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아라서해갑문-아라한강갑문-광나루자전거공원-팔당대교

 

 

 

 

 

 

●날짜 : 2012. 10. 21 (일)

 

●날씨 : 맑음

 

●코스 : 검암역 출발 (06:29) - 아라서해갑문 도착 (07:03)

             아라서해갑문 출발 (07:14) - 아라한강갑문 도착 (08:34)

             아라한강갑문 출발 (08:41) -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10:01)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출발 (10:18) - 광나루 자전거 공원 (12:39)

             광나루 자전거 공원 출발 (12:54) - 팔당대교 도착 (14:48)

             팔당대교 출발 (14:52) - 하남터미널 도착 (14:56)

 

●사용경비 : 대전역 - 서울역 (무궁화호 10800원)

                    서울역 - 검암역 (공항철도 1550원)

                    하남터미널 - 대전터미널 (10200원)

 

●참가인원 : 희석 & 혜정과 함께...

 

1999년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걸어서 가고... 

2005년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2012년 인천앞바다에서 부산 낙동강하구둑까지 자전거로 도전을 한다.

아라뱃길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는 633km이지만

남한강자전거길과 낙동강자전거길을 겸해서 종주할 계획이다.

그럼 700km 이상이 될듯하다. 

체력 좋은 사람들은 하루 150여km 이상을 가지만

저질체력을 가진 나로서는 하루 100km를 전후하여

교통편을 생각하며 7번에 완주할 계획을 세운다.

그 첫번째 구간으로 아라뱃길에서 팔당대교까지 가기로 한다.

팔댕대교는 1999년 국토대장정 할때 비오는날 다리 아래에서 비를 피해 하루 묵었던 곳이다.

 

02시36분에 출발하는 서울행기차를 타기 위해

01시40분경 집을 나선다.

 

 

 

 

02:36 대전역 출발

        인천행 첫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자전거를 지하철에 싣기에는 새벽이 좋을듯하여

        밤기차를 타고 간다.

 

04:32 서울역 도착

        역 바로앞의 식당에서 순두부찌개로 식사를 한다.

 

공항열차 05시30분 첫차를 타려했으나

느그적거린 덕에(?) 놓치고

05시45분 전철을 탄다.

 

05:45 공항열차 승차

 

 

 

 

검암역에 도착하여

라이딩 준비를 한다.

 

 

 

 

검암역울 나와서

좌측으로 2~3분 정도 가면

좌측으로 아라뱃길이 보인다.

아라뱃길의 자전거길을 따라

아라서해갑문으로 향한다.

 

07:03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도착

 

 

 

 

 

 

 

 

 

 

 

 

 

07:14 아라서해갑문 출발

        왔던길을 되돌아서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대장정에 들어선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목상교가 보인다.

목상교는 몇달전 한남정맥 할때 지났던 다리이다.

이 아라뱃길이 생기며 한남정맥이 끊겨졌다.

 

 

      ↑ 저곳 앞에서 한남정맥 당시 캔맥주를 사마셨던곳이다.

 

 

      ↑ 앞에 보이는 다리가 목상교이다.

 

 

08:34 서해한강갑문 인증센터 도착

        아라뱃길과 한강이 만나는곳이다.

        이곳부터는 한강을 따라 가게 된다.

 

 

 

 

 

 

 

 

 

 

 

 

 

08:41 서해한강갑문 인증센터 출발

        서해한강갑문을 출발해

        앞만 보고 달리는데 너무 졸립다.

        그래서 벤츠에서 20여분정도 잠을 자고 다시 달린다.

       

 

 

 

 

 

 

여의도가 가까워지며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예전 직장다닐때 국회의사당 앞을 한달에 한두번은 항상 왔는데....

그때는 자전거 타고 이곳을 오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10:01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인증센터 도착

        국의의사당을 지나 조금 더가면 만난다.

        인증 도장 찍고 또 다시 잠시 누웠다 간다.

 

 

 

 

10:18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인증센터 출발

        자전거 타는 사람도 무척이나 만고

        한강변에는 편의점 역시 상당히 많다.

        국회의사당 앞쪽에서 식사를 할까 했으나

        그냥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거리로 한다.

 

 

 

 

 

 

 

쌍둥이빌딩이 보이는곳

편의점에서 라면과 함께 서울장수막걸리 한잔한다.

 

 

 

 

 

 

 

 

 

 

 

 

 

 

 

 

 

 

 

12:54 광나루자전거공원 도착

        보도블록에 쪼그려 앉아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는다.

        오늘은 그리 힘든 코스도 긴 코스도 아니지만

        잠을 안자고 자전거를 타려니 꽤 힘들다.

 

 

 

 

12:54 광나루자전거공원 인증센터 출발

 

 

 

 

 

 

 

 

 

 

 

      ↑ 정면으로 보이는 우측의 산이 검단산이다.

 

 

 

 

 

      ↑ 금일의 종착점 팔당대고, 그 앞으로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4:48 팔당대교 도착

 

 

 

 

 

 

 

14:52 팔당대교 출발

 

부영아파트 앞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으로 간다.

하남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다.

터미널에 가기 위해 한강을 벗어나

산곡천을 따라 잠시 가니

부영아파트가 보이고 그 앞에 가니

시외버스정류장이 있다.

 

14:56 시외버스정류장 도착

       

 

 

 

식사를 하려고 부영아파트 상가를 갔으나

일요일은 쉬는건지 식당이 문을 닫았다.

그래서 주위를 돌아보고

창우아파트 앞의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김밥으로 간단히 먹고

16:20 차로 대전에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