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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국토종주,4대강外(完)

[4대강 영산강자전거길] 극락교-승촌보-죽산보-느러지-영산강하구둑

by 똥벼락 201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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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 속에 영산강자전거길 완주

 

●날짜 : 2012. 10. 7 (일)

 

●날씨 : 맑음

 

●코스 : 광주터미널 출발 (08:10) - 극락교 도착 (08:29)

             극락교 출발 (08:30) - 승촌보 도착 (09:07) 

             승촌보 출발 (09:35) - 영산교 도착 (10:01)

             영산교 출발 (10:03) - 죽산보 도착 (10:42)

             죽산보 출발 (10:45) - 느러지인증센터 도착 (11:55)

             느러지인증센터 출발 (12:04) - 식당 도착 (13:25)

             식당 출발(14:06) -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도착 (14:48)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출발 (15:18) - 목포역 도착 (15:45)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한여름 폭염속에 담양댐에서 극락교까지 가고는

더위가 무서워(?) 진행하지 못한 영산강을 찾는다.

 

5시5분정도 한밭대교 아래에서 희석을 만나고

유성의 만년기사식당에서 식사후

유성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06:10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출발

 

08:00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도착

       

08:29 극락교 도착

 

 

       극락교

 

 

08:30 극락교 출발

 

 

       금일 가야할 영산강자전거길은 87km 이다.

 

 

 

 

 

 

 

 

 

 

 

       승촌보

 

 

09:07 승촌보 도착

 

 

 

 

 

       쌀을 형상화 한거란다.

 

 

 

 

 

 

 

 

       승촌보 건너에 있는 영산강문화관

 

 

인증센터에서 도장만 찍고 바로 가려 했으나

희석이 자전거에 바람을 넣어야 한단다.

그동안 난 영산강문화관 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에 오르며 내려다본 희석의 바람 넣는 모습

 

 

       전망대에서 본 승촌보

 

 

 

 

09:35  승촌보 출발

 

 

 

 

 

       삽질중

 

 

 

 

10:00 영산교

        영산교를 건너면

        바로 홍어의거리이고

        거리에서 홍어 삭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홍어거리

 

 

홍어의거리에 왔으니

먹고 가는게 당연하지만

희석이 안먹는 음식이라 먹을수가 없다.

내 머리속에는 홍어~ 홍어~ 뿐이다.

 

후에......

홍어만 생각하다 큰 고생을 한다.

홍어가 아니면 다른것이라도 먹었어야 하는데

홍어 안먹는다해서 그냥 간것이.....

반드시 이곳에서 식사를 해야한다.

영산교 이후로는

영산강하구독 거의 도착할 무렵이나 되어야

식당이 하나 있을뿐

물한병 사마실곳이 없다.

 

 

       영산강제5경 금성상운

 

 

 

 

 

       우리나라 내륙에 있는 유일한 등대이다.

 

 

 

 

 

 

 

 

 

 

 

       앞으로 보이는 죽산보

 

 

10:42 죽산보 도착

        자전거타기 행사가 있었는지

        상당히 번화하다.

 

 

 

 

 

 

 

 

 

 

 

 

 

10:45 죽산보 출발

        지도상으로는 죽산보를 건너서 가는데

        죽산보를 못가도록 막어뒀다.

       

 

       정면에 나주영상테마파크가 보인다.

 

 

 

 

 

 

 

 

 

 

 

 

 

 

 

 

 

 

 

 

       코스모스도 활짝 피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느러지 인증센터로 오르는길은

무척 가파른다.

가파른것보다 더 힘든건 굶주림이다.

정말 얼마나 배곱은지....

 

 

       느러지인증센터 오르는 길

 

 

11:55 느러지인증센터 도착

        오늘 자전거 행사에 참가중인 사람들이 있다.

        이 구간을 꽤 잘 아느듯하여 식당을 물어보니

        영산강하구둑에 도착해서야 있단다.

        인증센터에수 우측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느러지전망대

 

 

       이곳이 느러지이다.

 

 

       전망대에서 가야할 길을 본다.

 

 

12:04 느러지인증센터 출발

        산을 굽이 굽이 돌아간다.

 

 

 

 

 

 

 

 

 

 

 

 

 

 

 

 

 

       멀리 월출산이 보인다. 산을 종종 가는지라 그 지역의 명산이 눈에 띈다.

 

 

 

 

 

       멋들어지게 생긴 무여대교가 보인다.

 

 

 

 

13:25 식당 도착

        수상스키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식당이다.

        너무 배곱아서 거~하게 먹고프나

        희석이 라면이나 하나 먹고 가잔다.

        라면에 캔맥주, 초코파이를 먹으며 허기진 배을 채운다.

 

 

 

 

 

 

 

14:06 식당 출발

 

 

       청호구간 자전거 통행을 제한한단다.

 

 

이런 웃긴일이...

자전거길을 마을 주민들이 막으려나 보다.

자전거인들이 무슨 피해라도 준것일까???

명박이가 국책사업으로 한 일이것만

주민들이 태클을 건다.

 

 

       무영대교

 

 

 

 

 

 

 

 

       이제서야 영산강하구둑이 보인다.

 

 

       영산강하구둑

 

 

      

 

 

      

 

 

 

 

14:48 영산강하구득 인증센터 도착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15:18 영산강하구둑 출발

 

목포에서 대전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다.

대전을 가려면 광주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번거로워 기차를 타기로 한다.

 

15:45 목포역 도착

 

 

 

 

표를 예매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8월부터는 자전거를 기차에 실을수 없다며 표을 팔수 없단다.

그래서 사무실에가서

좌석을 예매하고

그 좌석에 자전거를 두고

우리는 입석으로 간다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전혀 안준다 하고서야

기차표를 예매한다.

 

16:35 목포역 출발

 

19:32 서대전역 도착

 

서대전역에 도착해서

버드내아파트 앞으로 가서는

식사와 함께 막걸리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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