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 4. 14 (일)
●날씨 : 비 온 후 갬
●코스 : 문경읍 출발 (09:31) - 불정역 도착 (10:11)
불정역 출발 (10:19) - 상풍교 도착 (11:53)
상풍교 출발 (12:13) - 안동댐 도착 (16:25)
●사용경비 : 대전역 - 충주역 (무궁화호 7600원)
충주터미널 - 문경터미널 (5600원)
안동터미널 - 대전터미널 (15000원)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토요일에 1박2일로 송호리국민관광지에서 캠핑이 있어서
토요일에 좀 일찍 일을 마무리 하고
송호리국민관광지로 간다.
가서 삼겹살을 좀 먹고는
늦은밤 대전집으로 온다.
집에 와서는 바로 자고...
4시50분에 희석에게 일어나란 전화가 온다.
비소식이 있는날이고 잠도 많이 못자고....
내게는 항상 일요일이 더 피곤하다.
05:30 집 출발
비소식이 있는 날이지만
이미 비가 왔는지 땅은 살짝 젖어 있고
비는 오고 있지 않다.
05:55 대전역 도착
표를 구입하고는 충주행 표를 구입한다.
06:05 대전역 출발
충북선에 다니는 열차는
옛날 열차라 자전거를 싣기가 만만치 않다.
승객들에게 피해를 안주도록 해야하는데...
07:41 충주역 도착
비가 살짝 내리고 있다.
오늘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오전중에 그친다 하여 라이딩을 결심한것이다.
↑ 충주역
충주터미널에서 문경가는 버스는
7시49분, 7시 58분 이러하다.
역에서 터미널까지 가까운 거리지만
8만만에 가서 표 사고 자전거 싣고 하기에는
빠듯하여 7시 58분 버스를 타기로 한다.
07:48 충주터미널 도착
바로 표를 구입한다.
07:58 충주터미널 출발
문경 가는길은
2주전에 자전거를 타고 갔던 도로가 상당히 많다.
↑ 이화령터널
08:49 문경터미널 도착
아침식사를 안해서
하늘재선녀 누나가 영업하고 있는
'모퉁이'에 가서 올갱이 해장국으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빗줄기가 꽤 강하다.
이대로 가면 10분안에 옷이 다 젖어 버릴거 같아
빗줄기가 좀 약해질때까지 기다린다.
09:31 '모퉁이' 출발
빗줄기가 금방 줄어서 출발한다.
↑ 벗꽃이 만개했다.
↑ 조령천
↑ 미원교를 앞에 두고 조령천을 건넌다.
↑ 벗꽃길이 운치 있다.
봉생교를 건너서 진남휴게소 앞을지난다.
봉생교에서 조령천은 영강으로 합류 되고
이곳부터는 영강을 따라 간다.
만개한 벗나무를 보며 달린 조령천도 좋았지만
봉생교에서 불정역까지 가는 길은 정말 아름답다.
10:11 불정역 인증센터 도착
레일바이크의 출발지점은 불정역이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역사가 있는데
참으로 운치있다.
10:19 불정역 인증센터 출발
불정교까지 정말 멋진길은 계속 된다.
불정교를 건너
경탄3리 마을방향으로 가는데
비에 흙이 자전거길까지 흘러내려
진흙탕이 돼 버려있다.
진흙이 엄청 튄다.
↑ 영강체육시설
↑ 뭐하는 사람들인가 몹시 궁금했는데 수석을 찾는 중이란다.
바람이 상당히 강하지만
순풍이라 천천히 폐달을 밟아도
쭉~쭉~ 나간다.
영강이 낙동강에 합류 되는곳에
쉼터가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다.
↑ 영강이 낙동강에 합류되는 지점
영강이 낙동강에 합류 되는곳에
다리라도 있으면 물을 건너 안동으로 가면 되지만
강을 건너기위해 상풍교로 간다.
11:53 상풍교 도착
하늘재선녀 누나가 챙겨준
과일과 떡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자전거 타이어 바람도 보퉁한다.
↑ 상풍교
↑ 하늘재선녀 누나가 챙겨준 간식
12:13 상풍교 출발
국토종주는 상풍교에서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는것이다.
우리는 안동댐으로 향한다.
그리고 다음번에 상풍교에서 부산하구둑까지 어이 갈 계획이다.
상풍교를 건너
잠시 북쪽으로 오르는데
바람이 역풍이다.
자전거가 영~~안나간다.
↑ 영강이 낙동강에 합류되는곳이다.
↑ 안동댐 가는 길은 이렇게 우회길이 많다.
↑ 구)지인교를 건넌다.
안동 시내로 와서는
순풍을 맞으며 정말 씽~씽 달린다.
그러며....
불안감이 찾아온다.
안동댐 인증센터 도착하고
안동터미널 가는 길에는 바람이 역풍이 되기때문이다.
바람이 정말 너무 강하다.
↑ 하상보호공
하상보호공을 건너고
차도로로 올라선다.
이곳에서 안동댐은 우측에 있는데
이정표가 좌측으로 되어 있어 헷갈렸는데
좌측으로해서 도로쪽으로 오르는것이다.
↑ 안동댐인지 알았으나 보조댐(?)이다.
16:25 안동댐 인증센터 도착
화장실에 가서 세면을 한다.
댐 광장에 있는 화장실의 물 수압은 모두 좋았는데
이곳은 다른곳에 비해 유독 수압이 약한편이다.
세면을 하고
월영교에 올라 잠시 구경을 한다.
↑ 월영교
↑ 월영정, 바람이 무척이나 많이 분다.
↑ 다리 뒤에 있는것이 안동댐이다.
16:47 안동댐 인증센터 출발
안동터미널로 향한다.
안동터미널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
옮긴탓에 상당히 멀어졌다.
17:38 안동터미널 도착
대전행 버스가 출발하기까지 50여분 정도 시간이 남는다.
표을 구입하고는 터미널내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다.
터미널을 옮견탓에 주변에는 식당이 없다.
18:30 안동터미널 출발
2시간10여분정도만에 대전에 도착한다.
항상 대전 도착해서는 식사를 하며 술 한잔 하지만
희석의 차멀미때문에
그냥 헤어진다.
오늘 예상거리보다 상당히 긴 거리였다.
집부터 집까지 오기까지 약 140km정도 탔다.
느끼는데 나에게는 100km정도가 적당한거 같다.
앞으로 세번만 더 가면 국토종주도 마무리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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