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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남정맥 왕복(完)

[한남정맥 왕복] 두창리고개-구봉산-가현치-삼죽면사무소-칠장산

by 똥벼락 201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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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왕복 완주

 

 

날      짜 : 2018년 5월 26일 (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두창리고개 - 구봉산 - 가현치 삼죽면사무소 - 칠장산 - 3정맥 분기봉 (산행시간 9시간 50분)

                 3정맥 분기점 - 칠장사 주차장 (접속시간 16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대소IC - 대전IC (고속도로이용료 47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칠장사

 06:16

 06:45    
 죽산터미널  07:04  07:30    
 백암터미널  07:44  07:50    10-4번 버스
 기상삼거리  07:59  07:59    버스정류장명 (황토현,두창2리)
 두창리고개  08:02      

 

       
 두창리고개    08:03  00.00  
 문사지고개  08:24  08:24  01.16  
 석술암산,구봉산 갈림길  09:04  09:04  03.65  
 구봉산  09:18  09:31  04.25  
 달기봉  10:09  10:13  06.33  
 가현치  11:40  11:42  10.00  
 상봉(식사)  12:12  12:53  11.22  
 국사봉삼거리  13:16  13:17  12.79  
 국사봉  13:19  13:20  12.89  
 대성사노인복지원 입구  13:57  13:57  14.92  
 삼죽 하나로마트  14:32  15:02  17.01  
 삼죽면사무소  15:05  15:05  17.41  
 죽산 만남의광장  15:26  15:30  18.75  
 녹배고개  15:51  15.51  19.66  
 도덕산  16:21  16:31  21.24  
 관해봉  17:16  17:17  23.76  
 칠장산  17:36  17:37  24.66  

 칠장산 정상석

 17:39

 17:42

 24.79  

 3정맥 분기점

 17:47  17:54  24.97  
 칠장사 주차장  18:10    25.94  

 

 

 

 

한남정맥 왕복 종주를 완주하는 날이다.

국도를 따라 칠장사를 향한다.

 

오늘의 하산지점은 칠장사에 주차를 하고

죽산터미널 가는 버스타기까지

살짝 시간이 남아 칠장사를 멀리서 둘러본다.

 

 

      칠장사

 

 

      칠장사 일주문

 

 

 

 

      칠장사에서 죽산터미널 가는 첫 버스를 기다린다.

 

 

      죽산터미널 - 칠장사행 버스 시간표가 써 있다.

 

 

      드디어 버스가 들어온다.

 

 

 

 

죽암터미널 하차.

죽암터미널에서 백암터미널 가는 버스는 꽤 자주있다.

 

 

 

 

07시15분 차를 타기까지

살짝 시간이 남아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먹으며 버스 오기를 기다린다.

 

 

      죽산터미널에서 백암터미널 가는 버스는 꽤 자주있다.

 

 

      남부터미널행 버스도 백암터미널을 가더라..

 

 

       101번 버스를 사진상의 위치에서 탔어야 했는데...  시외버스 타는곳에서 버스가 들어오길 기다려 못탄다.     

 

 

백암가는 버스는 10-1번과 101번.

버스가 들어오고 승객을 내려준다.

헌데 버스가 그냥 간다.

무슨일이가 싶어 편의점에 들어가 물어보니

시내버스는 시외버스같이

버스승강장까지 들어오지 않고

터미널 중간의 공터에서 내려준단다.

그래서 그곳에서 버스를 탔어야 한단다.

눈뜨고 버스를 못탄격이 됐다.

그래서 시외버스 남서울터미널행 버스를 기다리고

7시30분 차로 백암터미널을 향한다.

 

 

 

 

예전 한남정맥 할때 10-4번은 썩 자주 있는 버스가 아녔는데

지금은 꽤 자주 버스가 있다.

백암터미널에서 두창리고개 가는 버스 10-4번을 기다린다.

16번 버스도 두창리고개에 갈 수 있다.

 

 

 

 

      10-4번 버스를 타고 두창리고개를 향한다.

 

 

      두창리고개에 가기위해서는 황토현,두창2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10-4번 버스는 떠다고...  앞으로 도로로 인해 짤린 한남정맥이 보인다. 짤린곳이 두창리고개

 

 

아래 사진 참조.

빨간색 원이 이정표이다.

한남정맥 구봉산방향으로 가면

길 찾기가 고약하다.

그러니 화살표 방향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이 이정표 그대로 가지 말고 위 사진의 화살표대로 진행하면 참 편할것이다.

 

 

      화살표대로 진행하여 산에 오른다.

 

 

      오늘 구간의 초입

 

 

      저번 두창리고개로 내려온 아스팔트길

 

 

      이곳에 두창리고개 푯말이 걸려 있네!!

 

 

      등산객들이 거의 없을듯 한데 운동기구들이 있다.

 

 

      문사지고개의 이정표

 

 

      문사지고개

 

 

 

 

      높이를 알수 없는 봉우리에서의 삼각점

 

 

      참 편하고 이쁜 산책로의 한남정맥

 

 

      오래전 나의 흔적 옆에 현재의 흔적을 남긴다.

 

 

 

 

 

 

      구봉산까지 계속 되는 오르막

 

 

      석술암산, 구봉산 갈림길.  당연히 우측 구봉산 방향으로...

 

 

      저번 지난 문수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용인대장금파크와 그 뒤로 잠시후 올라가게될 달기봉이 조망된다.

 

 

구봉산 정상은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전망대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나무들로 인해 조망이 확 트이진 못한다.

 

 

      구봉산 정상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구봉산 정상

 

 

      저번 넘어온 문수산이 보인다.

 

 

      블루원용인CC도 살짝 보이고...

 

 

      구봉산 정상의 이정표, 조비산 방향으로...

 

 

구봉산에서 주스를 마시며 푹 쉬고

한남정맥 끝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한다.

 

 

 

 

      463.9봉의 푯말

 

 

      463.9봉의 삼각점

 

 

      463.9봉은 전혀 조망이 없다.

 

 

얼마전 걸은 수도지맥 목통령에서 장자동고개까지...

4일전 걸은 한남정맥 무네미고개에서 두창리고개까지...

그리고 오늘 한남정맥 두창리고개에서 현재까지 걸은 469봉까지...

나뭇잎이 피어나면서 부터는 거의 조망이 없다.

여름산은 잡목이 심하여 조망터 만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잡목으로 쌓여 있는 469봉

 

 

 

 

 

 

      469봉의 이정표.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여 내리막길 시작~

 

 

 

 

469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며 내리막길 시작.

내려온거에 비해 살짝은 덜 올라가서 달기봉에 도착한다.

넓은 공간의 달기봉 정상.

조망은 역시나 없다.

 

 

      달기봉 정상부

 

 

 

 

 

 

      달기봉 정상의 이정표, 가현치 방향으로...

 

 

가현치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

좀 내려가니 고개가 하나 나온다.

좌측으로 용인대장금파크 가는 길이 있으나

철조망으로 막아놨다.

 

 

 

 

 

 

 

 

      이정표에서 MBC드라미아 방향은 철조망을 넘어야만 갈 수 있다.

 

 

      고개를 출발하면 이런 갈림길이... 체력단련장 방향으로..

 

 

 

 

 

 

 

 

숲을 빠져나가 안성추모공원의 아스팔트 위로 오른다.

가현치 넘어 가야할 상봉, 국사봉이 조망된다.

 

 

      안성추모공원

 

 

 

 

      345.9봉을 향해 올라야 한다.

 

 

 

 

 

 

 

 

      죽어서도 아파트에 들어간다 했던 홀대모 무학님의 글이 떠오른다.

 

 

 

 

 

 

 

 

      망자들의 아파트

 

 

      지나온 산길

 

 

안성추모공원의 아스팔트 길을 살짝 따른뒤

다시 산길로...

그리고 만나는 345.9봉.

숲 한가운데로 전혀 조망 없고

삼각점만 하나 달라 있을뿐이다.

 

 

      345.9봉 정상부

 

 

      345.9봉의 삼각점

 

 

      345.9봉의 이정표

 

 

345.9봉 넘어 가현치로 가는 길은

길이 꽤 좋지 않다.

아마도 한남정맥 전체를 봤을때

345.9봉~~가현치 구간의 길에

잡목이 가장 많은듯...

길을 못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잡목이 꽤 심하다.

 

 

      가현치 넘어 상봉을 향해... 잡목이 꽤 심하다.

 

 

      잡목을 뜷고 가현치를 향해...

 

 

      지나온 길이 쭉 보인다. 철탑따라 왔구만.

 

 

가현치 도착 직전쯤...

아스팔트길에 잠시 내려선다.

그리고는 다시 산길로..

 

 

      짧은 아스팔트길, 그리고 다시 산길로...

 

 

      가현치 도착

 

 

      가현치

 

 

 

 

      가현치를 지나 다시 산으로...

 

 

가현치를 지나 상봉 오르는 길.

상봉을 지나 도덕봉으로 오르는 길.

한동안 계속 오르막길만 남았다.

 

가파른 길을 지나 상봉에 도착한다.

조망도 없고...

오늘도 조망이 통 없다.

상봉에서 식사~

 

 

      상봉

 

 

      상봉 정상부

 

 

      상봉에서의 식사

 

 

상봉을 지나 잠시동안은 짧은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오르막.

꽤 숨이 찰 무렵 만나는 국사봉삼거리 이정표.

 

 

      국사봉삼거리 이정표

 

 

국사봉은 한남정맥에서 살짝 비켜 있는 봉우리이다.

국사봉삼거리의 이정표에

배낭을 걸어두고 혈혈단신으로 국사봉을 향한다.

 

 

      국사봉

 

 

 

 

      국사봉의 전망대

 

 

      뿌연 날씨로 인해 가시거리가 좋은편이 안된다.

 

 

다시 국사봉삼거리로 내려오고

배낭을 이정표에서 한남정맥 턱골고개를 향한다.

 

 

      다시 국사봉 삼거리로...  이제는 턱골공원을 향한다.

 

 

좀 내려와서 만나는 폐도로인듯한 아스팔트.

이 길을 잠시 따라 걷는다.

 

 

 

 

 

 

 

 

      예전이도 이 비석을 사진찍었는데...

 

 

      아스팔트길을 버리고 다시 산길로...

 

 

 

 

산으로 진입후 10여분 만에

마을길로 내려선다.

잠시 마을길을 따라걷는다.

 

 

 

 

      가야할 능선, 도덕봉이 보인다.

 

 

 

 

 

 

 

 

 

 

      70번 도로 도착 직전..

 

 

      이곳을 지나 70번 도로로...  수돗꼭지가 있구려.

 

 

 

 

 

 

      300m후 안성방향으로 가야 한다.

 

 

위 사진의 이정표에서 안성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덥다..

너무 덥다.

아무래도 맥주한잔 해야 할듯하여

살짝 돌아가기로 마음 먹고는

삼죽 하나로마트로 향한다.

 

 

      엄청 용한 점집으로 추측된다.

 

 

      삼죽면의 하나로마트

 

 

      마트에 들어오니 엄~~~청 시원하다. 냉장고 앞에서 발이 안떨어지더라.

 

 

 

 

      농협입구에서 시원한 맥주, 아이스께끼를 흡입한다.

 

 

 

 

배속을 시원한 먹거리로 저장하고는

삼죽면사무소를 향한다.

 

 

      원래대로의 길이리면 화살표가 맞지만...난 하나로마트를 다녀와서... 

 

 

 

 

 

 

      면사무소 안으로 진입~

 

 

삼죽면사무소 내에 있는

삼죽도서관 뒤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산길..

20분 살짝 안걷고

죽산만남의광장 휴게소로 내려선다.

 

정확히 따지자면 이 만남의광장은 정맥에서 살짝 비켜 있다고 볼 수 있다.

헌데 이곳으로 내려서는 이유는

도로횡단과 산을 다 깍어서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화살표대로...헌데 이길은 한남정맥의 능선으로 볼 수 없다.

 

 

      화장실 옆으로 만남의광장에 내려선다.

 

 

 

 

      만남의광장

 

 

 

 

      저 위로 올라야 한다.

 

 

조심스레 38도로를 건너고

산으로 오르는 진입로를 찾지만

마땅히 안보인다.

예전 이곳을 내려올때도

길이 마땅치 않았던 기억이...

방향만 잡고 오른다.

 

 

 

 

 

 

방향만 잡고 올라서 만나는

예전 걸어둔 나의 흔적.

 

 

      또 다시 나의 흔적을 만난다.

 

 

녹배고개에 내려선다.

예전 대방님이 걸어둔 노란색 푯말은 없어졌다.

 

 

      녹배고개

 

 

      녹배고개

 

 

      녹배고개

 

 

급오르막길 시작..

녹배고개에서 도덕산 지나 칠장산까지...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든 구간이 될것이다.

 

헥헥 거리며 도덕산 정상에 도착한다.

조망은 역시 전무하다.

 

 

      도덕산 도착

 

 

      도덕산 정상의 삼각점

 

 

 

 

이제는 관해봉을 지나 칠장산을 향한다.

살짝은 편한듯 하지만

관해봉을 앞에 두고는 또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그래도 도덕산 오르는거에 보해 덜 힘이든다.

 

 

 

 

 

 

역시나 아무런 조망 없는 관해봉.

예전 관해봉은 하얀색 A4 종이 코팅해서

관해봉이라 써 있었던거 같은데....

 

 

      관해봉 도착

 

 

관해봉을 지나

마지막 봉우리 칠장산을 향한다.

오르막길을 올라서 만나는 삼각점.

 

진짜 칠장산을 만난다.

칠장산 정상석은 이 옆 헬기장에 있다.

 

 

      한남정맥의 시작을 알리는 칠장산

 

 

 

 

칠장산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으로 간다.

백배커들이 텐트를 몇동 설치해뒀다.

 

 

      드디어 한남정맥의 시작이자 끝의 상징인 칠장산 정상석을 만난다.

 

 

 

 

 

 

 

 

이제 내려가기만 하면 오늘 산행 종료.

내려가면서 3정맥 분기점을 경유해야 한다.

 

속리산 천황봉에서 출발하여

한남금북정맥이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리는곳.

3정맥 분기점의 의자에 잠시 누워 쉰다.

 

 

      3정맥 분기점

 

 

 

 

이제는 칠장사를 향해...

금북정맥 능선을 살짝 따라 가다가

칠장사로 내려간다.

 

 

 

 

 

 

 

 

 

 

 

 

 

 

해우소에는 해우소 청소용 수도 호수가 설치되어 있더라.

참 훌륭한 스님들이 계시는 칠장사이다.

난 활용능력이 뛰어나다.

청소용 호수를 이용하여 홀딱 벗고 간단히 몸을 닦는다.

개운하구나~~~~

 

작년 12월 31일 시작한 한남정맥이 오늘로 마무리 된다.

 

6월은 방황하고

7월부터 또 다른 왕복 정맥 종주를 이어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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