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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정유년 새해, 영덕 일출

by 똥벼락 2017. 1. 4.

 

 

정유년 새해, 영덕에서 맞이 하다

 

 

2017년 새해 일출은 어디서 볼까??

새해 일출 하면 역시 동해.

숙소야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잔다 하지만

동해는 먹꺼리 바가지가 너무 심하다.

바닷가 가면 비린내라도 맡긴 해야겠고...

먹꺼리를 생각하자면

작년 갔던 통영이 좋지만

통영은 해돋이 볼만한 곳이 그다지.....

그래서 고민 끝에

상주~영덕 고속도로도 개통 되고 했으니

영덕으로 가기로 한다.

 

대전IC를 통과해

청주JC를 거쳐 영덕으로 향한다.

헌데 영덕이 가까워지며

안내판에 영덕IC 앞은 3km 서행중이란다.

그래서 동청송 영양IC로 빠져나와 국도로 영덕까지 간다.

국도는 안막히더라.

영덕에 와서 우선 삼사해상공원으나 구경 삼아 가보기로 한다.

강구항 입구를 지나는데 강구항 입구는 엄청나게 막힌다.

특히 북에서 남쪽 방향보다는

남쪽에서 북쪽방향으로 강구항 입구를 두고 어마어마하게 차량이 많다.

 

삼사해상공원을 보고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지체되어

다시 영덕으로 오고

축산항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다.

그러며 잘곳을 알아보지만

영덕도, 축산항도...

2인실 허름한 방도 기본 13만원이란다.

어이가 없다.

영덕이 이정도로 비싼곳은 아니였는데...

그래서 호구고객(호갱)이 되기 싫어

영양으로 가서 목화모텔에서 잠을 청한다.

목화모텔은 2년전 낙동정맥 할때 왔던곳이다.

4명이 5만원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잠을 잔다.

 

아침...

새해가 왔다.

6시 조금 안되 영양에서 출발했으나

영양IC는 여전히 막힌다.

겨우겨우 빠져나와 축산항으로 향하지만

해가 떠오를 시간이 다되어 간다.

그래서 오보리 방향으로 간다.

오보리가 가까워지며 역시 차가 막히고...

결국 산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에서 2017년 정유년 첫 해를 맞이한다.

 

해를 보며 간절히 기도한다.

올해는 로또 1등~~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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