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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국토종주,4대강外(完)

[4대강 금강자전거길] 대청댐-세종보-공주터미널

by 똥벼락 201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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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자전거길 종주

 

●날짜 : 2012. 6. 17 (일)

 

●날씨 : 맑음

 

●코스 : 우리집(05:40) - 한밭대교(06:00) - 대청댐물문화회관(08:15) (식사시간 포함 접속거리 소요시간 : 2시간 35분)  

             대청댐물문화화관(08:35) - 세종보(12:33) - 공주터미널(15:20) (식시사간 포함 라이딩 시간 : 6시간 45분) 

 

●참가인원 : 희석 & 혜정과 함께...

 

4대강 완공과 함께

자전거길이 열렸다.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금강자전거길을 따라

희석, 혜정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하기로 한다.

나를 포함 세명 모두 장거리 자전거라이딩은 초보이고

자전거도 일반 바구니 달린 자전거인지만

엔진(다리 힘)만 믿고 도전키로 한다.

 

6시에 오정동 한밭대교에서 만나기로 했는지라

5시40분경 집을 나선다.

 

6시 정시에 한밭대교에 도착하니

희석과 혜정은 이미 도착해 있다.

 

       한밭대교 아래에서 만난다.

 

 

물과 먹거리등의 짐을 분담후

대청댐 물문화회관으로 향한다.

 

 

       유등천 자전거도로

 

       유등천과 갑천이 만나는곳

 

 

       갑천을 따라 대청댐으로 향한다.

 

 

       한빛대교

 

 

계획은 물을 따라 대청댐까지 가려 했으나

모두들 아침을 안먹어서

식당으로 간다.

 

일요일이고 아침식사되는곳이 없어

한참을 가다가 한국타이어 맞은편에 있는

방일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방일해장국

 

 

식사를 하고는

다시 대청댐 물문화회관으로 향한다.

 

 

       금강 옆으로 나있는 자전거길

 

 

대청호물문화회관에 도착하니

땀히 많이 흐른다.

 

 

       대청호

 

 

       저번에 수첩 구입을 할때 대청댐은 이미 인증 스템프를 찍어뒀다.

 

 

08:35 물문화회관 출발

 

 

 

 

 

 

 

 

       경부선 금강철교

 

 

현도교를 지나

좌측으로 꺽어 17번도로상으로 오른다.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씹고는

현도교를 건넌다.

이곳부터는 한동안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기존의 도로를 이용하여 달린다.

 

 

       이정표가 잘 돼있어 살짝만 신경쓰면 길 잃을 걱정은 없다.

 

 

       요런 비포장길도 있다.

 

 

       이렇게 물이 모이는곳에 고기가 많다고 하던데... 낚시꾼이 보인다.

 

 

 

 

 

 

 

 

 

 

 

 

 

연기군 남면 양화리를 달리는데

참으로 많이 변했다.

양화리는 예전 낚시를 몇번 왔던곳으로

비포장길을 지나 콘크리트길을 지나 왔던곳인데

오늘 지나다 보니 그 비포장길과 콘크리트길위에 자전거 길을 만들어놨다.

콘크리트길은 사진에 담에 못했는데

콘크리트를 다 깨서 한쪽에 다 쌓아두고는

임시폐기물장이라 써 붙여놨다.

이 폐기물을 멍박이 정권때 다 치울란가 모르겠다.

폐기물처리도 돈 되는 사업일텐데.....

 

 

       세종시

 

 

12:33 세종보 인증센터 도착

        도장 하나 찍으려고 4시간을 달려왔다.

        역시나 우리는 초보라 상당히 느리다.

 

 

 

 

 

 

 

 

 

 

 

 

 

세종보에서 스템프를 찍고

세종신도시에 가서는 식당을 찾는다.

 

'이가네'라는 부페식 백반집에 가서는

식사와 함께 막걸리 한잔 한다.

 

 

 

 

 

 

 

13:35 식사 끝, 출발

 

 

 

 

 

       세종시

 

 

 

 

 

 

 

 

       정면으로 불티교가 보인다. 이곳도 낚시하러 많이 왔던곳인데....

 

 

뻥뚤린 자전거길을 보니 참 한심스러운 생각이든다.

불티교 근방이나 양화리...

이곳은 자전거 아님 산책삼아 오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더워서???

이곳은 민가가 없다.

이런곳에 22조원을 쏟아보며 자전거 길으 만드어야 했던걸까??

 

4대강...

맑은 물을 생각하면 정비를 해야할 필요는 느낀다.

하지만 시멘트 퍼 바르는것은 정비가 아니 자연휀손이란 생각이든다.

 

이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마니아를 위한길이란 생각이 가득하다.

자전거마니아를 위해 쏟아부은 22조원....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이든다.

 

 

       이 자전거 도로는 비포장길로 낚시꾼들이 이용하던 길이다. 

 

 

14:14 불티교

 

 

       불티교에서 강을 건너야 한다.

 

 

 

 

14:43 석장리박물관

        입장료가 있는곳이라 패스~

 

 

 

 

 

       이곳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 아님 올일이 없는길이다. 자전거마니아를 위해 쏟아부은 국비

 

 

15:11 라이딩 종료

 

공주터미널로 건너는 육교 아래에서 금일 라이딩은 종료한다.

육교를 건너 터미널로 간다.

 

공주터미널 시간표 -> 클릭

 

 

15시45분경 서부터미날행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대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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