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 4. 18 (일)
●날씨 : 흐림
●코스 : (접속산행) 사격장 - 소목고개 (산행시간 19분)
소목고개 - 정병산 - 대암산 - 용지봉 - 냉정고개 (산행시간 7시간 40분)
총산행시간 7시간 59분
●사용경비 : 우리집 - 시민회관 (택시 : 2,900원)
귀연산악회비 (20,000원)
대동5거리 - 우리집 (1번 버스 : 950원)
GS편의점 도시락 (2,700원)
●참가인원 : 홍혜정 & 귀연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기
04:30 기상
눈을 뜨지만 몸이 쉽게 일어나지지 않는다.
그냥 계속 자고 싶지만
'한시간 후 차에서 다시 자자'란 생각을 하며 꾸역꾸역 일어난다.
택시를 타고
시민회관 뒤 GS편의점으로 간다.
편의점에 가서 김밥 사고 GS편의점용 도시락을 하나 사 먹는다.
막 먹으려 할때 홍혜정에게 전화가 오고
대전역 동광장쪽에서 탄단다.
안갈지 알았는데....
05:38 산악회버스 승차
3분 늦게 버스가 도착한다.
기사님에게 동광장에서 잠시 정차해달라 부탁을 하고
혜정을 태운다.
08:50 사격장 도착
단체사진 한장 찍고 소목고개를 향해 오른다.
▲ 사격장 입구
08:55 사격장 출발
▲ 사격장에 깨진 접시
▲ 소목고개에 오르며 바라본 정병산, 경사가 꽤 심해보인다.
소목고개에 오르는 길에 우측에 약수터가 있고
꽤 많은 분들이 약수터에 들러 물 한잔씩 하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혜정과 나는 부지런히 소목고개로 향한다.
▲ 소목고개 가는 길에..
09:14 소목고개 통과, (정맥 시작)
사격장에서 소목고개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소목고개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경사가 심해진다.
▲ 소목고개
▲ 소목고개에 있는 이정표
소목고개까지는 그래도 완만해서 잘 가던 혜정인데
정병산에 오르는 가파른 길을 무척이나 힘겨워한다.
▲ 천주산부터 한눈에 보이는 낙남정맥
정병산에 오르며
힘도 들고
배도 고프고 해서 오르막길 중간에서
식사를 한다.
▲ 창원시내
▲ 정병산 정상
▲ 정병산에 오르며 바라본 낙남정맥
▲ 정병산에 오르며 바라본 창원시내
정병산 도착 바로 직전에 팔각정이 있고
정맥길은 우측으로 어이지고
정병산 정상은 바로 좌측 봉우리이다.
혜정은 정병산이 코앞에 있음에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향한다.
10:03 정병산 도착
▲ 정병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표시
▲ 정병산 정상석
▲ 정병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낙남정맥
▲ 정병산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 가야할 낙남정맥길
▲ 정병산에서 바라본 동판저수지
▲ 정병산 바로 아래 있는 팔각정
▲ 사진 뒤의 흐린 마루금 중간에 푹 파인곳이 오늘 산행의 종착점 냉정고개이다.
▲ 379.5봉과 노티재
▲ 정병산에서 본 창원시내
10:06 정병산 출발
암릉길을 따라 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10;12 헬기장 통과
▲ 헬기장
▲ 헬기장에서 오늘 가야할 길을 바라보며...
암릉길이 계속이어진다.
하지만 계단을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은 없다.
▲ 지도에 이 길은 있으나 어떤 길인지는 안나와 있다. 혹시 군사적으로 쓰는곳인가?
▲ 창원대학교
▲ 가야할 정맥길
▲ 오늘의 최고봉 용지산이 사진 중앙으로 보인다.
▲ 정맥에서 벗어난 노티재
▲ 서천저수지
10:24 독수리바위 통과
내 눈에는 그리 독수리 같이 보이진 않는다.
사진으로 바위를 찍어보려 했으나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 독수리바위 앞에 시는 이정표
▲ 독수리 바위란다.
10:25 수리봉 도착
독수리 바위 옆에 있어서 수리봉이겠지?
살짝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 출발한다.
▲ 수리봉 정상석
▲ 수리봉에서 바라본 노티재
▲ 내려선 봉우리
▲ 내려선 봉우리
▲ 수리봉에서의 조망
10:27 수리봉 출발
▲ 용지봉을 바라보며...
10:49 길상사 갈림길 통과
▲ 길상사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10:54 내정병산 도착
산악회원들을 죽도록 쫓아가서
그나마 가장 후미팀과 엇비슷하게 내정병산에 오른다.
오르니 아이스크림을 먹으라 하여
얼른 먹는다.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 내정병산에서 본 정병산
▲ 천주산에서 정병산까지 낙남마루금이 한눈에 보인다.
▲ 가야할 마루금, 사진 좌측 끝 능선으로 간다.
▲ 내정병산 정상석
11:00 내정병산 출발
11:18 용추고개 갈림길 통과
▲ 용추고개 갈림길, 넓은 공터로 휴식하기 참 좋은곳이다.
▲ 용추갈림길
한참을 가장 후미에서 걷는다.
용추계곡 1.4km, 대암산 4.1km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선두그룹이 식사를 하고 있다.
혜정과 나도 살짝 끼어서 식사를 한다.
11:47 식사
▲ 이 이정표 있는곳에서 식사를 한다.
12:16 식사 끝, 출발
과식을 했다.
과식을 하면 안되지만
이제 먹을것이라고는 오로지 물 뿐이어서
과식을 안할수가 없었다.
배때기가 부른만큼 다리는 천근만근 무겁다.
▲ 나뭇가지 뒤로 오늘의 종착점 냉정고개가 보인다.
▲ 진행방향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 오늘 지나온 낙남정맥
▲ 사진 중앙에 푹 패인 고개가 냉정고개이다.
▲ 가야할 용지봉
12:35 벌거숭이벚꽃동산 도착
가야할 대암산, 용지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 봉우리는 475봉인가 싶다..
▲ 벌거숭이벚꽃동산에 있는 이정표
▲ 가야할 낙남 마루금
▲ 오늘의 최고봉 용지봉
▲ 용지봉에서 냉정고개까지의 마루금
▲ 벌거숭이벚꽃동산에서 바라본 냉정고개
▲ 다음에 가야할 낙남 마루금
12:37 벌거숭이벚꽃동산 출발
좀 내려서다 진례산성을 우측에 끼고 내려선다.
▲ 진례산성
12:45 진례산성 동문 통과
▲ 진례산성동문에 있는 이정표
▲ 산성 안내문
진례산성동문지를 지나서부터는 나무계단이 설치된곳을 걷는다.
진달래가 피면 장관을 이룰듯하지만
꽃은 없다.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12:51 비음산 갈림길 통과
혜정은 대암산방향으로 가고
난 비음산 구경을 하고 간다며 비음산으로 향한다.
▲ 비음산 갈림길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경사가 완만해 그리 힘든것은 모른다.
▲ 올라야할 비음산
▲ 비음산에 가며 바라본 정병산, 중앙 좌측에 빼족하게 솟아난 봉우리가 정병산이다.
12:56 비음산 도착
등산객들이 많다.
오늘 지나온 낙남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되고 창원시가 시원히 조망된다.
그리 멀어보이지 않게 대암산도 보인다.
▲ 비음산 정상석
▲ 비음산에 있는 팔각정
▲ 비음산에서 정병산으로 가는 마루금, 낙남길은 아니다.
▲ 정병산에서 비음산갈림길로 뻗어가는 낙남정맥 마루금
▲ 가야할 낙남정맥
▲ 비음산에서 바라본 창원시
▲ 가야할 낙남정맥
▲ 비음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12:58 비음산 출발
왔던길을 되돌아 대암산으로 향한다.
▲ 뒤돌아본 비음산
▲ 창원시내
▲ 창원시내
▲ 용지봉과 대암산이 보인다.
▲ 용지봉에서 냉정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
13:11 헬기장 통과
후미그룹에 있는 혜정을 부지런히 쫓아가지만
얼마나 많이 간건지 좀처럼 따라 붙지를 못한다.
▲ 헬기장
헬기장을 내려서니 운동기구가 있는 남산재이다.
13:13 남산재 도착
휴식하기 좋게 벤치가 있고
운동기구가 있다.
남산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바로 출발한다.
▲ 남산재에 있는 이정표
▲ 남산재
13:14 남산재 출발
남산재를 지나면서 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서서히 경사도 심해진다.
경사가 한참 심한곳에서 산악회원의 후미팀이 보인다.
혜정도 있다.
▲ 올라야 할 대암산
▲ 회원들 속에 합유한다. 뒤돌아본 정병산
▲ 천주산에서 정병산까지의 낙남정맥 마루금
▲ 정병산에서 대암산에 오르기까지의 마루금
대암산 거의 도착 무렵
우회하여 가는길도 있지만
암릉길로 대암산에 오른다.
14:04 대암산 도착
저번구간 천주산부터 이곳 대암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을
눈으로 쭉 훌터본다.
그리고 오늘 산행중 최고봉 용지봉이 보인다.
정상석은 봉화대인듯한 곳에 올려져 있다.
▲ 대암산에 있는 이정표
▲ 대암산정상
▲ 대암산에서 바라본 조망
▲ 대암산 정상석
▲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팔각정
▲ 가야할 마루금
▲ 오늘 지나온 마루금
▲ 대암산에서 바라본 천주산
▲ 창원시내
▲ 대암산에서의 조망
14:07 대암산 출발
전망 좋은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날씨가 흐려서 그러지
한여름 날 좋은날 걷기에는 꽤 고생스러워 보인다.
▲ 삼정자동 방향으로 내려서는 마루금
▲ 가야할 마루금, 용지봉이 보인다.
▲ 뒤돌아본 대암산
▲ 용지봉 남쪽에 있는 산
▲ 돌탑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 올라야 할 용지봉
14:37 704봉 도착
혜정과 봉우리에 올라서니
산악회원들이 배을 먹고 있다.
우리에게도 하나씩 나눠준다.
▲ 704봉에 있는 이정표
14:41 704봉 출발
14:55 철탑 통과
▲ 철탑
▲ 철탑을 지나 용지봉으로 향하는 혜정
▲ 용지봉에 오르며 뒤돌아본 오늘 걸은 낙남 마루금
15:16 용지봉 도착
정상석에는 용제봉으로 써 있다.
고지가 높은 만큼 조망도 좋다.
오늘 지나온 낙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냉정고개에서 뻗어가는 다음 구간의 마루금도 시원히 조망된다.
▲ 용지산에서 바라본 대암산
▲ 용지산에서 바라본 정병산
▲ 용지산에서 남쪽방향으로의 마루금, 철탑 서 있는곳이 불모산인가?? 지도에 안나와있어서 글쎄~
▲ 용지봉 정상석, 룡제봉이라 되어있다.
▲ 용지봉의 유래
▲ 용지봉에 있는 이정표
▲ 가야할 낙남 마루금, 사진 좌측으로 냉정고개가 보인다.
▲ 용지산에 있는 팔각정
15:19 용지봉 출발
전체적으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마지막 471봉 전까지...
▲ 가야할 낙남길
오락가락 하던 비가 잠시 굵어진다.
하지만 오래 내리지 않고 또 금방 멈춘다.
▲ 471봉, 이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꺽어 내려서면 냉정고개이다.
16:01 임도 통과
지도에는 없는 임도이다.
임도부터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471봉으로 오른다.
▲ 임도
▲ 임도에 있는 팔각정
멀리서 볼때와는 다르게
471봉 오르기는 그리 힘들지 않다.
경사가 심한지 알았는데 그나마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16:14 갈림길 통과
▲ 갈림길, 냉정고개까지 2킬로면 30~40분 후면 산행을 마무리 지을수 있을듯하다.
16:16 471봉 통과
▲ 471봉에 있는 삼각점
포크레인이 땅을 파며 공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확 꺽어 진행한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완전한 북쪽 방향, 좌측으로 확 꺽어 내려선다.
내려서니 콘크리트 깔린 임도이다.
16:46 콘크리트 임도길
▲ 콘크리트 임도길에 들어서는곳에 있는 이정표
콘크리트길을 따라 내려선다.
▲ 콘크리트 임도
▲ 전경부대
전경부대 앞을 지나 좀 더 내려서니 냉정고개 이다.
▲ 냉정고개 도착 50여미터전
16:54 냉정고개 도착, 산행 끝
▲ 냉정고개에 있는 용지봉 안내도
▲ 냉정고개
▲ 냉정고개
냉정고개에서 주촌면 방향으로 30여m 내려오면 공사중인 굴다리가 있고
그곳에서 뒤풀이를 한다하여 내려선다.
▲ 굴다리로 내려서는 혜정
가장 뒤늦게 도착하여 간단히 김치찌게에 막걸리 한잔을 한다.
17:42 버스 출발
버스 안에서 바로 뒤에 앉은 '산용'님이 술 한잔 더 하자햐여
7~8명과 함께 참석하기로 한다.
21:54 원동사거리 하나은행 앞 하차
산용님 사무실 바로 뒤에 있는 삼겹살집에 가서
소주 한잔 더 하고
혜정 집까지 대려다 준뒤
1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온다.
'1대간9정맥(完) > 낙남정맥 왕복(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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