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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낙남정맥 왕복(完)

[낙남정맥 왕복] 가리고개-배곡고개-부련이재-봉대산-돌장고개

by 똥벼락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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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1월 10일(일)

 

●날      씨 : 흐림

 

●코      스 : 가리고개 - 배곡고개 - 대곡산 - 부련이재 - 봉대산 - 귀룡산 - 돌장고개 (산행시간 7시간 28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남대전IC - 연화산IC (고속도로 이용료 8300원)

                  연화산IC - 금산IC (고속도로 이용료 7800원)

                  돌장고개 - 가리고개 (택시 1571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00    
 돌장고개  07:03  07:10    
 가리고개  07:24      
         
 가리고개

 

 07:28  00.00  
 천황산  08:01  08:03  01.33

 천황산에서 대곡산 가는길에 15분 알바

 배곡고개  08:33  08:35  02.67  
 대곡산  09:38  09:47  05.81  
 부련이재  10:44  10:45  08.23  
 봉대산  11:59  12:03  11.09  
 귀룡산  13:16  13:30  15.39  
 고속도로 앞 임도  14:51  14:52  19.54  
 고속도로 굴다리  14:57  14:57  19.98  
 돌장고개  15.04    20.51  

 

 

        [낙남정맥] 가리고개-돌장고개 지도

 

 

 

 

오늘은 가리고개에서 돌장고개 구간이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

아주 나쁜 교통은 아니지만

현재 두명이 다니는 나에게 있어선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나

비용차이가 썩 크지 않다.

그럴거라면 자가용을 이용하여

시간 아끼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래서 이번 구간은 차를 몰고 돌장고개로 간다.

돌장고개에 주차를 하고

금곡택시를 불로 가리고개로 간다.

지도에는 가리고개로 써 있고

또한 예전에는 가리고개라 했는데

요즘의 산행기들을 보면 추계재라고들 많이 하더라.

택시기사님도 추계재로 해야 알아 듣더라.


 

        가리고개, 요즘은 추계재라고 하더라

 

 

        저번 내려온 길을 본다.

 

 

        이곳에서 오르며 오늘의 산행 시작..

 

 

        낙엽 가득한 초입이다.

 

 

        조금 올라서니 해가 구름이 가려 있는 풍경이 나온다.

 

 

        오늘도 조망없는 산행이더라. 이 조망이 오늘 최고의 조망이 될지 몰랐다.

 

 

        멀리 남해 바다도 살짝 보인다.

 

 

        오늘의 첫번째 산, 천황산에 도착한다.

 

 

        천황산 정상에는 반가운 분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천황산 정상부

 

 

        천황산에서의 조망

 

 

천황산에서 직전으로 진행하고

10~20미터 정도 진행후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냥 생각없이 앞으로 진행했고

꽤 내려가서야 알게 된다.

알바를 했다는걸...

다시 한참을 되돌아 오른다.

그래서 낙남정맥 길을 찾고 리본도 있긴 한데

길은 거의 안보일 정도로 뚜렷치 못하다.

알바 할만하더라.

나의 반대 방행으로 진행하면

알바 가능성이 없겠지만

나의 같은 방향으로 낙남정맥을 진행하면

알바하기 좋은 곳이니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온뒤 가야할 길을 만난다.

 

 

천왕산에서 배곡고개까지는

길이 뚜렷치 않다.

요즘은 정맥하는 하는 인구가 썩 많다는 느낌이 안든다.

할만한 사람들은 거의가 정맥을 했고

그 이후로...

조금 젊은층들은 정맥을 거의 하지 않는듯..

 

며칠전 버스를 타고 지나간 배곡고개에 내려선다.

 

 

        배곡고개

 

 

        배곡고개

 

 

 

 

        배곡고개에서 보이는 봉발소류지

 

 

오늘은 저번 걸었던

장전고개~가리고개(추계재) 생각하면

등산로의 오르내림이 굉장이 양호하다.

산에서의 능선 걷는게

산봉우리 넘고, 넘고 하는게 당연하고

당연하기에 오르내림의 연속인데

오늘은 오름길이 꽤 부드럽게 올라간다.

저번같이 심하게 가파른 길은 없는편이다.

 

 

 

 

        중간에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 다시 산으로 오르며 돌아본 임도

 

 

 

 

대곡산에 도착하지만

제대로 된 정상 푯말 하나 없다.

코팅지로 써둔게 전부일뿐.

조망도 없다.

이곳에서 김밥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대곡산 도착

 

 

김밥 먹고는 다시 출발.

이제는 백운산을 거쳐 부련이재로 향한다.

이 근처의 산에는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의 산이 많다.

천왕산이 있고 천황산이 있다.

와룡지맥 분기 무량산이 대곡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백운산은 근처에 두개나 있고...

 

 

        어??  산이 보인다. 이산의 이름은 어산이다.

 

 

        백운산의 삼각점

 

 

 

 

 

 

 

 

        문고개

 

 

        문고개

 

 

        부련이재

 

 

        부련이재, 예전에는 앞의 전주 앞으로 길이 이어졌는데 지금은 반대쪽으로 내려왔다.

 

 

 

 

부련이재에서 출발하여

조금 올라서 만나는 나의 옛흔적.

내 리본이 걸린 가지를 잘라놨기에

옆에 다시 걸어 둔다.

 

 

        부러진 가지에 걸려 있는 나의 옛 리본.

 

 

        양전산, 오늘은 통 조망이 없다. 길도 썩 좋은편이 아니고...

 

 

        양전산 정상부

 

 

        또 하나의 양전산 정상 푯말

 

 

 

 

        봉대산 도착 직전에 만나는 헬기장

 

 

        모처럼 멋진 정상석을 만난다.

 

 

 

 

        이곳도 여름이면 통화가기 꽤 고약할듯하다...

 

 

        낙남정맥이라 써 있는 이정표를 만나는 반갑다.

 

 

        잠시후 가야할 귀룡산, 꽤 높아 보인다.

 

 

        귀룡산을 확대하여 한장 더 카메라에 담는다.

 

 

        방금 지나온 봉대산

 

 

        이런 넓은 헬기장도 만나고...

 

 

        귀룡산 도착, 귀룡산 오름길도 썩 가파르지 않아서 크게 힘들지 않더라.

 

 

 

 

귀룡산 지나서도 산봉우리가 있지만

그나마 큰게 하나 있을뿐...

나머진 아주 짧은 오르막만 있을뿐이다.

즉... 남은 거리는 아직 꽤 되지만

크게 어려운 봉우리는 없단 얘기지..

 

 

 

 

 

 

 

 

        중앙의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무선산으로 다음에 갈 산이다.

 

 

 

 

        임도에 내려선다.

 

 

        이 계단을 내려오며 오늘은 산에서 완전 벗어 난다.

 

 

        임도만 따라 가면 돌장고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즉, 고속도로로 인해 낙남정맥이 끊겼고

무단횡단이 쉽지 않은 고속도로라

우회하여 도로를 건어야 한다.

 

 

 

 

        한참을 간다.

 

 

        이곳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건넌다.

 

 

        굴다리로 건너고...  고속도로를 바라본다.

 

 

        이곳이 돌장고개...

 

 

 

 

        돌장고개, 다음 가군의 시작점이다.

 

 

        다음에는 무선산 방향으로 가야지...

 

 

차 회수하고 대전 집으로 향한다.

추부에서 차가 많이 막힌다 하여

금산IC로 빠져 나와서는

국도를 이용해 집으로 온다.

 

부련이재에서 발산재, 장전고개까지가

오르내림이 꽤 심한 구간인데

완전 다 벗어났다.

이제는 산다운 산들도 거의 없고

과수원같은곳도 헤치고 다녀야 한다.

이제 남은 구간은 재밌는 구간이 거의 없다 할 수 있다.

고운동재 출발하여 삼신봉, 영신봉이나 가와 볼꺼리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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