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 10. 28 (일)
●날씨 : 맑음
●코스 : 하남터미널 출발 (09:07) - 팔당대교 도착 (09:11)
팔당대교 출발 (09:11) - 능내역 인증센터 도착 (09:36)
능내역 인증센터 출발 (09:45) -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10:45)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출발 (10:45) - 이포보 인증센터 도착(11:42)
이포보 인증센터 출발 (11:44) - 여주보 도착 (12:23)
여주보 출발 (12:39) - 별식당 도착 (12:51)
별식다 출발 (13:44) - 강천보 인증센터 도착 (14:01)
강천보 인증센터 출발 (14:09) - 흥원창 쉼터(15:02)
흥원창 쉼터 출발 (15:10) - 조정지댐 도착 (16:55)
조정지댐 출발 (16:55) - 수행교 (17:38)
●사용경비 : 대전터미널 - 하남터미널 (무궁화호 10200원)
충주터미널 - 대전터미널 (9500원)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이번구간은 거리가 꽤 된다.
4대강 자전거종주를 시작하며
가장 긴 거리를 갈 예정이다.
자전거길만 125km이고
터미널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140km 이상이 될것이다.
집을 출발해 대전복합터미널까지 자전거로 간다.
07:05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09:05 하남터미널 도착
정확히 두시간만에 도착한다.
09:07 하남터미널 출발
09:11 자전거국토종주길
쉼 없이 바로 출발한다.
팔당대교 밑을 지나서는 뚝으로 올라선뒤
팔당대교를 건넌다.
↑ 팔당대교를 건넌다.
↑ 살짝 팔당댐이 보인다.
↑ 중앙선 폐철로
↑ 팔당댐
중앙선 폐철로를 이용하여
자전거길을 만들어서
터널을 상당히 많이 지난다.
우측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정말 아름답다.
09:36 능내역 인증센터 도착
자전거 샵이 있어
수리를 할 수 있고
음료수 자판기도 있다.
이곳에서 타이어 바람을 확인한다.
↑ 능내역 인증센터
09:45 능내역 인증센터 출발
인증센터를 출발해 1분정도 달리니
능내역이 나온다.
↑ 참으로 이쁘게도 생겼다.
↑ 북한강 철교
폐중앙선길을 달리는데
우측으로 한강과 국도가 보인다.
이 길은 99년도에 국토대장정 당시 걸었던 길인데...
너무 이뻤던 길이라 기억이 상당히 또렷한 펴인데
이 길을 자전고 타고 갈줄이야....
13년간 난 무엇을 해둔게 있는지....
↑ 철로 뒤로 청계산이 보인다. 청계산은 한강기맥의 마지막 산이다. 몇년후에는 이곳에 오를날이 오겠지...
↑ 날카롭게 생긴 저 산은 중미산인듯하다.
너무 좋은 날씨와 함께
무척이나 이쁜 길을 달리며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어느 중년의 부부로 보이는 분들인데
부인되는분이 다리가 불편한가 보다.
자전거에 휠체어 비슷한것을 묶고
부인을 뒤에 태우고
신랑분이 오르막을 오르는데 어찌나 아름답게 보이던지...
국토종조를 하는 분들인지
마을분인지 모르겠으나
참으로 보기 좋다.
↑ 다리가 불편한 부인을 태우고 오르막을 오르는 신랑분
10:45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도착
돈가스를 판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다른팀들의 대화 내용이
비싸기만 하고 맛이 없단다.
그래서 안먹기로 하고 쵸코바만 하나 먹는다.
10:55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출발
미술관을 빠져나가
도로를 건너 강가로 내려선다.
↑ 흑천이 한강으로 합류된다.
↑ 정면에 이포보가 보이기 시작한다.
11:42 이포보 인증센터 도착
11:44 이포보 인증센터 출발
갈길이 먼지라 물만 마시고 바로 출발한다.
↑ 이포보 야영장
후포천을 넘기 위해 살짝 우회하여 달린다.
달리는 길에 후포천을 넘어 가야 할 길이 보이고
그 길을 찍으려고 자전거를 달리며 카메라를 꺼낸다.
사진을 찍는데 난간대가 걸려서
좀 더 우측으로 가다가 자전거 길에서 떨어져서 넘어진다.
그때 속다가 25~27km 였다.
자전거 앞으로 날러가서 손으로 땅을 집고
머리는 쿵 하고 바닥에 찢는다.
좀 띵~ 하여 잠시 쉬었다 출발한다.
손목과 손바닥에 통증이 좀 심하다.
↑ 이 사진을 찍으려다고 넘어진다.
↑ 여주보가 보인다.
↑ 여주보 인증센터는 여주보를 건너서 있다.
12:23 여주보 인증센터 도착
출출하여 고구마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12:51 여주보 출발
이제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야 한다.
달리는데 정면에 하나아파트가 보인다.
그래서 아파트쪽으로 가다 보니 별식당이 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바로 앞에는 여주고려병원이 있다.
막걸리 한병과 제육볶음를 주문한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노부부가 하는데
참 인정이 많다.
13:44 별식당 출발
↑ 강천보
14:01 강천보 인증센터 도착
14:09 강천보 출발
강천보를 건너서 강변으로 내려선다.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이 무척 위험하여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도록 길 바닥에 턱을 잔득 심어뒀다.
↑ 강천섬
강천섬...
대단히 이쁜 곳이다.
아마 이곳도 머지 않아 엄청난 유명세를 타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아주 썰~렁하다.
강천섬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옆을 지나서는
섬강교를 지난다.
그리고는 좌측길로 강변으로 내려선다.
↑ 섬강교에서 본 섬강
↑ 섬강이 한강으로 함류된다.
15:02 흥원창 쉼터 도착
잠시 쉬며 카메라를 보니 렌즈가 살짝 삐딱하다.
넘어지며 그 충격으로 틀어진듯하여
손으로 살짝 힘을 주어 원방향으로 밀어보지만
밀리지가 않는다.
헌데.... 그 이후로 카메라가 먹통이다.
렌즈가 아얘 바디에서 나오질 않는다.
이후로 사진을 못찍는다.
↑ 흥원창쉼터에서 본 한강, 우측 섬강이 한강으로 합류된다. 이 사진이 금일 사진의 마지막이 된다.
15:10 흥원창 쉼터 출발
남한강대교를 건너
양서온천지구까지 은근히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이구간에서 체력 소모가 상당이 크다.
16:55 조정지댐 통과
17:38 수행교 도착
금일 전국종주 라이딩은 이곳에서 마무리 한다.
충주터미널에서 대전행 버스타기까지 1시간정도 뿐이 안남았다.
바로 터미널로 향한다.
18:35 충주터미널 출발
대전 도착하여
혜정이 합류하여
함께 식사를 한뒤 헤어진다.
넘어진 충격으로 아마도
내일은 온몸이 지끈지끈할듯한
불길한(?)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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