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대간9정맥(完)/낙남정맥 왕복(完)

[낙남정맥 왕복] 진주분기점-실봉산-유수교-태봉산-솔티고개

by 똥벼락 2019. 11. 23.
반응형

 

●날      짜 : 2019년 11월 20일(수)

 

●날      씨 : 흐림

 

●코      스 : 진주분기점 - 실봉산 - 비리재 - 유수교 - 태봉산 - 솔티고개 (산행시간 5시간 8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남대전IC - 단성IC (고속도로 이용료 6800원)

                  솔티-진주세무서 (342번 버스 1250원)

                  진주세무서 - 화동마을 (140번 버스 무료환승)

                  진주 숙소 (47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00    
 솔티고개  08:10  08:17    
 화동마을  09:02      
         
 진주분기점    09:06  00.00  
 화원삼계탕

 09:11

 09:11 

 00.32   
 해돋이쉼터

 10:00

 10:03  03.42  
 실봉산

 10:14

 10:16

 04.07  
 비리재

 11:37

 11:37

 07.79  
 유수교  12:37  12:37  10.56  
 태봉산

 13:40

 13:42

 13.76  
 솔티고개  14:15    15.72  

 

 

        낙남정맥 진주분기점~솔티고개 지도

 

 

 

 

원래 집에서 4시에 출발하려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너무 늦게 잠이 든다.

오늘 산행은 썩 길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기에 1시간 늦춰 5시에 집을 나선다.

 

산청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오늘의 하산 지점 솔티고개에 주차를 한다.

 

솔티고개에서 화원마을로 직접 가는 버스는 없고

진주 시내에 나가 환승을 해야 한다.

 

솔티고개에서 버스로 진주 세무서,

화동행 버스를 타기로 한다.

솔티고개에서 진주세무서 가는 버스는

340, 341, 342, 343번으로

342번 버스가 40여분에 한대쯤 되는듯하다.

 

 

        솔티고개의 버스정류장 이름은 고월이다.

 

 

솔티고개에서 342번 버스를 타고

진주세무서 앞에서 내린다.

진주세무서에서 화원마을 (버스정류장 이름은 화동이다) 가는 버스는

140번으로 30분 간격이다.

342번 버스에서 내리니 1분여만에 140번 버스가 들어온다.

 

 

 

 

버스정류장명 '화동'에서 하차를 한다.

이곳이 화원마을.

 

 

        140번 버스에서 하차한다.

 

 

        이곳에서 산행 시작...

 

 

        이 굴다리를 통해서 남해고속도로를 건넌다.

 

 

        굴다리 통과해서 직진하면 이러한 곳이...  이곳에서 좌측으로...

 

 

 

 

예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화원삼계탕.

삼계탕 맛이 일품이라 하여

일부러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해서 맛을 봤었다.

아직은 오픈전...

 

 

        화원삼계탕

 

 

        낙남정맥 이정표를 만난다.

 

 

 

 

        지나온 진주IC를 돌아보고...

 

 

        임도가 아닌 우측 농장으로 가야 하지만 임도를 따라 간다.

 

 

 

 

        파란색 화살표가 맞지만 빨간색 화살표대로 진행한다. 사유지는 되도록 우회하자...

 

 

        오늘은 임도가 많다.

 

 

        임도를 따라서 해돋이쉼터까지 진행한다.

 

 

        실봉산 방향으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천왕봉(좌)과 웅석봉(우) 그사이로는 왕등재가 보인다.

 

 

임도를 따라서 해돋이 쉼터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그냥 운동기구가 있는 봉우리라 했었는데...

의용소방대에서 산신제 준비중이다.

조망이 좋아 빙~ 둘러가며 카메라에 풍경을 담는다.

 

 

        해돋이 쉼터

 

 

        꽤 멀리까지 보인다. 지리산, 웅석봉, 둔철봉 그리고 황매산까지도 보인다.

 

 

        다음달 갈 한우산과 자굴산도 보이고....

 

 

        월아산과 장군대산

 

 

        사진 중앙에 눈 무릅뜨고 보면 여항산도 보이고 서북산도 보이고....

 

 

 

 

 

 

        지나온 낙남길을 가늠이 본다.

 

 

        사천의 명산 와룡산도 가깝게 보인다.

 

 

        사천의 와룡산을 한번 땡겨 보고...

 

 

 

 

        중앙 뒤로 흐릇하게 보이는 산은 신백두대간 우듬지에 포함된 금오산..

 

 

        해돋이쉼터에서의 조망을 감상하고...  다시 임도를 따라 간다.

 

 

        하동의 금오산을 당겨서 찍어본다. 줌이 이정도 뿐이 안된다.

 

 

        이러한 산길을 지나서...

 

 

        조망 하나 없는 실봉산 도착.

 

 

 

 

        실봉산의 삼각점

 

 

        실봉산의 정상부

 

 

앞으로는 거의 조망 없는 길만 따라 간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산은 실봉산이고

실봉산 높이도 고작 185m다.

즉, 아무리 바닥까지 고도가 떨어져도

올라봐야 해발 185m 정도 뿐이 안될정도로

오늘은 고도차가 없다.

또한 길이 완만하여 진도가 팍팍 잘~ 나간다.

 

 

 

 

 

        산길이라기 보단 둘레길 분위기가 많다.

 

 

 

 

        임도를 잠시 따라 걷고..

 

 

        좌측의 산길로 진입...

 

 

 

 

        아스팔트 길을 만난다. 정면의 높은 산은 금오산

 

 

        이런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간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며....

능선 한가운데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잠시 우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길이 영~ 보이지 않아서

그냥 아스팔트만 따라 간다.

그러던중 이정표를 하나 만난다.

 

 

        아스팔트에서 이런 길로 이어지는데...  산길쪽으로는 완전 길이 없을 정도다.

 

 

        그냥 이렇게 아스팔트만 따라 걷는다.

 

 

 

 

        이곳이 찜질방인가???

 

 

        용두산인데..  무슨 성터 같은 느낌이다.

 

 

        이곳으로 올라가도 되는데...

 

 

        난 이곳으로 오른다.

 

 

        올라보니 이런 농장이 나오고... 묶인 개가 짖어댄다.

 

 

 

 

        비리재 도착 직전...

 

 

 

 

        비리재

 

 

비리재는 사천과 진주의 경계다.

진주방향으로 바로 아래가

비리골이라 하는데

그래서 비리재이라 불리지 않나 싶다.

어쩜 이곳이 비리재라

이 아랫 마을을 비리골이라 할 수도 있고...

 

 

        진주방향

 

 

        비리재

 

 

        여기서의 와룡산은 사천 와룡산이 아니다.

 

 

오늘은 농장을 많이 지난다.

그러다 보니 개들도 종종 보이고...

이런 남의 사유지 지날때면

눈치가 보여

되도록 빨리 통과하려 애쓴다.

 

 

        개조심하란다. 나도 술마시면 개가 된다.

 

 

 

 

 

 

        와룡산

 

 

        무슨 나무인지..  이 사이를 터널같이 가로질러 간다.

 

 

 

 

        가화천을 건너는 유수교가 보인다.

 

 

 

 

        이곳도 개가 엄청 짖어 댄다.

 

 

 

 

        유수초등학교 자리인데 지금은 없어졌다.

 

 

 

 

        유수교

 

 

 

 

 

 

        가화천, 낙남정맥이 이렇게 끊어졌다.

 

 

        경전선 철도가 보이고...

 

 

        이곳에서 직진하면 금방이지만...  왠만하면 남의 사유지는 피해야 하기에 우측으로 우회한다.

 

 

        이곳으로 오른다.

 

 

 

 

        유수교

 

 

 

 

        내일 갈 능선, 좌측 철탑 보이는 봉우리 뒤쪽으로 낙남정맥이 이어진다.

 

 

 

 

 

 

        2번국도

 

 

        도로는 아래 굴다리로 건넌다.

 

 

        이쪽으로 건너오면 된다. 사진 좌측 콘크리트 임도로 오른다.

 

 

윗 사진...

콘크리트 임도를 오르자마자 개들이 엄청 짖는다.

그중에 하얀색 큰 개는 묶지도 않았다.

주인이 마침 있더라.

그렇다고 주인이 조용하라 말리지도 않는다.

아무튼 개를 무시하고 간다.

무시해서 기분이 나빴는지 개는 더 짖지만

난 더 개무시 한다.

 

 

        길이 아~주 좋쿠나~

 

 

 

 

        태봉산 정상 도착 직전에..  산성 분위기가 물씬~

 

 

        태봉산 정상부

 

 

 

 

        태봉산 정상의 삼각점

 

 

        태봉산에서 본 진양호

 

 

 

 

        산에서 완전 벗어난다.

 

 

        10년전 낙남할때도 보았던 '애향'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철로

 

 

        솔티고개 도착

 

 

        솔티고개

 

 

 

 

        내일은 캐리비아온천앞으로 올라야 한다.

 

 

산이 워낙 편해서 꽤 일찍 산행이 끝났다.

차를 끌고 진주 시내로 가서 방을 잡는다.

그리고 씻고 나와서는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냉면 한그릇 하며 오늘을 일과를 끝낸다.

내일은 솔티고개에서 백토재까지다.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에서 육전과 냉면을 먹는다. 괜찮은 맛...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