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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백두대간(남진)(完)

[백두대간] 덕산재-대덕산-초점산-소사고개-삼봉산-빼재

by 똥벼락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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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큰 산을 넘어야 하는 구간 

 

●날     짜 : 2016년 4월 2일 (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청솔산악회원  36名 그리고 나

                  

● TRACK  : download

 

●코     스 : 덕산재 - 대덕산 - 초점산 - 소사고개 - 삼봉산 - 빼재 (산행시간 5시간 5분)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덕산재 

 

08:41 

 

얼음골 약수터

09:24

09:24

 

대덕산

09:47

09:55

 

초점산(삼도봉)

10:20

10:27

수도지맥 분기점

소사고개

11:12

11:13

소사고개 슈퍼 잠겨 있음

삼봉산

12:40

12:43

 

빼재

13:46

 

빼재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산길샘

 

 

2주간격으로 찾는 백두대간.

오늘은 덕산재에서 빼재까지이다.

저번구간 우두령에서 부항령이 아닌 덕산재까지 온 덕에

오늘은 큰 부담없는 산행이다.

물론 대덕산, 삼봉산이라는 큰 산을 두개 넘어야 하지만

백두대간임을 감안하면 이정도 산행은 수월현 편임이 맞을 것이다.

 

2주전 약 11년 만에 덕산재에 발을 디뎠고

오늘 이후로 언제 덕산재를 올지 모르기에

덕산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덕산재 고개비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금일 산행 초입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초입의 이정표로 대덕산까지는 3.5km이란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내려다본 덕산재

 

 

오늘은 두개의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한다.

그 첫번째가 대덕산.

먼저 오르는 산이 대덕산이라 그런지

대덕산 오르는 길은 아주 썩 힘들지는 않다.

 

 

 

 

 

 

 

덕산재 출발하여

40분 하고도 살짝 더 걸으니

얼음골약수터가 나온다.

물바가지가 썩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수질검사표도 없고...

바가지때문인지 물마져 탁하게 느껴진다ㅏ.

그래도 한잔 마셔보니 물맛은 좋다.

 

 

 

 

 

 

 

약수터를 지나고

계속해서 대덕산을 향해 오른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올라야할 대덕산

 

 

 

 

넓은 헬기장이 바로 대덕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두개나 된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대덕산에서 본 삼봉산과 덕유산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좌측 봉우리가 초점산이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11년전 백두대간 당시에는 없던 정상석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횟수로 11년만에 만나는 대덕산 정상석이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대덕산 정상의 이정표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대덕산 정상의 삼각점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가야할 삼봉산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대덕산 정상비 뒤면

 

 

풍운兄의 맥주 한잔 얻어 먹고

레도兄의 막걸리 한잔 얻어 먹고....

한참을 놀고 대덕산을 출발한다.

 

 

 

 

대덕산에서 삼봉산으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조망이 화려하다.

가야할 삼봉산을 보면

오를 생각에 숨이 멈는듯 하기도 하지만

그냥 보기만 할 경우는 참으로 웅장하고 장엄하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고도가 뚝 떨어졌다가 다시 한참을 오르게 될 삼봉산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초점산, 이정도의 오르막이야 뭐....

 

 

 

 

 

 

 

숨이 깔딱깔딱 넘어 가려 할쯤....

초점산에 도착한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초점산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초점산의 이정표

 

 

11년전의 정상석은 깨져서 바닥이 뒹굴뒹굴

그때만 해도 초점산이란 이름보다 삼도봉으로 통하곤 했는데

이제는 삼도봉 하면 민주지산 옆의 삼도봉 먼저 떠 오르고

이곳은 초점산으로 많이 통한다.

 

 

 

 

 

 

 

 

 

 

 

초점산에소도 레도兄에게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시고

이제 소사고개까지 한참을 내려간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가야할 삼봉산

 

 

 

 

한없이,

정말 한없이 고도가 떨어진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비포장 임도를 만난다.

비포장임도에서 좌측으로...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정면에 비포장임도에서 다시 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이른 이쁜길, 즐기자...  삼봉산 오르기전 즐기자...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돌아본 대덕산과 초점산

 

 

 

 

 

 

 

 

 

 

 

 

 

 

 

 

소사고개는 동물이동통로를 만드는 중이다.

과거에 참으로 한적했는 고개인데

공사때문인지 많이 변해 보인다.

 

소사고개에 우측으로 있다는 슈퍼에 가본 일행은

헛걸음을 하고 다시 소사고개로 오른다.

슈퍼가 문을 닫았다고...

슈퍼를 믿고 식수를 적게 준비 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으나

개점 유뮤를 꼭 알야봐야 할것이다.

 

 

 

 

소사고개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임도를 따라 살짝 오르고

우측으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포장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날씨과 확 풀렸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맞고

한달후면 여름에 가까워질것이다.

걷기 좋은 계절도 이번달까지로 보면 맞을것이다.

 

 

 

 

 

 

 

 

 

 

소사고개를 지나

한동안은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그리고는 길고 긴 급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삼봉산 0.8km까지 오르면 큰 오르막은 거의 다 오른셈이다.

이제는 암릉길이 곳곳에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백두대간 덕산재~빼재 ; 방금 지나온 대덕산과 초점산

 

 

 

 

 

 

 

 

조선일보 지도에 나오는 암봉에 오른다.

난 이곳이 삼봉산 정상인지 알았으나

삼봉산 정상석이 이곳이 아닌

약간 더 진행해서 있다.

헌제 눈이 뚫어져라 지도를 보면

삼봉산 정상석이 있는곳보다는

암봉의 고도가 약간은 더 높다.

 

 

 

 

 

 

 

삼봉산 정상 도착.

삼봉산 정상의 조망은 나무에 많이 가린다.

높이도 좀 전 지나온 암봉이 높고

조망이 되레 더 확 트인다.

 

 

 

 

 

 

 

 

 

 

 

 

 

삼봉산 정상부를 카메라에 담고

이제 빼재를 향한다.

몇몇의 오르막길이 있지만

큰 오르막이 아니라 그리 부담은 없다.

 

 

 

 

 

 

 

 

 

 

 

 

 

 

 

 

빼재에 도착하며

이번 구간도 고맙게 덕산재-빼재 구간을 마무리 한다.

 

 

 

 

 

 

 

 

 

 

 

 

 

 

 

 

 

 

 

 

오늘은 빼재에서 뒷풀이를 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병곡횟집으로 이동하여

송어회로 뒷풀이를 한다.

오늘로써 두번째 방문하는 병곡횟집이지만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라 통 가고 싶지 않은곳이다.

이번 백두대간팀에서의 병곡횟집 방문은 마지막이고

나 역시 앞으로 병곡횟집 가는일은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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