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해변을 지는 청포대해수욕장
태안이나 안면도(안면도도 태안에 속하지만)의 해변을 보면 느끼는것.
백사장이 정말 엄청 넓다는것이다.
넓다는 것은 경사도가 완만하단 뜻이요
물놀이 하기 좋다는 뜻이요
또한 해루질 하기도 좋다는 뜻이다.
끝없이 긴 백사장을 지닌 청포대해수욕장을 방문한다.
청포해수욕장은 몽산포해수욕장 남쪽에 바로 붙어 있어
몽산포해수욕장의 명성이 가려 잘 안알려졌다 생각했다.
한데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을 보니
내 착각였단 생각이.....
태안의 해안가는
송림아래 주차를 할 수 있어
요즘 같이 더울때는 아주 편리하다.
산림이 훼손되지 않을까도 우려되지만
그정도는 아니니 국립공원이 이곳에서
이렇게 주차를 허가해 주리라 생각한다.
해안가로 나간다.
몽산포에서 이어지는 백사장이 정말 어머아마하게 길다.
끝없이 펼쳐지는 백사장이다.
이 넓고 넓은 백사장은
자동차경주장이나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며
매 주말이면 운전자들의 연습장으로 사용이 된다 한다.
이 넓은 백사장에서 그런 장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앞에 펼쳐지는 청포대해수욕장의 모래를 봐서는
자동차가 들어가면 무조건 바퀴가 모래에 빠질거 같다.
해변의 경사도가 6도로 완면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하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으로도 적격하다.
해변의 경사도가 너무 완만하여
물이 빠지면 발에 물 적시려 가다가 지칠듯하다.
물빠진 청포대 해수욕장은 바닷가 라기보다는
사막같이 느껴질 정도로 백사장이 넓다.
드넓은 백사장을 보며 느낀것...
여기도 해루질 하기 좋겠다는것.
헌데 요즘 관광객이 너무 많이 잡아서
예전같이 잡히지 않는다 한다.
요즘 태안의 바닷가를 답사하고 다니며
어디가 놀기 좋은지 파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봤을때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이 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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