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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태안 어은돌해수욕장 ; 바다는 조용해야~

by 똥벼락 2016. 8. 13.

 

 

어은돌 해수욕장 ; 한적한 바닷가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태안에는 수없이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이 많은 해수욕장들은 대체적으로 모래사장이 대단히 넓은데

어은돌해수욕장은 그리 썩 넓지는 않다.

 

 

 

 

 

 

 

 

어은돌해수욕장은 육지쪽으로는 모래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바닷가쪽으로는 돌이 많다.

그래서 어은돌이란 명칭은

고기가 숨을 돌들이 많은 마을에서 따왔다.

한때는 모항과 파도리를 이어주는 돌이란 뜻으로

'이은돌, '여운돌' 이라고도 불렸으나

현재는 어은돌 (漁隱乭)이라 불린다.

이밖에도 여읜돌, 어은들, 연돌, 연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 어은돌해수욕장 근처로는

천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등등...

워낙 명성이 자자한 해수욕장들이 있어

그 유명세에 가려 그리 알려진 해수욕장은 아니다.

덕분에 조용하고 한적하게 보낼수 있다.

 

 

 

 

사람이 많아야 편의시설도 당연히 좋을수 밖에...

어은돌해수욕장에는 숙박시설도 있고 음식점도 있으나

아주 많은편은 아니다.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한 어은돌해수욕장은

25ha의 면적에 욕장길이 1km, 폭 250m정도이고

자갈과 모래가 섞여 있다.

 

 

 

 

 

 

태안, 안면도의 해안가는 소나무가 유명하다.

어은돌해수욕장 역시 송림이 있으나

약간 듬섬듬섬 있어서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진 못한다.

 

 

 

 

송림이 빼곡하지 않아

그늘이 별로 없기에

오토캠핑으로는 그리 추천 할만한 곳은 아니다.

 

 

 

 

 

 

 

 

 

 

 

 

어은돌해수욕장의 남쪽끝부분에는 산책로가 있다.

그 산책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어은돌해수욕장의 전망대 비슷한곳이 나온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돌이 많아서 맨발로 편하게 해수욕 하기에도 불편하고

오토캠핑으로도 그늘이 많지 않아서 별루지만

그냥 바닷바람 쐬면서 조용히 보낼만한 장소로는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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