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낙조 촬영 명소 운여해변
섬...
섬은 말그대로 사방이 바다이다.
안면도는 섬이기에 사방이 바다이다.
바다에서의 낙조는 어디에서든 아름답다.
하지만 단지 태양이 바다 뒤로 넘어가는 그 이상의 사진을 원한다면
조형물이 필요할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안면도에서의 낙조는 어디서든 아름답다.
위해서 말했든 대표적인 장소로는 역시나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배바위이다.
꽃지해수욕장 할미할배바위 낙조는
서해안 3대낙조 명소로 꼽힐정도이니..
아무튼 서두가 길었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안면도에서의 낙조...
꽃지해수욕장 할매할배바위와 함께 운여해변 솔섬 낙조를 알것이다.
안면도에서 낙조가 아름다운곳 운여해변 솔섬을 향한다.
이곳은 찾는이도 썩 많은편이 아니고
가는길도 꼬불꼬불이고 갈림길도 참 많아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초행이라면 네비게이션 없이 찾아가기 불가능할 정도이다.
이정표 또한 없기에...
네비기에션에 의지해 처음으로 운여해변 솔섬을 찾는다.
따로 주차장은 없다.
물론 주차료도 없다.
솔밭에 그늘을 찾아 차를 세운다.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고
그냥 놀기면 하면 꽁짜다.
하지만 텐트를 사용할 경우 사용료가 있다.
솔밭이라 텐트치고 놀기 좋은 장소이다.
바닷가로 간다.
모래사장이 아니고...
약간 방파재 같은 분위기???
아무튼 이곳은 해수욕장이 아니고
해수욕장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아래 사진으로 모래사장이 보인다.
바로 이곳은 안여해수욕장이다.
저곳까지 걸어가려고 하다가....
너무 너무 더워서 그냥 멀리 바라만 보기로 한다.
태안 해변길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현재 위치가 운여라고 가르킨다.
태안 해변길 2구간했고
앞으로 5구간정도 더 해야 하는데...
항상 마음의 짐으로 남아 있다.
시간을 내서 하긴 해야 하는데 산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운여(雲礖)
운여는 '앞바다가 넓게 트여 파도가 높고
바위에 부딭치는 파도가 만들어 내는 포말이 장대하여
마치 구름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여에서 雲자는 구름을 뜻하고
운여에서 礖자는 썰물때는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때는 바다에 잠기는 바위를 뜻한다.
솔섬쪽으로 향한다.
이렇게 봐서는 소나무 숲일뿐이다.
하지만 사진쟁이들은 이곳에서 이렇게 앵글을 잡지 않는다.
발품을 좀 더 팔아서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이런 분위기 사진을 많이 봤을것이다.
남의 사진을 퍼와도 되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 않아서 그냥 말로 설명하면...
이곳에 솔섬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면
소나무들이 물에 반사가 되어
데칼코마니 기법 같은 분위기의 사진이 만들어진다.
더구나 해가 질무렵 붉게 물들면 더욱 멋진 풍경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이곳에 많은 으들이 사진을 찍으러 찾는다.
사진도 어찌보면 하나의 속임수 같은거라
가장 아름다운 부분만 담는다.
가장 아름다운 부분만 잡아서 가장 아름다울뿐...
그 이외의 곳은 전혀 그렇지 않은곳 또한 참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한다.
사진상으로는 멋진데 막상 가면 별루라고...
사진 촬영 명소 안면도 운여해변 솔섬...
꽤 많은 사진 마니아들이 찾는곳.
사진에 욕심있는 이들이라면
물때와 해지는 시간을 알아보고 올만 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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