 한톨, 고춧가로 하나 없이

100% 국내산만 사용하는 집이다.

좋아 좋아~~  ㅎㅎ

 

 

 

 

쥐장 혼자 식당을 운영하는듯하다.

밑빈찬이 나오기 까지

좀 오랜 시간을 기다린다.

어쩜 저녁식사하기에는

꽤 이른시간이라

전혀 준비가 안되어 좀 늦을수도 있겠다.

 

 

 

 

 

 

 

오징어채가 상당히 가늘다.

가늘다 보니

씹기에 아주 편하고 부드럽다.

두꺼운면 씹으며

오징어의 맛과 함께 짠맛이 많이 올라오는데

가늘으니 짠맛도 덜하고

부드러워 아주 좋다.

 

 

 

 

 

 

 

 

 

 

밑반찬은 총 다섯가지가 나왔는데

어느 한가지 부족함이 없으 느껴진다.

 

 

 

 

공기밥도 반공기가 아닌

밥그릇을 꽉 눌러 한가득 채워져 있다.

 

간혹 이깟 공기밥 얼마나 한다고

헐령하게 반겨우 담아두고 1000원씩 받는집 보면

정말 가기 싫어진다.

한국사람은 밥의 힘으로 사는데

밥집에서 밥을 아까워서

손님상에 그렇게 내 주는 음식점은

한번 속고는 안가는 집들이다.

 

 

 

 

새빨간 색의 육개장이다.

고기가 큼직큼직해 보인다.

 

 

 

 

큼직한 고기도 많이 들었고

계란이며 콩나물이며...

건더기가 많이 좋다.

내게는 약간 싱거운듯했지만

밑반찬이 좋기에 싱거워도 괜찮더라.

 

 

 

 

한끼 식사로 7000원이면

그리 저렴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다.

이제 밥 한끼도 1만원때가 눈앞에 와 있다.

최저임금을 생각하면

한시간 일해서 밥한끼도 못사먹는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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