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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공덕재-오봉산-여주재-학당고개-와고개

by 똥벼락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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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5월 5일(화)

 

●날      씨 : 흐린후 비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공덕재 - 오봉산 - 여주재 - 학당고개 - 문박산 - 와고개 (산행시간 6시간 12분)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4:20    
 와고개  05:50

 06:30

   
 공덕재  07:20      
         
 공덕재    07:32  00.00  
 오봉산  08:16  08:16

 02.66

 
 큰골재  09:05  09:05  05.34  
 천마산  09:24  09:32  06.14  

 여주재

 09:47  09:49

 06.94

 
 일산봉  10:29  10:31  09.11  
 학당고개  12:07  12:07  14.62  
 문박산  13:09  13:10  18.07  
 와고개  12:44    20.26  

 

 

      금북정맥 공덕재~여주재~학당고개~와고개 지도

 

 

 

 

늘 느끼지만 5월쯤 산행이 꽤 힘들다.

이유는 갑작스레 뜨거워 지는 계절이라..

되레 6월부터는 서서히 더위에 적응이 되어

오히려 5월의 산행이 난 더 힘들더라.

 

요즘 낮기온이 많이 올라간다.

그래서 조금 일찍 산행하는게 좋을듯하여

오늘의 하산지점인 와고개에서

6시에 달그림자姉를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달그림자姉의 늦잠으로 인해 

약속시간 보다 20여분 늦게 와고개에서 접선한다.

 

차 두고....

청양읍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 먹고

오늘의 시작점 공덕재로 간다.

 

 

      공덕재

 

 

      오늘의 시작점..

 

 

산행 준비후 산에 들어간다.

올라가는데....

이런 이런...

스틱을 안가져 왔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 내려가고

스틱을 들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

 

 

      오늘도 등산로는 매우 좋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 오봉산

 

 

      내가 2013년 3월에 지날때도 이랬는데... 이건 평생 이대로 두려나 보다.

 

 

오봉산을 향해 계속 해서 오른다.

초반 부터 땀이 뚝뚝 떨어진다.

많은 땀을 흘려서야

오늘 산행의 최고봉, 오봉산에 도착한다.

 

 

      오봉산 정상

 

 

오봉산 정상에는 의자가 두개 있고

조망은 없다.

청양 지역을 지나며 느낀건

이정표도 곳곳에 잘 돼 있고

등산로도 정비가 잘 돼 있고

또한 이렇게 쉴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해 뒀는데

왜 넘어진 산불감시초소는

몇 년째 방치해 두는지 모르겠다.

 

 

      오봉산 정상부

 

 

물 한잔도,

앉아서 쉬지도 않고

오봉상 정상 푯말만 찍고는 바로 출발한다.

 

 

      오봉산 아래에 있는 헬기장

 

 

      헬기장에 있는 안내글....  다 숙지 해서 지워 버렸다.

 

 

      등산로가 무척이나 좋다.

 

 

      422봉의 삼각점

 

 

 

 

 

 

특별히 조망터 하나 없고

단지 오봉산 정상 밟은뒤

큰골재를 향해 갈 뿐이다.

 

 

      이 산봉우리와 내가 걷는 산 사이가 고운식물원이다.

 

 

 

 

      큰덕재와 이어지는 도로가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고운식물원 임도를 따라 가지만 난 산길을 택해 걷는다.

 

 

      고운식물원 소속의 나무들...

 

 

 

 

      큰골재 지나서 올라야할 천마봉이 살짝 보인다.

 

 

 

 

      큰골재에 내려선다. 큰덕골재 라고도 불린다.

 

 

      큰골재의 이정표

 

 

큰골재를 지나고

또 다시 큰 봉우리, 천마봉을 한한다.

천마봉은 벌거숭이 산이라

한여름이면 그늘 하나 없이 아주 고약하겠다.

 

 

      천마봉

 

 

 

 

 

 

 

 

또 다시 많은 땀을 흘리고서야 천마봉에 도착한다.

이제 오늘의 큰 산 두개는 넘었고

앞으로 문박산 오름길 전까지는

썩 힘든곳은 없다.

 

 

      천마봉 정상부

 

 

      모든 지도에는 천마봉이라 되어 있는데 이곳은 천마산이라 써 있다.

 

 

      천마봉의 산불감시초소

 

 

      천마봉의 삼각점

 

 

 

 

 

 

      오봉산 지나서 걸어온 산 능선이 보인다.

 

 

      천주봉에서의 조망

 

 

 

 

      당겨서 본 오봉산

 

 

천마봉 오름길이 꽤 가파라서

내림길도 가파르다.

내림길이 계단인데

낙엽이 엄청 많아서 계단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조심스레 내려간다.

 

 

      낙엽에 계단이 덮여 조심스레 내려간다.

     

 

 

 

      여주재 도착전에 보이는 축사

 

 

      여주재의 이정표

 

 

여주재에 도착한다.

여주재는 예전 대천해수욕장 놀러갈때

수 없이 많이 넘나들던 고개인데

이제는 새로이 길이 생기고

터널이 뚫려 더 이상 여주재에 오를일이 없게 됐다.

 

 

      여주재

 

 

      여주재

 

 

 

 

      이 외딴곳에 고덕갈비, 나름 명성이 있는 고깃집이다.

 

 

      이 이정표를 따라 다시 산으로 오른다.

 

 

      잠시후 오를 일산봉 정상이 살짝 보인다.

 

 

 

 

 

 

일산봉은 뭐 썩 힘들지 않에 오른다.

조망은 전혀 없는데

의자는 있다.

 

 

      일산봉

 

 

      일산봉 정상의 삼각점

 

 

 

 

      일산봉 정상부

 

 

      일산봉 정상의 이정표

 

 

일산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확 꺽이지만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알바 할 일은 없다.

 

 

      이 앞의 능선이 칠갑지맥 능선이겠지....

 

 

      임도를 만난다.

 

 

      임도는 무곡고개

 

 

      무곡고개의 이정표

 

 

      무곡고개(임도)를 건너서 계단을 통해 오른다.

 

 

 

 

 

 

 

 

 

 

 

 

 

 

 

 

 

 

 

 

 

 

      나의 옛 흔적을 발견한다.

 

 

 

 

 

 

      갈 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잠시후 올라야 할 문박산

 

 

      사진상... 우측에서 좌측으로 난 길로 가야 하는데...  사진상 아랫방향으로 진행하여 알바를 한다.

 

 

윗 사진상에서 길을 잠시 잘못들고....

50여미터쯤???

그쯤 내려오니 수돗꼭지가 있다.

물을 틀어보니 물이 나온다.

알바중 발견한 오아시스.

 

 

      알바중 발견한 오아시스

 

 

      학당고개가 가까워지며...  매일유업 철조망을 따라간다.

 

 

매일유업은 착한 기업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반면 남양유업은 쓰레기 기업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나도 남양영업사원의 갑질 이후로

남양꺼 끊은지 오래다.

남양꺼 팔아줘 봐야 손녀딸 마약이나 사주는 기업인데

팔아줄리 만무하다.

 

      매일유업

 

 

 

 

      학당고개 이정표

 

 

      학당고개에는 모텔이 하나 있다.

 

 

      학당고개

 

 

      학당고개 도로를 건너 다시 산으로 들어서고...

 

 

      임도는 하나 건넌다.

 

 

 

 

      이곳부터 한동안 임도를 따라 간다.

 

 

 

 

      오서산

 

 

 

 

 

 

 

 

      칠갑산

 

 

 

 

 

 

한참 임도를 따라 가고...

밤나무단지로 들어서며 임도를 뒤로 한다.

그리고 산으로 오르고...

 

 

      자작나무

 

 

      비가 오락가락 한다.

 

 

      문박산 정상 도착.

 

 

      문박산의 삼각점

 

 

 

 

      문박산 출발...

 

 

      다음에 갈 금자산

 

 

 

 

      백월산

 

 

 

 

      다음에 갈 금자봉과 국사봉

 

 

 

 

 

 

 

 

 

 

 

 

      법산

 

 

      법산, 법산 봉우리 뒤로 금북정맥이 아닌 또 다른 백월산이 숨어 있다.

 

 

      비봉산에서 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와고개와 이이지는 지방도가 보인다.

 

 

      와고개 도착 직전...

 

 

      와고개 도착.

 

 

 

 

와고개 도착하고

준비해운 물으로 씻는다.

씻는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시작된다.

많은 비가 오기전 하산하여 다행...

 

씻고 옷갈아 입고...

청양의 어죽 맛집, 진영분식으로 이동한다.

 

 

 

 

 

 

 

 

어죽 한그릇 먹고

차 회수 한 뒤 집으로....

 

최근 며칠에 비해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 하여

춘추복으로 옷을 입었는데 많이 덥더라.

이제는 완전한 여름산행 준비를 하고

산으로 들어가야 할 듯 하다.

금북정맥이 이제 반은 넘어간듯 하고...

좀 열심히 걸어서

올해 속리산 천황봉까지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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