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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무르티고개-석문봉-가야산-나본들고개

by 똥벼락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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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3월 21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상여봉 - 성왕산 - 성연고개 - 간대산 - 무르티고개 (산행시간 8시간 11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서세종IC - 예산수덕사IC (고속도로 이용료 3100원) 

                  예산수덕사IC - 서세종IC (고속도로 이용료 3100원)

                  해미시내버스정류장 - 무르티고개 (버스 1350원)

                  나본들고개 - 해미시내버스정류장 (버스 135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6:10

   

 서산 해미시내버스 정류장

 08:18  08:30    582번 버스
 무르티고개  08:56      
         
 무르티고개    08:57    
 모래고개  09:31  09:31  02.07  
 가루고개  09:48  09:48  03.31  
 상왕산  11:03  11:21  07.03  식사
 일락산  13:02  13:08  12.74  
 석문봉  13:49  13:52  14.53  
 가야산  14:50  15:06  16.04  휴식과 약간의 알바
 뒷산갈림길  16:37

 16:40

 20.71  
 뒷산

 16:41

 16:41  20.76  
 나본들고개  17:08    21.98  
         
 나본들고개

 

 17:20

   

 해미시내버스 정류장

 17:37      


 

 

 

 

 

진양기맥을 끝내러 갈까 하다가....

진양기맥을 가자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고

아직 잠 많을 나이라 이른 새벽은 부담된다.

그래서 금북정맥을 향한다.

해미에서 운산면 경유,

무르티고개로 가는 버스가 8시30분에 있다.

그래서 좀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한다.

 

해미성당 앞 천변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해미성당 바로 옆에 있는

해미시내버스정류장으로 간다.

 

 

        해미성당 바로 옆에 해미시내버스정류장이 있다.

 

 

        해미시내버스정류장, 잠시후 타게될 582번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버스를 타면 무르티고개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해미 시내버스 시간표

 

 

        8시30분 출발하는 버스라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잠시후 지날 가루고개를 지나고

운산면을 지나 무르티고개까지 간다.

버스정류장명 '가좌리'에서 하차 한다.

 

 

        버스하차, 버스정류장 이름은 '가좌리' 이다.

 

 

        예전 주유소 였던 곳, 무르티고개

 

 

        무르티고개의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바로 옆으로 나있는

넓은 임도를 따라 오늘 산행을 출발한다.

 

 

        예전 이곳이 뭐하던곳 였는지??  지금은 충남고속 차고지다.

 

 

출발과 함게 짧은 임도를 걷고

충남고속 차고지 뒤쪽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산으로 들어서니 바로 묘지를 만난다.

 

 

        오늘도 초반에는 길이 무척이나 좋다.

 

 

        운산면

 

 

아주 완만하게 산행이 시작된다.

길도 무척이나 좋고...

오늘의 첫번째 산,

176.3m의 동암산에 오른다.

운동기구가 있고

동암산을 알리는 푯말은 없다.

예전 왔을땐

운동기구는 없고 동암산 푯말은 걸려 있었는데...

 

 

        동암산 정상부

 

 

고질체력이라면

동암산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가면 좋으련만

저질체력이라 스트레칭 할 힘조차 아껴야 한다.

그래서 그냥 통과~~

 

 

        도비산과 성암저수지가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도비산과 성암저수지

 

 

        나의 옛흔적을 만난다.

 

 

        모래고개로 내려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가 철조망 뒤로 보인다.

 

 

        산에서 빠져 나오니 이런 집이 보인다.

 

 

        내려온길

 

 

        모래고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 굴다리로 건넌다.

 

 

        굴다리 건너 다시 산으로 오르며 바라본 서해안고속도로

 

 

 

 

 

 

        가루고개 가는 길도 등산로가 좋다.

 

 

        가야할 석문봉이 멀~~게만 보인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루고개로 내려간다.

 

 

        가루고개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해미에서 무르티고개 가는길에

버스타고 지났던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이제부터는 목장을 따라 걸어야 한다.

 

 

        가루고개

 

 

        이곳을 넘어 목장으로 들어간다.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간다.

 

 

        산에서 빠져나오니...이러한 고개..

 

 

        또 다시 목장의 임도를 따라 간다.

 

 

        이 철문도 넘어가고...

 

 

 

 

 

 

        상왕산이 아직은 좀 멀었다.

 

 

 

 

        올해 본 첫번째 야생화.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

 

 

        산에서 오토바이라... 산을 다 깍고 있는 이들...

 

 

 

 

        가야할 산 능선, 우측이 상왕산이다.

 

 

        매연 마구마구 풍기며 간다.

 

 

        이곳은 고풍저수지

 

 

        산불의 흔적이 있다.

 

 

        상왕산 도착

 

 

        상왕산의 삼각점

 

 

        상왕산이란 글씨는 다 지워진듯...

 

 

        상왕산 정상부

 

 

        상왕산 정상에 남아 있는 나의 옛 흔적...

 

 

        상왕산에서 조금 이른 식사를 한다.

 

 

 

 

 

 

        요즘은 가시거리 좋은날이 거의 없어서 늘 이렇게 뿌연하다.

 

 

        지나온 금북정맥을 돌아본다.

 

 

        백두대간에 선장령이 있다면 금북정맥에는 성왕산이 있다.

 

 

 

 

        돌아본 상왕산

 

 

        돌아본 금북정맥

 

 

 

 

 

 

        좌측의 봉우리가 성왕산이다.

 

 

 

 

 

 

        한여름에는 이 긴 목장길이 꽤 고약하겠다.

 

 

 

 

 

 

 

 

 

 

 

 

 

 

 

 

        이곳에서 철조망을 넘으며 목장 임도는 완전히 벗어난다.

 

 

 

 

목장 임도를 완전 벗어나고...

길이 썩 좋지 않은 길을 따라

잠시 오른다.

그리고는 또 다시 만나는 비단길.

이제부터는 서산 아라멧길으로서

가야산 정상까지 계속해서 등산로가 좋다.

 

 

        이곳부터는 서산 아라멧길이다.

 

 

 

 

 

 

        등산객들도 종종 보이고 길도 좋고...

 

 

 

 

        개심사 갈림길..

 

 

 

 

        전망대 갈림길...

 

 

전망대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전망대는 금북정맥 등산로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

전망대에는 정자가 있다.

예전 가본 봐로는 조망이 별루였다.

확트이지 않는 조망.

그래서 이번에는 가지 않고

그냥 금북정맥 등산로를 이어간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용현자연휴양림이다.

 

 

 

 

        올라야할 일락산

 

 

        옥양봉

 

 

        일락산 정상의 정상

 

 

 

 

        일락산 정상부

 

 

        일락산에서 본 황락저수지

 

 

일락산 벤츠에 앉아서 약간의 쉼 시간을 갖는다.

오늘도 바람이 많은 날이다.

원래 봄에 바람이 많지만

오늘은 좀 더 많은날.

물한잔 마시고 좀 쉰뒤 일락산을 출발한다.

 

 

        올라야할 석문산, 석문산 뒤로 가야산이 있다.

 

 

 

 

        일락산에서 일락사 방향으로 뻗는 능선

 

 

 

 

        멀리 삼준산과 연암산이 보인다.

 

 

 

 

 

 

 

 

 

 

        일락고개

 

 

 

 

        의자로 글씨가 써 있다.

 

 

        의자로 쓴 글씨는 아라메길

 

 

일락고개를 지나고

석문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여전히 좋은 등산로

 

 

        앞의 봉우리가 석문산

 

 

        석문산이 가까워지며....  가야산이 보인다.

 

 

        가야산, 뒷산, 삼준산, 연암산이 펼쳐 보인다.

 

 

 

 

        석문봉 도착..

 

 

석문봉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몇년전만 해도 하나 였는데...

신형 정상석에는 사람이 많아서 찍을수 없다.

그래서 구형 정상석을 사진으로 남긴다.

 

 

        석문봉 구형 정상석

 

 

        석문봉에서 본 가야산

 

 

 

 

 

 

 

 

        옥양봉

 

 

석문봉에서 식사를 하려 했는데

바람도 많고

사람도 많고해서

조금 더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가야산과 좌측의 뾰족봉은 원효봉

 

 

자리는 불편하지만 전망 좋은곳에서 식사를 한다.

바람도 좀 있지만

햇볕이 좋아서

그깟 바람은 크게 방해 되지 않는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가야할 가야산

 

 

        서원산, 그리고 상가저수지. 상가저수지 옆으로 남연군묘가 있다.

 

 

 

 

 

        소원바위

 

 

        거북바위

 

 

        가야산과 우측으로 뻗어가는 금북정맥. 우측 끝의 흐릿한 산이 뒷산이다.

 

 

        돌아본 석문산, 우측으로는 옥양봉

 

 

 

 

        가야산 오름길

 

 

        가야산

 

 

        가야산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중앙 우측의 흐릿하게 보이는 산이 연암산이다.

 

 

        이 근처는 작은 저수지들이 참 많이 보인다.

 

 

 

 

 

 

가야산에서 사과 하나 먹고

데크와 이어진 계단을 따라 간다.

하지만...알바...

다시 가야산 정상으로 올라온다.

그리고는 계단 난간대를 넘고

가야산 정상부 데크 아래로 내려가고는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간다.

 

 

        가야산 지나서 나본들고개까지는 길이 그리 좋지 않다.

 

 

        다음에 가야할 덕숭산이다.

 

 

        뒷산이 참 멀게 보인다.

 

 

        덕숭산, 수덕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덕숭산 좌측의 산은 홍성의 명산 용봉산이다.

 

 

        덕숭산 우측으로..희미하게 홍동산, 백월산이 보인다.

 

 

        오늘의 마지막 봉, 뒷산과 그 뒤로 보이는 삼준산

 

 

 

 

        덕숭산과 뒷산 사이로 오늘의 끝 나본들고개가 보인다.

 

 

 

 

        덕숭산

 

 

        한서대학교

 

 

        뒷산이 많이 가까워졌다.

 

 

        돌아본 가야산

 

 

        좌측으로 희미하게 가야산이 보이고 우측은 원효봉

 

 

        원효봉

 

 

        430봉 삼각점

 

 

        오늘의 마지막 산, 뒷산

 

 

        뒷산, 뒷산 오르는데 힘이 들더라.

 

 

        한티고개

 

 

 

 

 

 

 

한티고개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뒷산을 향해 오른다.

금방 나올듯 나올듯 하면서도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뒷산이다.

 

 

        돌아본 가야산

 

 

뒷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뒷산 정상은 금북정맥에서 50여미터 쯤 비켜 있다.

갈림길에 배낭 내려두고

잠시 뒷산 정상을 밟고 온다.

 

 

        뒷산

 

 

        뒷산 정상부

 

 

뒷산을 출발하고...

이제는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데....

나본들고개가 가까워지며

가수원을 비롯 개인 밭도 있고...

그러다 보니 길찾기도 썩 쉽지 않다.

 

 

        다음 가야할 덕숭산

 

 

        이러한 길을 따라 나본들고개로 간다.

 

 

 

 

        이곳여 여름이면 길이 거의 안보이겠다.

 

 

        나본들고개 도착..

 

 

해미에 둔 차를 회수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린다.

 

 

        나본들고개의 버스정류장

 

 

내가 알아온 버스시간표와 많이 차이가 난다.

내가 알아온 버스 시간표대로면

40여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이곳 버스시간표를 보니 15분정도만 기다리면 온다.

 

 

        17시20분차를 타고 해미로 간다.

 

 

        이 버스를 타고 해미로...

 

 

        해미 도착...

 

 

해미읍성 앞에 있는

영성각이라는 유명 짜장면집에서

짬뽕 한그릇 하고 가려 했는데

오늘은 휴무란다.

그래서 근처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가격대비 양도 엄청 푸짐하고

맛도 좋더라.

식사를 하고는 대전 집으로 향한다.

내일 또 올까 했는데

귀찮다....

 

요즘 금북정맥은 1박2일로

방 잡고 진행하기 보다는

차 끌고 당일로 다니는게 더 경제적이라

귀찮아도 집에서 자고 다음날 또 올 생각을 하지만

집에 오면 다음날 통~ 가기가 싫어진다.

아무래도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그냥 하루 현지에서 자고

1박2일로 진행을 해야 속도가 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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