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 4. 4 (일)
●날씨 : 맑음
●코스 : 마재고개-천주산-굴현고개-신풍고개-소목고개 (산행시간 8시간 15분)
(접속산행) 소목고개-사격장 (산행시간 20분)
총산행시간 8시간 35분
●사용경비 : 우리집 - 시민회관 (택시 : 3,200원)
귀연산악회비 (20,000원)
시민회관 - 우리집 (201번 버스 : 950원)
김밥(4,000원)
●참가인원 : 홍혜정 & 귀연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시민회관뒤쪽 GS편의점에서
05:35에 출발하는 귀연산악회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다.
택시로 GS편의점까지 가서 내리는데
바로 앞에 홍혜정이 보인다.
어제 안나오면 자는지 알고
혼자 가라 해서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
05:37 버스 승차
2분정도 늦게 버스가 도착을 한다.
지금까지는 대진고속도로를 이용했으나
마산으로 넘어오면서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중간에 남성휴게소에서 20여분 휴식을 갖는다.
08:20 마재고개 도착
저번 구간에 참석치 못해 마재고개를 밟아보긴 처음이다.
▲ 마재고개
08:25 출발
도로를 건너 우측길을 따라 걷는다.
고속도로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산길 초입으로 향한다.
▲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한다.
▲ 신호등 넘어에 있는 비석
08:30 산길 초입 도착
단체사진 한장 찍고 출발한다.
▲ 산길로 들어서는 초입
▲ 초입에 있는 버스정류장표시
▲ 산행초입에 있는 이정표
09:08 송정고개 통과
초입을 출발해 봉우리 하나 넘으니 송정고개이다.
▲ 송정고개
▲ 송정고개
절개지 때문에 직접 오를수 없어 좌측으로 20여m정도 내려선뒤 산길로 들어선다.
▲ 송정고개에 있는 이정표
▲ 진달래
09:27 중지고개 통과
임도를 따라 정면에 보이는 제골농장방향으로 진행한다.
▲ 중지고개에 있는 이정표
▲ 정면으로 보이는 비포장 임도로 향한다.
▲ 제골농장
▲ 닭들이 도망갈 생각이 없다.
▲ 나무다리를 건너 산길로 진입한다.
▲ 진달래가 활짝폈다.
▲ 멀리 마산시내가 보인다.
10:14 약수터 윗고개 도착
이정표가 있고 휴식하기 좋은 넓은터가 있다.
▲ 약수터윗고개에 있는 이정표
▲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터
10:15 약수터윗고개 출발
약3분정도 올라서니 장등산이란 이정표가 보인다.
10:18 장등산 도착
정상부는 넓은 공터로 휴식하기 참 좋은곳이다.
가야할 천주산이 조망된다.
▲ 장등산 정상
▲ 장등산 정상부는 넓은 공터로 돼있다.
▲ 장등산에서 바라본 564봉(좌측봉)과 가야할 천주산(우측봉)
10:21 장등산 출발
▲ 천주산으로 가며 바라본 북쪽방향
▲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천주산 북쪽에 위치에 있는 564봉이다.
10:50 안성고개 통과
안성고개를 지나면서 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 오르막은 509m의 마산재능선과 만나는 곳까지 이어진다.
▲ 안성고개
▲ 오르막이 계속된다.
▲ 천주산 방향으로...
11:10 식사
마산재능선과 이어지는 마루금에 올라서서 식사를 한다.
식사라고는 편의점에서 산 김밥이 전부다.
▲ 이 이정표 있는곳에서 식사를 한다.
▲ 마산재 능선과 만나는 지점
11:22 식사 끝, 출발
▲ 지나온 능선
▲ 천주산 가는길에.....
▲ 마산시내
▲ 올라야할 천주산
▲ 바로 앞 429봉 뒤로 남해가 조망된다.
▲ 천주산 봉우리
▲ 지나온 낙남길, 우측 끝봉우리가 식사를 한곳이다.
▲ 사진 중앙 봉우리가 정맥에서 벗어난 509m의 마산재이다.
▲ 낙남정맥 천주산에서 북쪽방향으로 살짝 비켜있는 564봉
11:52 천주산 도착
대단히 넓은터의 천주산 정상에 오르니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식사하는 산꾼들로 가득하다.
천주산에서는 지나온 낙남정맥길을 비롯
가야할 길이 시원히 조망되고
마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진달래가 피지는 않았지만
만개하면 장관을 이룰듯하다.
▲ 천주산 정상에 있는 돌탑
▲ 천주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 천주산에서 바라본 마산시내
▲ 천주산에서 바라본 남해
▲ 천주산에서 바라본 마산시내, 중앙에 뻥 뚫린 도로 좌측의 낮은산이 183m의 등명산이다.
▲ 남해와 마산시내, 좌측 끝 가장 앞으로 보이는 산이 297.8m의 춘산이다.
▲ 천주산 정상석
▲ 천주산 정상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있는 혜정
▲ 전주암,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향한다.
▲ 천주산 정상부에 있는 헬기장
▲ 1주만 더 늦게 와도 이런 진달래를 볼 수 있었겠지??!!
12:04 천주산 출발
그냥 직접 내려서는 등산로가 있고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내려오는 나무계단이 있으나
직접 내려서는 등산산로를 택해 내려선다.
▲ 뒤돌아본 천주산, 진달래가 만개했다면....
▲ 남해와 마산시내
▲ 돌탑
▲ 가야할 헬기장이 뚜렷히 보인다.
▲ 가야할 천주봉
12:32 만남의광장 통과
천주산부터 이곳까지는 완만한 능선길과 내리막이 이어졌으나
이곳부터 천주봉까지는 오르막이 이어진다.
▲ 만남의 광장에 있는 이정표, 천주산팔각정방향으로 간다.
▲ 천주봉 가는길
▲ 지나온 마루금
▲ 마산시내, 중앙의 낮은 산이 등명산이다.
12:44 천주산 팔각정 도착
팔각정에 올라 물한모금 마시고
팔각정에서의 조망을 쭉 훌트며 카메라에 담는다.
▲ 팔각정에 있는 이정표
▲ 천주산 팔각정
▲ 팔각정에서 바라본 마산시내
▲ 밤에 보면 야경이 참 좋을듯하다.
▲ 지나온 천주산 마루금
12:47 천주산팔각정 출발
▲ 초소 뒤로 천주봉 정상석이 있다.
12:50 천주봉 정상석 통과
▲ 천주봉 정상석
천주봉 정상석에서 1분정도 내려오니
가야할 낙남정맥이 시원히 조망되는곳이 있어
카메라에 담는다.
▲ 가야할 낙남정맥이 뚜렷히 조망된다.
▲ 마산시내
▲ 지개리
▲ 가야할 낙남정맥
전망 좋은곳을 지나면서 부터는 대단히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진다.
나무도 없어서 실수로 넘어지만 한참을 굴러 내려갈듯하다.
▲ 내려선 길을 올려다보며
13:30 굴현고개 도착
혜정이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하니
산악회원분들이 아스피린을 비롯해서
무릎에 테이핑까지 해준다.
▲ 굴현고개
▲ 굴현고개
13:36 굴현고개 출발
▲ 뒤돌아본 천주봉
13:49 소답동삼거리 통과
소답동 방향으로 향한다.
▲ 소답동 갈림길, 소답동방향으로 간다.
13:51 북산 도착
혜정과 함께 가장 후미에서 걷고 있었는데
북산에 오르니 몇몇 회원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 북산
▲ 북산에 있는 삼각점 표시
▲ 북산에서 바라본 천주봉
13:54 북산 출발
혜정과 함께 내가 가장 후미에서 걷기 때문에
다른 회원들보다 일찍 출발한다.
출발하고...
약간 걷다가 혜정이 발목을 살짝 삐끗한다.
다행히 크게 삔게 아니라 잠시 휴식후 다시 출발한다.
▲ 남해고속도로가 보인다.
▲ 남해고속도로
▲ 전봇대 옆에 있는 굴다리로 남해고속도로를 건넌다.
굴다리를 건너 나오면 비포장 임도가 있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 굴다리를 나와 좌측 비포장 임도로...
비포장 임도 끝나는곳에서 도로를 건너 휀스 옆으로 산길을 들어선다.
▲ 다시 산길로...
▲ 낙남정맥에서 살짝 비켜있는 432.1m의 구룡산
혜정과 가장 후미에서 걷고 있었고
운동기구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팔각정도 함께 있는데
산악회원들이 팔각정에서 휴식을 갖고 있다.
혜정과 나도 덩달아 쉰다.
▲ 운동기구, 좌측 팔각정 뒤쪽으로 내려선다.
▲ 운동기구를 지나서는 좋은 길이 이어진다.
▲ 신풍고개가 있는 14번 국도가 보인다.
▲ 신풍고개를 향해 내려서는 혜정~
▲ 우측 콘크리트임도로 가야한다.
14:53 신풍고개 통과
횡단보도를 이용해 14번 국도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후 콘크리트임도길로 들어선다.
▲ 도로를 건너 검문초소 앞에서 바라본 대복집, 슈퍼도 있다.
▲ 지도상에서의 '외딴집'
▲ 이제 창원CC를 우측에 두고 산행해야 한다.
▲ 창원CC
▲ 남해고속도로가 보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철로이겠지??
▲ 나뭇가지 사이로 창원CC가 보인다.
▲ 휀스를 경계로 골프장을 우측에 두고 진행한다.
▲ 공 조심해야겠다.
창원CC를 옆에 두고 진행하며
그리 힘든 산행은 아닌데 너무나 지겨움을 느낀다.
금방 도착할듯한 소담고개가 나오지 않기에...
▲ 대나무길, 이 길을 지나면 정말 금방 소담고개에 닿게 된다.
16:40 소담고개 도착
오늘의 정맥길 종점이다.
다음 산행은 이곳부터 정병산에 힘들게 올라야겠지...
우측 사격장을 향해 내려선다.
▲ 소담고개
▲ 사격장으로..
▲ 소목고개 옆에 있는 현위치번호
사격장으로 내려서는데 약수터가 보인다.
혜정에게 먼저 가라 하고 난 약수터로 향한다.
물 한잔 거~하게 마시고
사람이 없길래 간단히 세수를 한다.
세수 하고 가려는데 뭔가 계속 빠뜨린 느낌이 든다.
근데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것은 없다.
달려서 혜정에게 가는데 여전히 뭔가가 계속 허전하다.
앗!! 스틱!!
스틱을 놓고 온거였다.
달려서 다시 약수터에 갔고
스틱은 그대로 있어 얼른 들고 다시 혜정을 향해 달려 내려간다.
17:00 산악회버스 도착
버스에 도착하여 간단히 옷을 갈아입고
회에 막걸리 한잔 한다.
17:30 버스 출발
대전 시민회관에서 하차하고
집근처의 도마동4거리로 간다.
그곳에서 혜정과 삼겹살에 소주, 조개구이에 소주 한잔 하고
집에 들어와 샤워후 바로 눕는다.
'1대간9정맥(完) > 낙남정맥 왕복(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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