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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나분들고개-수덕고개-까치고개-하고개-꽃조개고개

by 똥벼락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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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4월 12일(일)

 

●날      씨 : 흐리고 때때로 비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나분들고개 - 수덕고개 - 까치고개 - 하고개 - 꽃조개고개 (산행시간 7시간 06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서세종IC - 예산IC (고속도로 이용료 3100원)

                 예산IC - 서세종IC (고속도로 이용료 3100원)

                 꽃조개고개 - 홍성터미널 (1250원)

                 홍성터미널 - 덕산 (1700원)

                 덕산 - 나분들고개 (택시 107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30    
 홍성터미널

 07:17

 07:40    
 꽃조개고개  07:50  08:05    
 홍성터미널  08:20  08:40    

 덕산면

 09:13  09:35    
 나분들고개  09:50      
         
 나분들고개

 

 09:54  00.00  

 덕숭산

 10:43  10:48  01.64  하산길에 알바
 수덕고개  11:36  11:38  03.50  
 홍동산  12:25  13:04  06.07  식사
 까치고개  14:09  14:09  09.75  
 백월산  14:53  14:56  11.38  
 하고개  15:55  15:55  14.27  
 꽃조개고개  17:00    17.67  


 

        금북정맥 나분들고개~꽃조개고개 지도

 

 

 

 

홍성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홍성-해미-나분들고개로 이동하기로 한다.

홍성에서 해미 가는 버스는 30~40분 간격으로 꽤 자주 있고

7시05분, 7시40분, 8시10분.. 이러하다.

홍성에서 7시40분 차를 타고 해미로...

해미에서 8시40분 차로 나분들고개로 가기로 한다.

그래서 집에서 5시30분 출발하여

7시10분쯤 홍성역 앞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 홍성터미널까지 걸어간다.

 

 

        홍성터미널은 롯데마트 안에 있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난 어제 술을 마신탓에 속이 좋지 못해

화장실 먼저 급하게 간다.

화장실 다녀온뒤 해미행 표를 달라니

7시30분에 출발했다며 8시35분에 있단다.

난 7시40분에 있지 않냐 되물으니

코로나로 인해 버스 시간표가 다 바꼈단다.

난 어제 충남고속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 했는데....

홈페이지에는 변경된 버스 시간표를 올리지 않은것이었다.

그럼 덕산 가는 시간을 물으니 8시40분에 있단다.

고민을 한다.

가긴 가야겠고...

결국 차를 하산지점은 꽃조개고개에 갖다 두고

덕산으로 가기로 한다.

해미에 가도 해미에서 나분들고개(광천리) 가는 버스 시간이 안맞기에

일단 덕산으로 가고...

덕산 가서도 버스 시간이 안맞으면 택시로 이동할 생각을 한다.

 

꽃조개고개에 주차를 한다.

꽃조개고개에서 홍성터미널 가는 버스는 꽤 자주 있다.

그리고 어떤 버스든 다 홍성터미널까지 간다.

꽃조개고개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홍성터미널로 온다.

그리곤 덕산행 표를 산다.

 

 

 

 

8시40분 버스를 타고 덕산으로 간다.

33분만에 덕산면도 도착한다.

 

 

        덕산면 하차...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10시5분에 광천리 가는게 있다.

택시를 탈까 고민하던중...

또 배가 아파서

호두과자 하나 사먹으며 화장실을 간다.

버스를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택시를 타고 나분들고개에 간다.

내가 6년전에 나분들고개-덕고개 구간을 10000원 줬는데

오늘은 미터기에 10700원이 찍힌다.

6년전 기사분은 미터기를 안찍었는데...

그때 많이 받았단걸....

6년이 지나서야 약간의 바가지를 썼단걸 깨닫는다.

제길~~~~~~~~~~~~~

6년전 당했네...

 

 

        택시 하차...  택시는 다시 덕산으로 간다.

 

 

        광천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에서 신발 끈 묶고는

우여곡절 끝에 오늘 산행을 이어간다.

오늘은 아침부터 꼬인단 생각만 든다.

 

 

        굴다리가 있지만 난 재빠르게 도로로 건넌다.

 

 

        산으로 들어서니 진달래밭이다.

 

 

        조금 올라가다 돌아보니 저번 내려온 뒷산이 보인다.

 

 

        가야산에서 뒷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즉 금북정맥

 

 

        덕숭산 넘고, 수덕고개 넘고 가야할 홍동산과 그 뒤로 백월산이 보인다.

 

 

        홍동산과 백월산을 당겨보고...

 

 

        삼준산

 

 

        뒷산

 

 

 

 

 

 

        45번국도와 덕산터널

 

 

 

 

        올라야 할 덕숭산

 

 

 

 

        도립공원 답게 조망이 수려하다.

 

 

금일 산행의 최고봉 덕숭산에 도착한다.

덕숭산이 이렇게 유명했나 싶을만큼

등산객들이 몇몇 보인다.

정맥이나 기맥을 다니며

등산객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보니

몇몇의 등산객들만 봐도

명산인듯 하게 느껴진다.

 

 

        덕숭산 정상부

 

 

        덕숭산 정상석 구형

 

 

        덕숭산 정상석 신형

 

 

덕숭산 오르는길에 조망이 좋았지,

덕숭산 정상은 조망이 그다지다.

나무에 가려서리...

조금 쉬고 출발....

 

 

        이 산을 보고 가야 하는데....

 

 

 

        이 바위에 오르면 조망이 좋을듯 한데 오르지 못하겠더라.

 

 

빛나는 등산로를 따라 그냥 막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전월사 입구다.

그리고 들어오진 말고 물만 마시고 가란 글이 있다.

이런곳이 있었나 해서 지도를 보니...

이런..이런...

알바다.

많이 내려왔는데... 

덕분에 많이 올라가야 한다.

 

 

        알바중 만난 전월사 입구.

 

 

꽤 가파르게 내려온 덕에

꽤 가파르게 올라간다.

그리고 금북정맥 능선에 오르고

가야할 길을 대번에 알겠더라.

출입금지 현수막 있는곳...

이곳에서 알바 한것이다.

평소 바람직한 행동에 몸에 베어 있어

출입금지 현수막을 보고

당연히 진입을 안한것이다.

늘 반듯한 행동 덕에 몸이 고생을 했다.

 

 

        알바후에 이곳까지 다시 올라 온다.

 

 

        이 이정표 있는곳에서 알바를 조심해야 한다.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가니

길이 아~주 좋다.

출입가능 구역이나 금지구역이나

등산로 상태는 둘다 양호하다.

 

 

        수덕고개 가는 길에....

 

 

        수덕고개 지나 올라야할 홍동산

 

 

        홍성의 명산, 용봉산

 

 

        용봉산

 

 

 

 

나분들고개에서 덕숭산 지나 수덕고개까지...

수덕고개에서 홍동산까지는

곳곳에 전망 좋은 바위가 있어서

눈이 즐거운 구간이다.

 

 

 

 

        이런 널다란 바위를 지나간다.

 

 

        부서진 휀스를 넘어간다.

 

 

 

예전에도 그랬는데

수덕고개에서 덕숭산으로 오르는 길은

휀스가 아주 단단히 쳐있다.

혹시나 개구멍 있나 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도

마땅히 개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으로 휀스를 넘어 수덕고개로 간다.

 

 

        개구멍이 아주 좁다.

 

 

 

 

수덕고개에 도착한다.

몇몇의 영업중인 식당이 있다.

시간이 밥을 먹고 가도 될 시간이지만

도시락을 준비했기에

식당 들어갈 일은 없다.

 

 

        수덕괘

 

 

        수덕고개

 

 

수덕고개에 도착하니 딸기향이 가득하다.

수덕고개에 딸기 파는곳이 있기에...

 

 

 

 

딸기 향을 따라 들어가니

먹음직한 딸기가 가득하다.

조금 사갈까 들 정도록 향이 좋다.

쥔장 아저씨가 딸기를 내주며 먹고 가란다.

무거워서 사지도 못한다 하니

괜찮다며 먹고 가란다.

직접 농사 짓는데

딸기 한두개 맛도 못보여 주겠냐며

막 권하더라.

대산 딸기 사란 얘기는 안하고...

딸기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안사도 되니 우리 딸리 맛있는건 알아 달라고

자랑(?)하고픈 넉넉한 인심과 자부심이 느껴지더라.

오늘은 홍성에서 부터 이곳까지...

많은 친절한 분들을 만난다.

아침에 버스 기사님도 친절하고

덕산에서 호두과자집 아저씨도 친절하고

이곳 수덕고개 딸기 아저씨도 친절하고...

 

 

        먹음직한 설향딸기

 

 

        수덕고개의 식당건물 뒤로 산길이 이어진다.

 

 

        나의 옛흔적을 오늘 처음 발견한다.

 

 

 

 

        오늘은 진달래도 아름답고 산세도 아름답고 이곳 주민들은 더욱 아름답다.

 

 

 

 

        용봉산이 금북정맥에서 비켜 있는게 아쉽다.

 

 

크게 어려움 없이 홍동산 정상에 오른다.

홍동산에는 산불이 났던 아픔이 있어

큰나무들이 거의 없다.

키작은 나무들이 많아서

조망이 꽤 좋다.

 

 

        홍동산 정상에 오른다.

 

 

 

 

        옛 홍동산 표말은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야할 길...

 

 

 

 

 

 

 

 

        곳곳에 진달래가 피어 있어 참 이쁘다.

 

 

 

 

        홍동산에서 본 삼준산

 

 

         확대해본 삼준산

 

 

 

        삼준산 우측 뒤로 보이는 연암산

 

 

 

 

        가야산~뒷산~나분들고개~덕상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뒷산

 

 

        가야산

 

 

        덕숭산

 

 

 

 

 

 

 

 

홍동산에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바람을 피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후 가야할 백월산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지나온 길도 다시 한번 보고... 수덕사가 보이네...

 

 

        홍동산 정상부, 식사를 했으니 이제는 출발...

 

 

한동안은 계속 이쁜길이 계속 된다.

하지만 곳곳에 산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백월산이 보이고 좌측 높이 오서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용봉산

 

 

        이곳은 봉수산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본다.

 

 

 

 

 

 

 

 

        홍동산에서 내려와 수리고개를 지난다.

 

 

        우측으로 저수지와 태양열 판때기가 보인다.

 

 

        널다란 등산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이 도로를 따라 가면 까치고개다.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입구..

 

 

        까치고개

 

 

        까치고개, 예전 이곳 쉼터에서 맥주 하나 사마셨던곳이다.

 

 

 

 

도로를 건너고

고개쉼터쪽으로 와서는

산으로 올라선다.

 

 

        참 이쁜집인데 아깝다.

 

 

        참 이쁜 길...

 

 

까치고개 지나서 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하늘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오늘 소나기가 온다고 했는데

정말 올듯한 분위기다.

비가 올까 걱정인것보다

기상청이 정말 날씨를 맞추려나가 궁금하다.

 

 

        백월산 가는길..

 

 

까치고개에서 백월산 까지는 계속 올라야 한다.

그냥 쉬엄쉬엄 가다 보면

언젠가 나오기 마련인 백월산이다.

 

 

        코뿔소 바위, 이제부턴 한동안 어려운길 없다.

 

 

 

 

        이렇게 보니 코뿔소 바위 맞아 보인다.

 

 

        정자도 있고...  지도에서는 이곳이 일월산이라 표기 되어 있기도 하다.

 

 

 

        텐트치고 놀기 좋게 잘 다듬어 놨다.

 

 

 

 

 

 

 

 

 

 

백월산은 예전부터 내가 하루 자고 싶어 하는곳이다.

조망도 좋고 정상에 잔디같이 되어 있고...

무엇보다 차가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기 때문이다.

 

 

        철탑 있는곳이 백월산 정상, 이곳까지 차가 올라온다.

 

 

        이곳까지 올라온 차들이 보인다.

 

 

        화장실도 있고 취사, 야영 하지 말란 현수막도 걸려 있다.

 

 

        내 눈에는 강아지 바위인데...  코끼리바위란다.

 

 

백월산 정상에 오른다.

다음구간에도 백월산이 또 있다.

이곳은 뭐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지...

홍성의 야경도 볼 수 있고...

 

 

 

 

        백월산의 삼각점

 

 

        백월산 정상데크

 

 

        백월산에서 본 오서산

 

 

 

백월산 정상에서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이곳은 위치가

동과 서로 확트여 있어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올해 1월 1일 일출을 이곳에서 볼까 했으나

사람들이 많이 온다 하여 포기한 곳이기도 하다.

 

 

 

 

 

 

 

 

 

 

 

 

 

 

 

 

 

 

        백월산에서 본 용봉산

 

 

        텐트는 삼가, 화기 사용음 금지란다.

 

 

        올려다본 백월산 정상부

 

 

        산길로 들어서며 또 다시 열심히 걷는다.

 

 

        나같이 금북정맥 서진을 하면 주의할 곳,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고개로 내려가는 길에..  오늘 갈 길이 보인다.

 

 

        홍성읍

 

 

 

 

비는 오락가락 한다.

많이 오지는 않고

약간 오다 한참을 멈추고...

다 왔다 싶었는데 또 약간 내리고...

그런식의 날씨다.

 

 

 

 

        이곳이 살포쟁이고개란다.

 

 

        살포쟁이고개

 

 

        등산로가 참 곱다.

 

 

 

 

 

 

        136봉의 삼각점

 

 

 

 

 

 

        이 도로를 건너서 29번 국도로 내려간다.

 

 

 

 

29번 국도상에 있는 하고개 도착.

근데 좌측으로 보니 동물이동통로로 보이는 육교가 있다.

예전에는 없어서 이곳을 무단횡단 했는데....

 

 

        동물이동통로가 생겼다.

 

 

        아무튼... 난 무단횡단 베테랑이라 재빠르게 건넌다.

 

 

        건너온 도로

 

 

        예전에도 이 해태상 앞에서 건넜었는데....

 

 

임도를 따라 오른다.

그리고는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간다.

 

 

        임도를 따라 오다가 이곳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서 보니...

요즘 산꾼들은 동물이동통로를 통해서

이곳 하고개를 지났다.

난 동물이동통로가 있는지 몰라서

옛 방식 그대로 무단횡단을 했네.

 

 

        요즘은 동물이동통로로 건너는 하고개.

 

 

 

 

 

 

        맞고개, 임도 건너서 승용차 뒤쪽으로 가야된다.

 

 

 

 

        맞고개

 

 

        맞고개

 

 

        2등삼각점이 있는 남산이 보인다.

 

 

        수리고개

 

 

        수리고개 지나서 가야할 길..

 

 

        수리고개에 있는 정자

 

 

        좌측으로 백월산이 보인다.

 

 

 

 

        나는 지금 남부터널 위에 있는뜻이지..

 

 

 

 

금북정맥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남산.

2등 삼각점이 있는곳이다.

한데 함께온 일행이

비가 온제 올지도 모르고

17시까지 내려가고 싶다 하여

남산은 그냥 지나친다.

 

 

        남산갈림길, 충령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다음은 바로 앞으로 보이는 마온아파트 뒷산으로 정맥이 이어진다.

 

 

        꽃조개고개를 지나 가야할 금북정맥, 좌측 멀리 오서산이 보인다.

 

 

        21번국도

 

 

        오서산

 

 

        이제 끝이 얼마 안남았다.

 

 

        만해 한용운 선생 동상

 

 

 

 

        마온교차로, 꽃조개고개다.

 

 

        마온교 다리 아래에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다음에 올라야 할 시작점

 

 

꽃조개고개에 있는

마온아파트 입구에 청국장집이 하나 보인다.

그래서 그곳에서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 입기로 한다.

물론 밥 한끼 먹고...

 

 

 

 

        가격이 참 저렴하다.

 

 

청국장 정식으로 주문 하고는

화장실로 가서 씻으려는데

화장실에 문이 없고

개수대가 문 바로 앞에 있다.

그래서 윗 옷을 갈아 입기도 애매하여

세수만 하고는 수건에 물 묻히고 와서

방에서 갈아 입는다.

이곳 식당은 룸으로 되어 있어

옷 갈아입기 좋더라.

 

 

        8천원짜리 청국장정식인데...  맛이 좋더라.

 

 

        다음 산행때 시간 봐서 아침을 먹고 가야 겠다.

 

 

따뜻한 음식,

든든히 먹고 대전 집으로 향한다.

 

아침의 일정은 좀 꼬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구간을 하고 나면

숙제를 하나, 하나 덜어가고 있단 기분에

얼마나 기분이 좋고 후련한지....

 

늘 아침에 집 나오기가 가장 싫은데

이렇게 산행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은

늘 기분이 좋다.

그래서 산에 가나 보다.

다음 산행은 수요일 선거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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