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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문수지맥(完)-002

[문수지맥] 백붕현-대봉산-신득골고개-개고개-검무산-동막고개

by 똥벼락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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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8년 11월 4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코      스 : 백붕현 - 대봉산 - 신득골고개 - 개고개 - 검무산 - 동막고개 (산행시간 7시간 43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백붕헌    09:35    
 대봉산  10:14  10:15  02.22  

 신득골고개

 10:31  10:31  03.52  
 개고개

 11:56

 11:56  07.62  
 검무산  12:21  12:45  08.85  식사
 비접고개  14:56  14:56  15.91  
 동막고개  17:19    24.48  

 

 

 

 

미세먼지로 인해

가을같지 않은 하늘이 계속된다.

가을 하늘 하면

바다빛보다 진한 하늘이 떠오르는데

그런 하늘이 통 열리질 않는다.

그나마...

오늘은 하늘이 가을같은 하늘.

이 하늘 아래 문수지맥 백붕헌~동막고개까지의 마루금을 잇는다.

 

 

      백붕헌 푯말 하나 사진 찍고...

 

 

      아스팔트 언덕에서 배낭을 메고~~~  백붕헌 출발~~~

 

 

 

 

      낙엽 소리 들어가며 오름길 오르기~

 

 

      여름이면 통과하기 쉽지 않을듯한 넝쿨지대

 

 

 

 

 

 

      자죽고개

 

 

 

 

      돌아본 오백육고지

 

 

2주전 만났어야 할 대봉산은 오늘이 되어 만난다.

완만한 봉우리라 크게 봉우리 정상 느낌은 없고

조망은 나무가 가리고 있다.

 

 

 

 

      대봉산 정상부

 

 

대봉산을 출발하여

5~10여미터 진행후 우측으로 능선이 틀어진다.

 

 

      가을속을 걷고 있다.

 

 

 

 

 

 

      신득골고개가 가까워지고 있다.

 

 

      임도를 따라 신득골고개까지...

 

 

신득골고개를 굴뚝고개라 불리기도 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를 보자면

신득골고개라 칭하고 있다.

 

 

      신득골고개

 

 

      신득골고개의 이정표

 

 

      신득골고개

 

 

      육교를 통해 34번국도를 건넌다.

 

 

      육교에서 내려다본 34국도

 

 

 

 

 

 

      248미터의 독점산

 

 

 

 

 

 

 

 

 

 

      이러한 이름 모를 고개도 지나고...

 

 

      이 고개 바로 아래가 오미골이다.

 

 

 

 

      저번과 다르게 길이 참 좋다. 오르내림도 썩 많지 않고...

 

 

      장판재

 

 

 

 

      장기판과 함께 훈수 의자가 있다.

 

 

 

 

      장기알도 있네... ㅎㅎ

 

 

 

 

 

 

      너른바위, 앞서간 兄들이 쉬고 있다.

 

 

      248봉

 

 

너른바위를 지나 개고개로 내려서는 길에 알바를 한다.

앞사람만 졸졸 따라가다 알바를 하고

개고개가 아닌 다른 길로 내려설 분위기다.

그래서 나는 다시 되돌아가서 너른바위를 또 다시 오른다.

 

 

      다시 오른 너른바위

 

 

     

 

      알바없이 개고개로 착착 내려간다.

 

 

      알바생들은 이 능선을 타고 개고개로 내려올테지...

 

 

      앞이 아닌 뒤도 한번 돌아보고...

 

 

      검무산이 바로 앞에 보인다.

 

 

      개고개 도착~

 

 

      개고개

 

 

개고개를 지나 검무산으로 오르는길...

이보다 더 좋은 등산로가 없을정도로 잘 나있지만

계파른 계단길이 어찌나 길던지...

 

 

      이런 길을 따라 검무산을 향해 오른다.

 

 

      검무산 오르기가 왜 이리 힘드냐..  썩 높아 보이지도 않더구만..

 

 

      검무산 도착 직전...

 

 

      검무산 도착...

 

 

 

 

 

 

      경북도청 뒷산이 바로 이 검무산이다. 풍수적으로 엄청 좋은 자리에 경북도청이 위치해 있단다.

 

 

      검무산에서의 조망, 좌측의 산이 정산

 

 

      검무산에서의 조망

 

 

      검무산에서 본 경북도청, 요즘은 관공서 건물이 젤 화려하고 큼직하더라.

 

 

      도청이 이전하며 한참 자연 파괴중이다.

 

 

      가야할 길....

 

 

검무산에서 밥 먹고 길을 잇는다.

이제부터는 길찾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검무산에서도 갈림길이 수없이 많다.

 

 

      검무산 내림길에 본 거무산

 

 

 

 

      돌아본 검무산

 

 

      하늘 좋고, 날씨 좋고, 길 좋고....  룰루랄라~~~

 

 

 

      문수지맥을 하며 학가산은 계~~속 보인다.

 

 

      본리 방향으로...

 

 

 

 

 

 

      좌측으로 가면 아파트단지를 만난다.

 

아파트 단지에 내려서며 신도시 한가운데를 지나야 하는데...

자연 파괴로 인해 길찾가기 쉽지 않다.

또한 곳곳에 공사로 인해 진입하기 쉽지 않은곳도 있고

지도를 봐도 등고선 조차 없을정도로 지내가 낮아

더 더욱 길찾기에 어려움을 격는다.

 

 

     

 

 

 

 

 

      횡단보다 앞에 대형슈퍼가 있어 막걸리사다 한잔씩~

 

 

      느린마을 막걸리, 맛나더라..

 

 

      이 앞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다시 걷기 시작

 

 

      지나온 길...

 

 

      마루금 없는 마루금을 잇는다.

 

 

 

 

 

 

      검마산의 위용은 대단하다.

 

 

      겨우겨우 길을 찾아 가기는 하는데...

 

 

 

 

 

 

 

 

 

 

 

 

 

      이곳은 뭐가 들어오려나??  앞의 산으로 올라야 한다.

 

 

      참 삽질 잘하는 이 나라 국민들...

 

 

 

 

 

 

 

 

 

      이 탑만 보고 왔는데... 마루금에서 많이 벗어났다. 비접고개까지 도로따라가자...

 

 

 

 

 

 

 

 

      비접고개 가는길..

 

 

      드디어 능선을 찾는다.

 

 

 

 

 

 

 

 

      수로 따라 진행..

 

 

      수로를 걷기는 처음이다.

 

 

 

 

 

 

 

 

     

 

      이 길이 문수지맥~

 

 

 

 

 

 

 

 

 

 

 

 

 

 

 

 

 

 

 

 

 

 

 

 

      이걸 보니 잘 찾아 오긴 했다.

 

 

      199.4봉의 삼각점

 

 

      199.4봉 정상부, 전혀 봉우리 같지 않은 본위기

 

 

 

 

 

 

 

 

 

 

 

 

      학가산이 이제 많이 멀어졌다.

 

 

 

 

 

 

 

 

 

 

비산비야...

그런길을 따라 한참을 진행한다.

해도 서서히 지고 있고

동막고개는 한결 가까워 졌다.

 

 

 

 

2년??  3년???

그무렵 부터 사용해온 니콘 J2 카메라가 말썽이다.

이제 수명이 다한 분위기...

카메라는 고장나면 새로 사는게 낫더라.

워낙 수리 비용이 비싸서리..

 

 

 

 

 

 

      다음 오를 산이 보인다. 오늘은 안가는 산이란 뜻이지...

 

 

 

 

 

 

      28국도만 건너면 오늘 산행 끝~

 

 

      28국도는 굴다리로...

 

 

      동막고개

 

 

      동막고개 도착, 오늘 산행 끝

 

 

동막고개에 한국농어촌공사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옆에 수돗꼭지가 있다.

물.. 펑펑 잘 나온다.

 

 

 

 

       남을 생각하여 산행후에는 씨도록 하자.

 

 

추워서 간단히 씻고 옷 갈아입고 떡국으로 뒷풀이...

이제 문수지맥은 한번 남았다.

문수지맥은 전체적으로 오르내림이 크지 않아

다른 지맥에 비해 꽤 쉬운편이다.

앞으로 남은 한구간이 크게 힘들지 않을듯 하고...

점점 물에 가까워지며

큰산이 없고

때문에 길찾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산의 끝, 물을 보러 가는 즐거움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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